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학자] 옛날부터 마도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던것.

마도의 대표적인 컨셉은 다들 아실거에요

실패 성공 대성공

2차각성 하고나면

성공 대성공 초대성공으로 바뀌어서, 대성공이 기존 성공, 성공이 기존 실패, 초대성공이 기존 대성공으로 바뀝니다
근데 이름만 달라졌다 뿐이지 역할이나 위상은 똑같으니 그냥 실패 성공 대성공이라고 치고 써볼게요

뭐 이건 크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럼 보통 이 컨셉을 처음 접했을때 느끼는게 뭐냐면

어 그럼 성공은 보통 1인분 하는거고
실패는 1인분보다 못하겠네?
운좋아서 대성공하면 다른애들보다 쎄겠다!

이거죠?

근데 지금 마도는
대성공을 해야 1인분이 됩니다. 사실 이건 예전부터 그랬어요
그리고, 모든 스킬을 대성공 기준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밸패를 하는 네오플도 스킬밸런스를 대성공기준으로 잡아요.
왜냐? 캔디바 조금만 셋팅해주고 캔디바 켠동안에는 100% 대성공이 가능하니까.

이러니 성공률 증가라는게 그저 페널티밖에 안되죠.

성공률이라는 수치를 좀 쓸모있게 만들려면,

모든 스킬을 상향해서 성공을 타직업의 1인분으로 만들고 (지금으로 치면 대성공 성능으로),
대성공을 정말 초대박으로 만든 후

캔디바나 성공예감의 수치를 조절해서 기존보다 대성공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어야 하지않나...
(실패율을 좀더 비중있게 보정해주고 대성공확률 증가는 기존보다 낮춘다든지)

지금 캔디바는 켜진동안 대성공률을 100%로 만들수 있는데,
이걸 실패율 보정느낌이 강하게 비율을 바꿔서 캔디바 동안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가끔 터지는 대성공이 좀더 잘 터지는게 되는거지 100% 대성공하지는 않는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물론 위에 말했다시피 성공에 대한 상향이 필수적)

이게 뭐 성공률이란게 와닿으려면 평소에 1인분씩 하다가, 정말 가끔 와씨 초대박터짐ㅋㅋㅋㅋ 이래야 와닿지

아예 대성공률을 100%로 맞춰놓고 대성공이 1인분하게 해놓으면 가끔 터지는 성공이나 실패는 페널티밖에 안되죠.

가장 큰 문제는, 실패는 그렇다쳐도 성공의 성능이 지나치게 애자라는 점입니다. 대성공이 남들의 1인분이고요.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성공률 컨셉 다 때려치고
캔디바랑 성공예감 그냥 다른옵션으로 바꾸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