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dupeZ | 날짜 : 2015-09-16 23:01 | 조회 : 280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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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크리의 위대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한다.크리에이터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신이계 최종던전시절 출시 이후, 시간의 문 세대에 들어서면서 몬스터 방어력 하향, 방무뎀 페널티, 몬스터 체력증가 패치로 고댐캐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특유의 유틸성으로 던전파괴자 지위 획득, 그러나 진 : 고던의 등장으로 엄청난 허벌딜이 뽀록나면서 순식간에 3신기라는 방깎템 없이는 파티도 걸러지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TP가 추가되고 아이스스톤의 정상화가 이루어졌지만 일톤이 등장하고 바람 방해계열이 90%가량 하향되면서 딜링도 안되고 유틸도 안되는 완전히 애물단지 캐릭터가 된 것이다. 레이드 등장은 더 가관이었는데, 수억을 호가하던 크리에이터의 핵심코어 방깎템이 미적용되면서 크리의 입지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다수의 캐릭터들이 2차각성을 하고 일괄 상향, 개편을 하면서 강해졌고, 상향은 커녕 오히려 일부 하향만 당하면서 신이계 만렙시절 스펙을 유지한 크리는 신규유저도 없고, 오히려 이탈유저만 늘어나는 완전한 갈라파고스화가 진행 되었다. 이제는 유저수가 너무 없어서 상향여론은 고사하고 언급조차 힘든 지경이며 크리로 검색하면 크리티컬수치나 크리쳐가 더 많이 나오는 무자비한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나는 이 자리에서 크리가 이 암흑기를 벗어나는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크리&타 클래스 교환육성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엘마게시판가서(약을 팔아서) 사람을 모집하고 우리는 엘마를 새로 육성하고, 그들은 크리를 육성하면서 서로 육성기를 올리는 것이지. 보추라지만 어차피 같은 아바타를 공유하며 시나리오 던전의 등장으로 육성이 매우 쉬워진 마당에 타 클래스 하나쯤 키우는게 부담스럽진 않을거다. (물론 우리쪽만)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일단 크리를 키우게 하고 도중에 포기하려는 자들에겐 만렙찍으면 개쌔다는 유혹으로 붙잡아둔다. 그렇게 크리에이터 만렙을 찍으면 마우스 몇번 클릭에 실종된 게이지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데미지, 어느새 증발해버린 마나통을 보며 속았다고 외치겠지만 이미 여법아바타를 입고있는 크리에이터를 보면서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인질범마냥 그들은 새로운 크리에이터 구성원이 될 것이다. 그렇게 서서히 유저를 모아서 충분한 여론이 조성되면 용감하게 북진하여 러시아 백마를 따... 이게 아니고;; 하여간 지금처럼 머리로는 크리 안좋다는걸 알아도 마음으로 진짜 심각하게 느끼는 유저들이 적은 상황은 개선될거라 본다. 그리고 종래에는 많은 이들이 크리에이터의 심각한 현실을 보면서 공감대가 형성 되는거지. 이것이 우리가 나아갈 길, 데스티니 플랜인 거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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