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기절ㅋ | 날짜 : 2015-12-08 03:33 | 조회 : 2052 / 추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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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쯤되면 크리유저들 잘못아니냐? (스압주의)이제서야 드는 생각인데 이렇게 되고 보니까 크리 키운사람이 잘못이 아닌가 싶음 띵진이는 자기담당 아니라고하니까 얼굴도 안비춘 밸패담당자님? 저희 잘못이 맞음 크리를 키운게 잘못임 죄송합니다는 개뿔.. 던페 갔다오고나서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크리에 대해서 느낀점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들을 모아서 글을써봤음 편의상 음슴체로 하니까 양해부탁드림 나도 던파를 09년 12월? 군대입대날짜 기다리면서 친구의 유혹으로 던파를 시작했음 군대있을때도 군대 휴가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면서 당시에 유행하던 성불마퇴를 키웠고, 군인월급 그거 모아서 현질하던 미련한 던창이었음 그러고 2012년 초쯤까지 열심히하다가 한 2년의 공백을 지나고나서 결국엔 다시 던파로 회귀하게 되더라 그게 올해 3월쯤? 이었음 홀리 레이드 입문을 시작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던파는 놓지않았음 그러고 5월달 소울, 7월달 마퇴, 8월달 마도까지 레이드 4개를 꼭꼭 챙겨서 도는 지경까지 이르게 됨 그러다가 우연히 길원중에 크리로 레이드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나도 잊고 있던 크리에이터 라는 직업을 시작하게 된거임 해봤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에 맞았음 뭐 시작할때에도 수없이 많은 얘기들을 들었던 터라, 특히나 레이드 9개월 돌리면서 크리라는 직업을 본 적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여서 레이드를 생각하고 키우진 않았음 그래서 우선 토템세팅을 차근차근 맞춰가면서 시간남을때마다 하는정도로 하자. 라고 시작하게 된건데, 이상하게 나도 모르게 이 캐릭 접속만 하면 도전장을 사고있더라. 레이드 4캐릭 돌려서 나온거 크리에 다 쏟아붓고 그렇게 시작한게 9월중순쯤이었을거임 매일매일 돈건아니고 학생이다보니 지갑이 얇아서 지금까지 돈게 6만장 조금안될거임 밥값아끼고 차비값 아끼고 술값아껴서 열심히 할 정도가 되더라고. 뭐 아무튼 그런저런 쓸데없는 이유로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거임 뭐 다들 애정가는 캐릭터 이런저런 이상한 이유로 시작하게 되는거랑 같은거지 그때 던조게시판도 눈팅하고. 크리로 헬창을 시작했습니다. 라는 다른분의 글에 댓글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 ㅎㅎ 뭐 아직도 진행중이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팅은 그냥 유틸에 특화된 세팅인지라 딜표는 아예 보질않음 마음아프거든.. 근데 홀딩포지션으로 가든 유틸로 가든 헬창 어느정도 할 정도면 딜에 대한 욕심이라는건 당연한거아니겠음? 근데 크리는 구조자체가 정말 답이없음 그래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보려고 함 1. 2년째 몹들 피통이 20배, 30배 늘어나도 조정되지 않은 고정데미지 수치 이게 85제 에픽무기 <래쿤 배큠> 7재련, 마을독공 1960 기준 고정데미지임 옆동네 누구는 '고정데미지 2만이 아니라 퍼센트데미지 2만프로'를 뽑아내고 있는데 말임. 나는 래쿤유저라 아이스 스톤의 비중이 50프로 내외밖에 안되긴하지만 대부분의 보통 크리에이터 유저라면 스톤의 데미지 점유율은 70프로 내외임 특히나 S급 무기로 통하는 <스노우 프린세스>의 경우 80프로를 넘음 이런 주력기의 고정데미지 수치가 이거임 쿨타임구조가 달라서 비교하기 힘들지만, 쉽게 얘기하면 10초쿨타임의 유일무이한 주력기라고 보면됨 특히나 래쿤에는 냉기+5렙과 데미지증가율 10%가 있기때문에 이거까지 고려하면 더 심각함 아마 레전더리나 유니크 8재련이면 2만이 채 안나오지 싶음 저걸 래쿤, 스프 유저는 9발 / 보통은 8발 쏜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쉽게말해서, 10초쿨인 유일무이한 70% 지분을 차지하는 스킬의 데미지가 20만내외다. 라고 이해하면 됨 물론 몹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틱당 2~3힛정도 하기는 하지만 0에다 3곱해봐야 0인거임 20만이라는 수치에 대해서는 대부분 어느정돈지 감을 잡고있을거임 더군다나 스톤을 사용하고나면 사용할 스킬이라고 해봐야 파이어월이나 윈드프레스 정도인데 이 스킬들마저 타격범위, 판정 , 스킬시전속도 등이 너무 구려서 사용할 스킬마저 없음 그 이유야 당연히 네오플이 크리에이터를 버렸기 때문임 그 증거를 대보면, 2012년 8월에 외전캐를 출시한 이후 실질적으로 크리에이터의 패치가 이루어진건 딱 한번, 그것도 출시이후 1년만인 2013년 여름즈음에야 이뤄진 성의없는 TP패치가 전부였음 스킬들의 구조적 문제점들은 밑에 언급하겠지만, 그런 문제들은 생략한 채 비현실적인 게이지 '4' 증가에 데미지 증가 끝 그리고 레이드 도입 이후에 , 유틸스킬들 칼하향 한다음에 20프로 데미지증가 딱 하나줬음 TP스킬도 문제지만 캐릭자체가 2년전에 머물러있는데 2년전 캐릭에 증뎀20프로 달아준다고 답이나옴? 안나오지. 0에다가 아무리 큰숫자를 곱해도 0인거랑 같은 원리임 그걸 망각한 채 그냥 TP스킬에 꼴랑 데미지증가만 달아놓고 안톤레이드 데미지20프로증가 하면 답이 나올리가 없음 2. 출시 이후 한번도 이뤄지지 않은 스킬의 구조적 문제해결 이건 다른 크리 유저분들이 많이 이야기 해준 것들임 크리에이터가 현재 사용가능한 스킬은 10개. 화염계열 : 파이어 월 / 운석낙하 냉기계열 : 아이스스톤 / 아이스플레이트 방해계열 : 우드펜스 / 드로우 수호계열 : 플레임 허리케인 / 아이스실드 바람계열 : 윈드프레스 / 윈드스톰 자 하나하나 짚어보겠음 딜은 두말하면 잔소리니까 구조적인 부분만 적겠음 파이어 월 크리에이터가 공시세팅을 갈 수 있게 만드는 스킬임 또한 '카홀'이라 불리는 경직홀딩이 가능하게 해주는 스킬임 그렇지만 고정데미지가 '5천' 밖에 안되서 딜은 아~예 없다고 보면됨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레이드에서 데미지 1천만도 못뽑는 플컬을 계속 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면 됨 플컬은 홀딩이라고 비교적 안정적이지, 다들 알다시피 카홀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있음 제자리에 불을 계속 못지피는 건 의도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런 문제도 있음 운석낙하 이게 내가 볼땐 제일 노답스킬임 해당지점에 운석낙하를 찍고 2초가 지나야 떨어짐 뭐 이제는 적응이 되서 운석낙하를 찍고 윈드스톰으로 땡겨놓는 방식으로 쓰고 있기는 한데 실질적으로 카홀하느라 화염게이지를 다쓰기 때문에 사용은 안함 딜은 '4만'정도 되긴하는데 저거 맞고있는 몹도 없을뿐더러 윈드스톰으로 게이지빼가면서 운석넣을바에야 카홀하는게 더 이득임 아이스스톤 크게 불평할 건 없는 스킬임 ( 구조적인 면에서 ) 다만, 몹 크기에 따라 히트수가 변한다는 점, 그리고 Y축이 지나치게 좁다는점 정도 아이스 플레이트 뭐 딱히 사용하지 않는 스킬임 고정데미지는 크리스킬중에서 가장 높은데, 게이지 소모가 50이나 되기 때문에 잘써야 3방이고, 이것 또한 Y축이 좁고 스킬범위 예측이 너무 힘듦 떨어지는 속도도 운석낙하 만큼은 아니지만 텀이 있어서 움직이는 몹한테는 쓰기힘들다는 점 우드펜스 만렙기준 8초정도 적의 '이동'만을 제한하는 스킬임 일던에선 정말 사기라고 불릴만큼 좋은 스킬인데, 레이드에선 특수한 상황 제외하고 안쓰는 스킬 이유야 알다시피 크리 레이드 하향패치로 지속시간의 10%만 적용되기 때문에 눈 깜빡하고 나면 펜스 사라져있음. 그냥 쓰지 말라는 얘기임 뭐 이거 덕분에 에게느 담당으로 잘 다니고 있기는한데, 10%는 너무한거 아닌가 싶음 패턴제한도 아니고 무한홀딩도 아닌데, 10%는 너무한거아님? 무홀 지양하자는건 좋은데 왜 엄한 우드펜스가 목이 잘린건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드로우 솔직히 이스킬은 좀 민감한 부분임 판정자체가 너무좋은데다가 판정조건도 마우스만 움직이면 되서 네오플이 지향하는 레이드에서 민감하게 다룰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은 함. 근데 문제가 뭐냐면, 네임드 50프로, 보스 100프로 적용에 무적패턴 못잡는건 불만없음 하나 아쉬운건 드로우 하고나서 잡을 수 있는 시간에 대한 표시좀 넣어줬으면 좋겠음 그래야 언제쯤 드로우가 풀리고 카홀을 시작할지. 딜을 시작할지에 대해서 알수 있게끔. 그리고 슈아몹도 잡기불가인데.. 이건 잘 모르겠음 잡기시간을 줄이는 정도로만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임 플레임 허리케인 & 아이스 실드 그냥 아예 안씀. 스킬도 10개밖에 없는데 그중에 2개를 아예 안씀. 뭐 물론 나머지 스킬도 안써서 실질적으로 쓰는거라고 해봐야 파이어월 / 아이스스톤 / 윈드프레스 / 윈드스톰 / 드로우 이정도겠지만 허리케인은 쓰고나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안씀. 그렇다고 딜이나 가열로 만큼이나 되면 쓰겠음 아이스실드는 그냥 패턴피하기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윈드 프레스 아이스스톤 제외하고 두번째 주력기임. 오죽했으면 이게 두번째일까 이 스킬도 문제가 굉장히 많음 우선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만 발사가 가능하고 심지어 바로 앞은 Y축마저 좁음 거기다가 시전에 걸리는 속도도 2초는 걸리고 사용 중에 몹이 반대방향으로 가기라도 하면 재시전 해야됨. 몹이 완전히 무력화 상태이거나 홀딩이 완벽할때가 아니고서는 완벽하게 스킬을 다 못 우겨넣는다는게 문제고 우겨넣는데 걸리는 시간도 5초는 걸린다는 점 윈드스톰이랑 게이지가 공유되기때문에 몰이를 포기하고 딜을 선택하는 경우에 쓰는게 윈드프레스인데 딜 스킬치고는 판정이나 범위, 시전시간 등등 문제가 많음 윈드스톰 뭐 다른분들은 윈드스톰에 걸린 몹들이 빠져나오는 문제나 이런것들 지적해주셨던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선 불만없음 쓰는데로 다 한 곳으로 끌려오는 것도 완벽한 밸런스는 아니라고 봄 어느정도 사냥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정도가 적당함 다만 1타시전에 몹이 안끌려오고 2타부터 몹이 끌려오는 부분은 이해가 안감 3. 버프스킬의 부재 이거는 솔직히 크리 시작하면서도 이게 외전캐의 컨셉인가? 라고 의문을 갖게 만들었음 버프스킬이 많이 없는 캐릭같은 경우도 자버프유무에 따라 캐릭터가 50프로 이상 강해지는게 요새 추세고 현실인 시점임 버프나 패시브가 좀 딸리는 직업들은 기본기가 탄탄하거나 그렇단 말임 데바리/죽표 없는 데페 , 중개 핸캔마 미비 없는 디트, 마폭 안쓴 워록, 유탄마 없는 유탄프레야 등등 쉽게 생각해보면 될거임 근데 크리는 퀵스도 없음 퀵스가 없는 캐릭이 존재한다는걸 모르는 유저들도 많지않을까 싶음 현재 크리가 배울수 있는 '패시브' 스킬은 물리/마법 크리티컬/백어택 크리티컬 , 투척마스터리가 전부임 남들이 기본적으로 3~4개씩 가지고 있는 '패시브'스킬은 둘째치더라도 버프스킬은 아예 없음. 심지어 이제는 쓰지도 않는 '고대의 기억' 조차 사용이 불가능함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얘네가 시간의조각 스탯으로 땜빵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 됨 그니까 이게 외전캐가 나올때만 하더라도 그게 충분히 가능했으니까. 이건 위에 1번과도 상통하는 부분임. 2년째 그 컨셉 그대로 가지고 있는게 맞는거 같음 그러니까 글을 쓰면서도 자꾸 생각이 드는게, 그냥 외전캐는 버리고 있었던게 맞음 2년동안 시간이 흐르고 만렙이 확장되고, 캐릭이 생기고 몹들 피통은 20배, 30배 올라가고 다른캐릭들 고정데미지는 계속 상향평준화에 85제 에픽이 보급되고 헬창이 많아지고 레이드를 3개이상 돌리는 유저가 많아지는 시점까지도 외전캐는 2년전 시간 그대로 멈춰있는거임 시간의 조각으로 땜빵한게 맞는것 같은데, 고작 스탯250 안줘도되니까 쓸만한 버프스킬좀 줬으면 좋겠음. 스증뎀은 바라지도않음. 그건 데미지수치부터 고치면되니까. 스킬창 문제면 패시브로라도 줘야지 맞는거임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올스텟250으로 그게 땜빵이 됨? 2500을 줘도 될까 말까임 그래도 퀵스 안준건 이해가 안됨. 퀵스쓰면서 마우스로 딜하는게 오밸일거 같아서 그런건지. 넓은 마음으로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 4. 방어구마스터리 이건 크리만의 문제는 아니긴 함 아직도 런처의 중갑마는 있으니만 못한 정도니까. 그래도 굳이 적자면, 크리티컬 관련 패시브를 포함해서 '패시브'스킬이 아예 없는 캐릭인데 크리티컬 관련 옵이 아예 없음 거기다가 무슨 생각으로 지능보다 정신력이 두배정도 더 오르게 만든건지도 의문이고 캐스팅을 마구하는 마법사 컨셉도 아니면서 쥐꼬리 같은 캐속은 왜 달아놨으며, 지능은 왜 쥐꼬리만큼 준건지 의문 뭐 이것도 이해해보려고 하면, 2년전에는 만크리가 당연한게 아니었으니까 그렇다고 '이해'는 감 ------------------------------------------------------------------------------------------------------------------------------------ 결론. 외전캐릭의 미래 Q.그래서 이 글의 결론이 뭐임? - > A. 나도 몰라. 답답해서 쓴거니까. 솔직히 크리에 헬을 돈다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할 거임 실제로도 그렇고. 고던쩔이든 일톤이든 어디를 가도 크리에이터를 걱정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다행임 뭐 걱정인지 동정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럼 난 크리 키운지도 3달밖에 안됐지만, 솔직히 키우면서 느낀게 많았음 그리고 이번 던페 만큼은 기대를 했던게 사실임 그래서 지방에서 표 사들고 올라갈 정도였으니까. 근데 언급 한번 안됐음. 뭐 내심 느끼는거지만 난 이제 3개월 됬는데, 1년이상 외전캐에 애정을 가지고 키운 사람들은 오죽할까라고 그리고 두번 다시 설레발 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이글을 쓰면서 또 설레발 치고있음 밑에 인터뷰를 보면서 다같이 설레발을 쳐보자. 2015 열파참 이후 올라온 인터뷰 -현재 남마법사와 여귀검사의 2차 각성이 예고되었는데, 외전 캐릭터는 일정에 없는가? -A. 크리에이터와 다크나이트는 아직 만족스러울만한 콘셉트가 잡히지 않아 기획중이다. 특히 특유의 조작감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액션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는 외전 캐릭터의 각성보다는 기존 캐릭터의 2차 각성 완료가 우선이라 판단하고 개발중이다. <출처 : 인벤웹진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39015&site=df > 2015 던파페스티벌 이후 올라온 인터뷰 - '엘븐 나이트'를 통해 던전앤파이터의 2차 각성이 마무리 된다 2차 각성을 마무리 한다는 거에서 굉장히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가장 빠르게 완성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해서였다. 2차 각성이 완성되는 시점에 전체적인 캐릭터 밸런스가 한번 더 맞춰질 예정이다. - 모든 직업의 2차 각성 작업이 완료됐다. 이 작업이 갖는 의미가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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