[소환사] 첫번째 문제는 독오렙이죠.

 

이건 모든 독오캐 공통점이예요.

독립오브젝트를 쓰는 캐릭터는 소환사(본체)보다 높은 레벨의 소환물을 소환해요.

 

이건 마신 메카닉 옵티머스 모두 통용되는말이구요.

아 물론 자신보다 높은 레벨의 독립오브젝트를 소환하는점은 이득입니다.

공격자의 레벨이 높을 경우 일정비율 방어력을 무시해서 대미지가 증가하거든요.

 

하지만..

이놈에 빌어먹을 레이드는 맥방깍

그러니까 최대 방어력 감소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 시너지가 더해질 경우 무조건적으로 손해를 볼수밖에 없어요.

 

맥방깍을 위해 다른 직업군이 34%를 깍아야 하지만

소환사는 12~20퍼정도만 깍아줘도 맥방깍인데

초과되는 레벨에 의한 방어력 무시분은 무시되거든요.

 

요즘은 방깍템도 많구요. 방깍해주는 서포터도 많아요.

암제나 마도학자 하나만 데려가도 소환사는 이미  필요이상의 방어력 감소를 받고

일부분의 효율은 받지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죠.

곧 마법 방어력을 감소 시켜주는 서포터를 데려갔을 때 독렙오브젝트 레벨이 91렙을 넘으면

무조건 손해를 본다는거예요.

 

애초에 네오플의 개발자(기획자)들은 독립오브젝트의 레벨 시스템에 왜 이렇게 고집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이게 장점으로 작동할테지만 방어력 감소 최대치를 제한시켜놓을경우엔

절대 장점이 아니거든요.

과거 크로니클 FGT당시  프리덤 오브 스피릿 세트의 초기 옵션으로 잡혀있던 독렙오브젝트레벨증가를 생각하면

이 병신새끼들은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아무튼 이에 대한 대책은 다음과 같아요.

 

1. 소환물의 레벨을 소환사(술자)와 동기화 시킨다.

그냥 레벨을 90으로만 하자는거예요. 그럼 타직업과 같은 효율을 받겟죠.

물론 독립오브젝트 레벨 증가분을 감안해서 퍼댐이나 버프효율을 갈라놓은 부분은 환원받아야겟죠.

지금 레벨 120의 독립오브젝트가 내는 대미지의 기대치와

동기화패치 이후의 90레벨 독립오브젝트가 내는 대미지의 기대치를 동급으로 맞춰야 합니다.

 

2. 서포터들의 방어력 감소 수치를 대폭 감소시키고 맥방깍을 삭제한다.

서포터 직업 패치의 목적이 이런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뭐 어떻게 될진 모르겟어요.

하지만 이건 다른직업의 반발이 심할수밖에 없긴 해요.

게다가 이것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게 방깍템은 너무 많거든요.

 

3. 방어력 무시 개념은  방어력 감소 제한을 무시하도록 변경한다.

칠죄종세트, 글라이프니르, 요도에 붙은 옵션

독립오브젝트 레벨에 의한 상대 방어력 무시 옵션

둘다 맥방깍을 무시하도록 하는거에요. 어찌보면 좋을수도있겟지만 반대로 본다면

너무 유리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냐면 루크 기준 방깍은 8.8%이상부터 스증보다 효율이 좋거든요.

그리고 이걸 적용시키려면 독립오브젝트 레벨도 실시간으로 적용시켜야합니다.

스위칭하면 너무 심하게 강해지니까요.

 

 

카운터문제나 모션딜레이문제도 있겟지만 일단 원초적으로는 이부분도 짚고 넘어가야해요.

안톤레이드 등장 이후 소환사를 꾸준히 괴롭혀 오던 문제예요.

 

 

덧)

이번 퍼섭 패치 보고 그냥 정가 해버렷음. 저거 하나 노리고 헬돌기엔 답이 안나와서..

로드나 스탭도 아니고 창 쓰게 만드는 센스에 아주 지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