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키워망탕 | 날짜 : 2015-07-31 12:06 | 조회 : 2840 / 추천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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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자] '마가년' 이미지를 벗어날수 있을까요?마도를 10년부터 시작해서 5년째가 넘어가네요... 최근 마도 이미지는 신경 안쓰고 할려고 해도 도저히 그럴수가 없더군요. 그동안 강캐에 대한 비판은 쭉 있어왔습니다만 이번처럼 유저의 인성까지 거론하며 나서다보니 도저히 신경을 안쓸수가 없고 기분이 항상 안좋았습니다. 안톤 이후의 던파에서 한 클래스가 비난 받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1. 일단 유저수가 많을수록 위험합니다. 어떤집단이든 인성나쁜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표본이 커질수록 인성나쁜이의 절대값도 많아지는건 당연합니다. 2. 클래스의 성능이 강할수록 위험합니다. 특히 제일 공격받기 쉬운것은, 딜 홀딩 버프 디버프 이들 대표적인 성능을 복합적으로 발휘가 가능 할때입니다. 그중에서도 딜이 들어가면 모든 캐릭들의 공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미 던파는 던전 클리어하고 딜표 보는게 컨텐츠인 딜딸앤 파이터로 바뀐지 오래기 때문입니다. 마도는 여기에 속하죠. 이들 이유가 상호작용해서 제일 크게 나타난게 이번 마가년 이미지 인거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이 이미지를 탈피를 할수 있을까요? 1번의 이유는 2번에 종속되어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속된말로 날먹양산이 어렵게 해야 1번의 이유가 완화될수 있습니다만 이번의 패치로 해결 될까요? 저는 여전히 '양산'마도가 성행하리라 봅니다. 첫번째, 여전히 홍염마도가 성행할것입니다. 두번째, 애시드 마도는 선구자9셋으로 갈아탈거라는 저의 예상입니다. 플컬은 여전히 강력한 홀딩딩이고, 지금 보편적으로 공대의 각 파티가 딜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마도가 보조딜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할겁니다. 오히려 선구자로 플컬을 직접타는게 홀딩도 확실히 되고 더 편할것임을 이번 주말에 많은 분들이 느끼실겁니다. 세번째, 저를 비롯한 애정을 가지고 오래하는 마도 유저가 허탈감(스펙적으로나 마도 클래스의 이미지로나)을 느끼고 투자를 멈출것입니다. 아마 이런 유형의 분들도 첫번째와 두번째에 따른 양산세팅으로 갈아타겠죠 이번 패치로 오히려 더욱 양산 클래스의 이미지가 강해질까 우려됩니다. 마도 닥까들의 주요 공격논리인 '그래서 스킬 한방으로 이정도 딜내는 직업이?' '홀딩 디버프 다하면서 이정도 딜 내는 직업?' 이 논리에 부합하려면 마도는 딜을 그냥 포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예 0에 수렴하도록요. 레이드 독보적 참여율 1위인 홀리, 마도와 비슷한 2위인 소울도 양산이 많고 인성나쁜분도 있습니다만, 마도처럼 클래스 전체가 나쁜이미지는 아닙니다. 홀리는 버프만 하고, 소울은 디버프만하고 딜은 순수딜러에 비하면 미미할정도지요. 위에 마가년이미지 원인중 2번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젠 가열로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노란 불덩이 보기만 해도 지긋지긋하네요. 클래스의 이미지 악화에 제 성격까지 이렇게 영향을 줄줄 몰랐습니다.... 플컬도 또 걱정되네요.. 이것도 레이드에서 딜표가 공개되면 또 공격이 들어오겠죠.. 지긋지긋합니다. 전 이제 마도에 투자를 포기하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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