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메이지] 새벽에 울적해서 뱀뱀하고 울어봄..

그냥저냥 아라드에 굴러다니는 돌맹이급 배메임..

힘지 2500대, 속강 127.. 크로니클 절반정도 업글하고 증폭작중인 새싹같은 베메..
(살육창에 로맨틱으로 증크증..)

며칠 전 그래도 사람 좀 되보겠다고 일톤 파티 구하는데

21채 죽돌이 새ㄲ.. 아니 21채널 상시 거주 유저분들은 입담이 뭐 이리 쎈지

세리아굴 나와서 "일톤 파티 구합니다" 한마디 했더니

'화추가 또', '화추 주제에 입을 놀리냐'

아니 뭐.. 인식 똥망인거 알고 각오하고 키우는 거긴 한데

'화추가 또' 정도는 장난이니 웃고 넘어간다 쳐도

뭔 말만 하면 대뜸 욕부터 해대는 새..람들이 뭐 이리 많은지

한번은 뭔 렝거 한놈이 하도 말을 쎄게 하길래 뭐가 그렇게 문제냐고 물어봤더니 크증도 안챙겨오냐고..

끼고있는 살육창 링크걸어서 이건 강마봉템이냐고 물었더니 그냥 접종함.

솔직히 배메 하면서 낮은 스펙때문에 불이익 당하는것보다

저렇게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넌 병신이니까 내가 뭐라고 욕해도 닥치고 들어야 돼" 하는 식으로 대하는 유저를 보는게 더 맘이 아픔..

그냥 내가 소심한 배메라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고.. 진짜 내 스펙이 하위 5% 병신급으로 약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쩝, 온라인 게임 하나에 왜 쌩 모르는 남들한테 욕먹어가면서 게임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이 글도 그냥 날먹충 징징대네 하고 욕먹을까봐 좀 무섭긴 한데.. 그냥 새벽에 잠도 안오고 눈팅하다가 뱀뱀하고 울어봄..

쩝.. 나도 언능 사람되서 번듯한 고정공대 좀 들어가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