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마스터] 엘레멘탈마스터의 구조적 결함과 개선안.

** 본인이 작성한 글이 아님.



요즘 엘레멘탈 마스터(이하 엘마)에 대해 말이 부쩍이나 많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대규모적인 밸런스 패치로 인해 수치적인 상향은 받았으나 현재 문제 스킬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현 엘마의 최고주력기 중 하나인 '플레임 보이드 볼케이노'의 연속적인 하향과 다른 캐릭터들의 구조 개선으로 인해 이젠 수치적인 조정이 아닌 엘마의 스킬 구조 방향성 확립을 중점으로 하여 논쟁의 경향이 더욱 거세지는 추세이다.

이를 여태까진 관망해오기만 했었지만 필자 역시 엘마를 오랫동안 플레이 해왔고 다양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네오플측에서 엘마에 대해 명쾌한 개선을 해줄 것이란 믿음은 1도 안가기에 이렇게 글을 써보고자 한다.

예로부터 엘마는 항상 앞서가는 스킬 구조를 가졌'었'다.


쿨타임과 캐스팅 속도를 감소시키는 '쇼타임'
과거 모든 버프가 지속시간제였던 당시 불만 유지한다면 무한버프유지가 가능한 '엘레멘탈 번'
강력했었던 몹몰이기였던 '나이트 할로우'
'속성 강화'이라는 개념과 효율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속성 저항치 감소' 능력


2각 또한 여러개의 버프를 통합하고 무한유지가 가능하게 해주었으며
격투가, 귀검사 등이 이상한 컨셉으로 나온 2각기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었을 때
엘마는 화면 범위의 확정 홀딩 끌당 + 폭딜이라는 엄청난 유틸과 딜을 동시에 챙기면서 날아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앞서가던 구조로 인한건진 몰라도 편의성, 리뉴얼 패치때 엘마는 항상 뒷전이었다.

이러한 구조적 무관심 속에서도 이제껏 강력한 딜링과 괜찮은 구성 덕분에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왔지만
얼마 전 패치로 이제 딜링까지 잃어버렸고 타 캐릭터의 지속적인 상향과 엘마의 지속적인 하향 혹은 현상유지가 겹쳐지면서 이젠 극 스위칭을 통해 근근히 연명을 하고 있을 뿐.
다른 캐릭터들도 구조개선을 받고 엘마를 넘어선 지금, 엘마의 스킬 구성은 낡은 구닥다리일 뿐이다.

이제는 엘마가 구조 개선을 받아야 할 차례이다.

현재 엘마의 여러 문제점들중 몇가지를 대강 나열해 보자면

1. 지속딜링형 설치 스킬들로 순간적인 폭딜을 내기 위해선 단시간내에 여러개를 중첩시켜 사용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킬에 붙어있는 미묘한 선후딜
   └이는 남메카닉의 HS친구들이 없었을 때 딜 넣는 장면을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2. 칠팬, 샤칠팬같이 보스 몬스터의 패턴시간을 강제로 연장시키거나 몹을 밀어내거나 하는 등 구조적으로 써먹기 힘든 스킬

3. 다른 캐릭터들의 대부분 버프들의 지속시간 무제한 패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불 4개중 하나라도 꺼지면 재스위칭을 해야하는 엘번

4. 실시간 적용을 받지 않아 극 스위칭으로 인한 플보볼과 6원소의 과도한 딜링과 인식의 뻥튀기

5. 리뉴얼 전의 무한 화각, 무한 테아나, 악마화와 비슷한 딜을 내기 위한 최소 셋팅 조건을 요구하는 무충전

6. 몇몇 스킬들의 너무 과도한 딜링 비중, 핵심 딜링기로 사용할 만한 스킬갯수의 부족
   └극 스위칭으로 인한 플보볼, 6원소와 다른 스킬들의 딜차이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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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존재하는 다른 문제점들은 이후 개선안의 작성과 함께 후술되어질 것이다.
이후로는 다양한 다른 사람의 개선안들과 타 캐릭터들의 패치 방향을 분석하고 종합하여 결론내린 개선안이다.

0. 무충 조건 완화


무충은 베메의 사도화를 써먹기 위한 쿨초템, 무한 화염의각, 무한 악마화와 같이 딜링을 내기 위한 최소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여러가지 투자와 포기를 요구한다. 문제는 실시간으로 적용 받아야 하는 이런 스킬들 때문에 엘마의 템은 여러모로 제한 되게 된다.

최근 던파의 패치 방향이 이러한 최소 셋팅 조건을 완화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므로 엘레멘탈 마스터도 일단 최 우선적으로 무충조건 완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개선안

무충 조건을 달계 + 초월의룬 +1 OR 달계 +  메모라이즈 쇼타임 + 1~2 정도로 대폭 완화

특히 초월의룬에 할당된 비중을 상향하여 달계를 받으면 거의 무충세팅에 가깝게 하고 여기에 단일 템 부위만으로 무충 셋팅이 가능하게끔, 혹은 추가적인 템 장착 없어도 달계만으로 가능하게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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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보볼 개선 혹은 리메이크, 샤칠펜의 전면 리메이크


플레임 보이드 볼케이노

플보볼의 문제는 현재 여러가지가 겹쳐있는 상태다.
실시간 미적용과 약간의 선딜을 이용하여 극 스위칭으로 인한 뻥튀기 딜링과 풀딜링 시간, 타점문제로 인하여 타 홀딩 스킬을 통한 위치지정을 강요 등 총체적 난국이나, 딜이 강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별 불만없이 채택 되어 왔다.

하지만 데미지가 계속해서 감소하면서 결국 몰락하고 말았고, 루크 레이드에서도 상당히 맞지 않고 45제가 없는 엘마의 플보볼 의존도를 생각 할 때 개편이 필요한 기술이다.
물론 플보볼의 실시간화, 딜타임 감소, 보이드 공격 판정 크기 증가 등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문제이지만 아예 스킬로 리메이크 하는 방향으로 적어보고자 한다.


개편안
- 하늘에서 마법진을 열어 보이드 덩어리 or 커다란 보이드를 빠르게 낙하시킨다. 지면에 충돌한 보이드는 지반을 파고들며 다단히트 데미지를 주고 짧은 시간 이후 화속성/암속성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모티브) 엘레멘탈 바머의 2각 스킬 - 아마겟돈 스트라이크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쓸 수 있던 스킬에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공격 스킬로 변경하였다.
또한 시전시간을 짧게 잡고 간단한 형태로 만들어서 엘마에게 살짝 부족한 순간딜링을 보충하였다.




샤이닝 칠린 펜스

샤칠팬은 한마디로 말해서 노답스킬이라 할 수 있다. 방어 유틸쪽으로 쓰자니 칠팬과 겹치고 그에 따른 패널티인지 뭔지 몰라도 데미지도 몹시 약하다.
유틸이라 해 봤자 칠링펜스와 별 다를것도 없는 스킬이므로 완벽하게 새로운 스킬 명/수 스킬로 바꾸는것이 어떤가 싶다.

개편안
- 캐스팅 동안 플레임 스트라이크 처럼 범위를 지정하고 지정범위 주변과 내부에 얼음 가시와 기둥이 솟아난다.
(이 때 데미지는 아크틱처럼 전범위 형식으로)

이후 빛 덩어리를 엘마가 발사하고 채널링은 종료.. 빛은 범위 지점으로 반사되어 모이며 점점 증폭되고 빠른 속도로 다단히트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얼음들이 폭발하여 수속성 데미지를 준다.


기존 엘마의 스킬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지속 딜링형 스킬이다.
  

2. 기존 스킬 개선

중급 스킬들은 데미지는 나름대로 쿨타임 / 데미지 비례가 성립하나, 4개의 스킬들이 있다 보니 속성별로 편차가 심한 감이 있다.
단순히 데미지를 올려 봤자 가장 강한 스킬을 골라서 쓸 뿐이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쓰는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중급 스킬

(1) 보이드
- 왕보이드 삭제, 기본 보이드 크기 왕보이드와 기본 보이드 사이의 중간크기로 변경
   └  왕보이드로 생기는 확률성 딜링을 동일하게 변경.

(2) 플레임 스트라이크
- 후딜레이 보이드급으로 변경 데미지 증가
   └  썬버스트보다 살짝 강한 수준으로 데미지 조정

(3) 썬버스트
- 후딜레이 대폭감소 혹은 삭제, 데미지 증가, 범위 증가

(4) 칠링팬스
- 넉백 삭제, 첫 피격 대상 1.5~2초 홀딩, 슬로우 기능은 그대로 두되 스킬을 재시전 할 경우 칠링팬스 기둥을 내리도록 변경.

상급 스킬

상급 스킬들은 하나하나가 괜찮은 기술들이나 미묘한 후딜레이나 딜링시간, 타점등의 문제가 잔재하여 있으므로 이를 위주로 개선하였고 아크틱을 제외하고 모두 데미지가 낮은 점을 개선하였다.

(1) 핼로윈 버스터
- 데미지 증가, 운석 충돌 데미지를 폭발 데미지에 상당부분 전달.

(2) 아크틱 피스트
- 타 설치형 스킬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후딜레이 감소

(3) 나이트 할로우
- 다단히트간격 감소와 지속시간 감소, 후딜레이 감소, 데미지 대폭 증가

(4) 썬더 콜링
- 닐 스나이핑과 비슷하게 시전 도중 Z키 사용시 해당 자리에 빠른 간격으로 남은 번개낙하, 데미지 증가

각성기

각성기들은 강력한 딜링과 강력한 유틸을 가지고 있지만 1각기와 2각기 모두  채널링 스킬이라는 큰 패널티를 가지고 있고 딜러라는 입장을 가진 엘마에게 이런 유틸도 채널링에 묶여 물거품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는 방면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

[1각기] 애스트럴 스톰

- 마법진 최대 확장 이후 스킬 재사용시 설치형으로 변경,

- 타격판정 운석피격 →  마법진.

[2각기] 제 6원소 

- 다단히트간격 감소를 통한 공격시간 감소, 스패로우, 템페스터와 비슷하게 몹몰이 ON/OFF 기능 추가

- 과도한 스위칭으로 인한 딜 상승 방지를 위한 실시간 적용 및 데미지 증가

[엘레멘탈 포텐셜 → 초월의 룬과 통합, 신규 75제 액티브 제작.]


엘리멘탈 마스터는 2각 공격기 숫자도 하나고 45제 스킬도 없기에 기존까진 70제 스킬인 플보볼의 의존도가 몹시 컸다.
아주 옛날에는 2개의 40제라는 말로 커버가 되었으나 많은 2개의 40, 45제를 가지고 75제, 80제까지 전부 갖춘 캐릭터들이 줄비하고 플보볼과 전체적인 엘마의 성능까지 상대적으로 뒤쳐진 이상 개편은 필수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만약 기존 스킬들이 개선이 되어 투자가치가 생긴다면 필히 스킬포인트 부족 현상이 올 것이기 때문에 45제를 무작정 추가하는 것은 좋은 스킬이 있음에도 SP, TP부족으로 쓰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초월의 룬" 스킬과 "엘리멘탈 포텐셜"을 통합하고, 빈 75제 자리를 공격형 액티브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 해 본다.

엘리멘탈 포텐셜 스킬 삭제

초월의 룬 패시브

- 기존 엘리멘탈 포텐셜 효과 추가

스킬 증가 데미지부분이 스킬별로 지급하던 것을 모든스킬 30~33% 정도로 통합.
그 외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


초월의 룬 액티브

- 기존 초월의 룬 시전시 효과 유지

엘리멘탈 포텐셜이 빠진 자리를 신규 75제 공격 액티브스킬로 변경




신규 75제 액티브 스킬

더 게이트와 유사하게 속성 선택 후 전방에 선택한 속성 파편들을 모아 구체를 여러개 만든다.

이후 구체를 압축, 폭발시켜 속성 데미지를 가한다.

구슬들은 5~6개 정도 생성되며 구슬은 나할의 생성 간격과 범위에서 모든 적들이 풀히트가 쉽게 되도록 배치.

속성 파편을 모아 구체를 만드는 과정 까지 채널링. 이후 자유.







엘마가 아무리 구조적으로 제작 단계부터 완성도가 꽤 있었고 스킬간의 시너지나 유틸성도 좋았다고는 하지만 개선한지 한참이 지난 지금은 그저 구식일 뿐이다.

숫자놀음으로는 엘마의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또한 퇴마사, 닐스나이핑등의 패치 방향을 볼 때 엘마의 스위칭은 막는것이 타당하고 일관적이다.

더 이상 수치놀음이 아닌 직접적인 스킬에 손대는 리뉴얼이 필요하다.


** 본인이 작성한 글이 아니고 전달 한 것임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