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마스터] 버그니 아니니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무충을 버그로 알았다는 엘마님을 제가 못봤습니다. 

 

2년동안 잠자코 있다가 버그로 규정했든 아니든 기습적으로 삭제'만' 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버그였다면 태생이 버그에 의존하는 캐릭터였고 이제와서 통수를 쳤다고 느끼기에 무리도 아니며,

 

버그가 아니라면 아닌대로 통수가 맞습니다.

 

엘마님들이 박탈감 느끼는 부분은 무충삭제는 개발자노트나 던페에서 말했던 엘마의 리뉴얼 취지(dps, 스킬 시전시간과 속도 개선, 스킬 딜링시간 등 개선)대로 가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그 취지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패치였고, 단 하루만에 이뤄진 기습적 패치로서

 

그래도 피드백을 받고 엘마님들의 의향을 캐치하는구나 하는 느낌도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네오플이 리뉴얼 필요성에 대해선 떠들어댔으면서 왜 그 취지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패치를 기습적으로 했는지

 

이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엘마님들 입장에선 날치기나 다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