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소환사는 하향이 적게되서 드러눕지 않은게 아닙니다.

처음 나온 소환사 하향은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너프폭이 크지 않아서 소환사들이 가만히 있었다?라고 다른 직업분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소환사 까인걸 정리해보면

1. 속강마크 실시간화 << 이건 하향수치로 따지면 균차부위만 5부위 해도 30%정도는 될겁니다.
 그런데 이거는 어차피 될거라 예상했던 부분이었기에 아마 많은 소환사분들이 대비를 하셨다고 봅니다.

2. 정희 속강 감소 반으로 하향
 실제적으로 달계사용후 정희는 106정도의 속깍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53으로 하향시켰습니다.
이미 이 부분에서 속강 53을 빼았겼는데 이 부분은 생각하기 나름이라 할수 있는게
엘마의 원소집중은 패시브 인데도 55인걸 보면 꽤나 심한 하향은 맞다고 할수 있습니다.
패시브 스킬이 40초마다 써야하는 액티브보다 구리다? 이건좀 말이 안되지 않나 싶지만
어찌 되었건 하향되었고 템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전후의 하향이 되었습니다.

3.앨번+고도 의 지능 하향.
앨번고도가 거진 1000을 육박하는데 이걸 150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엘마에게는 앨번에 지능하향을 적게하고 스증댐을,
마도에게는 고도에 지능을 적게하고 스증댐을 주었는데
소환사에게 돌아온것은 무엇인가요?
심지어 버프기인 환수폭주 마저도 쇼타임이 적용되지 않게 바꾸었고,
다른 직업들은 죄다 버프 한번키면 지속인데 소환사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채찍질도 계속 tp찍으면 45초마다 해줘야하는 상황이고,
월영 이거는 버프기로는 좋을지 모르나 다크문이 계속 깨져서 쓰지도 못합니다.
지능버프관점으로 봤을때만 해도 상당히 많은 하향이 되었습니다.

4.저잡의 대미지방식 변경
이건 뭐가 하향이야 상향이라고 말씀들 하실텐데,
저잡의 대미지 판정이 소환수로 이전됨으로써,
소환사가 터트릴수 있는 공시옵이 가능한 건 채찍과 월영뿐입니다.
복잡한 전투중에 채찍을 공시옵 터트리기위해서 쓴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월영도 쿨타임이 존재해 지속적으로 공시옵을 터트릴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서 가장 많이들 쓰시는 거형옵은 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기는 모든 소환사가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그렇지 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소환사가 까인량은 50%가 넘습니다.
이는 정말 말도 안되는 수치였으며,
이것을 소환사들은 방지하기 위해 크로니클과 정수호등으로 소환수의
객체수를 스위칭을 많이하되 늘려서 딜을 올리려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전보다는 덜 날먹이니까요.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본섭에서는 갑자기 거론되지도 않은
상정과 에체를 20%를 또 깠습니다.
솔직히 소환사만큼 자율성도 유틸도 없는 오로지 딜만 하는 케릭터를
이렇게 깔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독오케라는 변명으로 에픽파밍을 해서 쓸수 있는 템은 고작 몇개뿐이며
남들은 그렇게 좋다는 그라시아도 비탄도 제대로 된 풀옵션을 받지 못하는
케릭이라서 퀘전탈크를 하더라도 셋트옵션따위는 꿈도 못꿉니다.
 또한 정령들의 컨셉인지 뭔지 모르는 속성을 바꿀수 없는 부분들과 정령왕의
속성부여가 되지 않는점때문에 한속성으로 올인하고 탈크를 하기도 힘든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변경도 없이 소환사의 딜을 깍아내리면 에픽풀이 아닌 소환사는 대체 무엇을
하라는건지요?

도대체 네오플 직원들이 소환사를 플레이 하는지가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플헐의 분신의 버그와 글레의 하이브 버그 에체의 모속버그 는 고치지도 않고
저렇게 하는걸까요?

이번 추가 하향은 정말 어의가 없는 처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