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마스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엘마 개편 방향

 1. 세팅 없는 무충

2각 등장 후 계속 냅두니까 버그는 아닌 것 같은데

공식적인 발언이 없으니 아무래도 창발적 플레이인 무충은 불안할 수 밖에

그렇다고 지금 던파 엘마 밸런스 및 인식이 무충이 아닌 상태의 엘마를 기준으로 삼은 것도 아니고

분명히 무충이 기준이거든요 지금 엘마가

그렇다면 아예 무충을 정식 시스템으로 편입시켜서

쇼타임 상태이면 무조건 무충이 된다던가 (아, 그럼 1렙만 찍겠네요 ㅡㅡ;)

아니면 노달계 기준 쇼탐 초룬 마스터시 무충 조건에 들어가게 완화를 한다던가

그런 수치 조정이 필요합니다

 2. 플루토를 제외한 하급 스킬 상향

DPS로만 따지면, 랜턴파이어가 플루토보다 조금 더 낫습니다

물론 지금 암속마스터인 엘마 상황에선 당연히 플루토가 더 좋겠지만

어찌됐든 자유로운 속성 스킬 사용이 되어야 할 엘마의 상황을 보면 그건 넘어가도록 하고...

정확하게 따지면 플루토>랜턴파이어>프로스트헤드>플로레비비기 순서네요

DPS가 아니라 1회 시전시 피해는 플로레비비기>플루토>랜턴파이어>프로스트헤드 순입니다.

플루토는 피해량도 준수하고, 현재 메타에 딱 맞는건 둘째 치더라도

바로 엘마 육성해보면 감이 옵니다. 아, 하급기중에 가장 쓸만한건 플루토구나.

왜냐면 나머지 세 스킬은 관통이 없거든요. 게다가 플로레는 적에게 즉시 맞추기 위해선 붙어야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스킬은 관통이 안되는 만큼 더 세야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해요.

그런 와중에 프헤 코딱지만큼 상향이 전부라고 합니다.

하급 스킬이 딜 비중 별로 안높다고 해도 플루토 마스터해보니까 무시 못하겠더군요

일던 돌때는 은근히 하급스킬 도움 받으면 편하던데, 조금은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3. 칠링 펜스 개편

칠펜이 지속적으로 상향받고, 쿨타임 동일한 무큐기인 핼로윈 버스터와 맞먹는 수준이 된다 하더라도 꺼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퍼섭 노달계 기준으로 TP 마스터에 포텐셜 포함하여 칠펜은 26780%, 핼버는 미니 핼버 제외하고 27993%입니다.)

예전 엘트9셋 꼈을땐 당연히 칠펜 마스터에 TP까지 다 줬었습니다. 그게 은근히 편했거든요.

하지만 일부 몹들, 특히 이계던전 이상의 좀 피통 많은 애들 한두마리 튀어나오는 수준의 던전에선

몹이 굳어버립니다. 막 무적패턴인데 굳어요.

네르베 구슬패턴 칠펜으로 막으려고 했더니 얘가 칠펜에 걸려서 느릿느릿하게 패턴을 씁니다

결국 구슬 맛있게 드시네요...

뭐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합니다.

네르베 구슬 패턴은 애초에 칠펜으로 막으려고 했던거지만, 칠펜이 세져서 딜링기로 쓰려다가 저런 꼴을 보면? 답이 없죠

칠링 펜스는 단순히 공격력 상향만을 주는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의 스킬 변형 패시브처럼

칠링 펜스를 선행으로 하는 1레벨짜리 패시브를 배우면 평범한 수속성 공격 스킬로 변환시켜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건물형 홀딩이 되면 더 좋...겠지만)

 4. 비주류 무큐기 상향

정확하게는 이번 상향패치의 노달계 기준 30% 이상 상향을 받지 못한 두 스킬인 핼로윈 버스터와 썬더 콜링,

언젠가부터 많은 이들에게 잊혀져온 샤이닝 칠링 펜스입니다.

핼버는 지속적인 상향을 받았다가 나중에 도로 20% 까이기까지 했던 스킬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에 30% 상향을 받지 못할 정도로 좋은 스킬이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썬콜은 이제 모두가 1레벨 주고 포텐셜의 흡입기능만 사용하는 단순 몰이 스킬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화/암 스킬트리의 핵심 화력이 되어주는 플보볼과 별개로 쓰기도 편하지 않고 이젠 확실히 아크틱보다 약한 샤칠펜이 남아있을 뿐이죠.

썬콜과 핼버보다 솔직히 이 샤칠펜의 상향이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