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매사랑매곁에 | 날짜 : 2015-07-20 00:41 | 조회 : 591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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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 계약 소환 크로니클 집중 개선안
왜 계약소환 크로니클 개편이 필요한가?
일단 현재 "계약소환" 이라는 스킬이 얼마나 후진가에 대해서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후진 스킬을 밀어주는 우수한 크로니클 이라면 스킬만을 개편하는것으로 훌륭히 끝마칠수 있습니다만, 지금 계약소환 크로니클은 그 상황이 매우 참담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후진 스킬을 밀어주는 현재 소환사의 메타에 맞지도 않는 크로니클. 아시다 시피, 소환사의 딜링 메타는 "이클립스 하이브" 스킬의 개편으로 인해, 급진적으로 순간 딜링 메타로 바뀌었습니다. 캐릭터의 메타를 변경하는 패치를 그저 개편 한번으로 끝마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놓친점이 너무 많을수밖에 없죠. 계약소환 관해서 어떠한 조정이 없었다는점은 너무 많이 말했으니 넘어가고. 기존 소환사의 "아이템 셋팅" 에 관해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고싶습니다. 소환사는 2006년 act "소환의 맹약" 시절 출시되어, 2015년 2월 개편 전까지 쭈~욱 지속 딜링 캐릭터였습니다. 당연히 소환사의 아이템은 지속딜링 메타에 맞춰 출시될수밖에 없었습니다. 9년간 지속딜링 캐릭터였다가, 2월 개편으로 인해 단 한방에 순간딜링 캐릭터가 된것입니다. 하지만 급진적으로 개편된것은 캐릭터 뿐, 캐릭터는 순간딜링 캐릭터가 됬는데, 아이템들은 여전히 지속딜링 메타에 남아있습니다. 개체수 증가, 지금 상황의 소환사에게는 특히 의미없는 옵션이죠. 하이브 하나로 모든 딜을 행할수 있는 지금의 소환사에게, 개체수 증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 늘었어? 어 그러던가? " 수준일 뿐이죠. 새로 만들어진 메타에 의해 모든 유저들이 "하이브"에 관련된 아이템이 아니라면 쓰레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슬프게도 그 생각이 맞구요. 알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스타 크래프트" 를 예로 들어보면, 개편전 소환사는 메딕과 마린을 조합하여 싸우는 "바이오닉 테란" 이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2월 개편에 의해 급진적으로 시즈 탱크와 골리앗 등의 병기를 사용하는 "메카닉 테란" 으로 그 빌드를 급하게 바꾸게 됩니다. 빌드를 바꾸는것은 단순히 유닛을 뽑는 건물만을 바꾸는것으로 끝내면 안됩니다. 해당 빌드에 도움을 줄수있는 여러 건물들을 추가로 건설해야하죠. 그럼 지금의 소환사는 어떤 상황인가? 급진적으로 바이오닉 빌드에서 메카닉 빌드로 바꾸었지만, 메카닉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만을 만들었을 뿐. 메카닉 빌드를 지원해줄 건물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은 상태입니다. 메카닉 유닛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지고 있는 건물은 여전히 바이오닉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행하는 엔지니어링 베이를 세워놓고 있다. 라고 말하면 적절한 예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띠용) 메카닉 빌드로 전환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바이오닉 업그레이드를 행하는 엔지니어링 베이는 뿌셔버리던지, 입막하는데 써버리던지 하고 메카닉 업그레이드를 행하는 아머리를 새로 건설하는게 맞습니다. 소환사의 패치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소환사라는 캐릭터가 9년간 지켜온 캐릭터의 메타를 변경하려고 할때면, 그 9년간 쌓아놓은 여러 요소들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메타 변경을 시행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9년간의 지속딜링의 역사가 농축되어 담겨있는것이 바로 크로니클 아이템이라 할수 있습니다. 적어도, 유저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인 크로니클만이라도 패치의 결과에 의해 어떻게 되버릴것인가? 를 먼저 고려했어야 했던거지요. 하지만 개발진에게도 여러 고충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밸런스 패치 초안을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 크로니클에 관한 개선안을 받기에는 시간이 촉박했을수도 있겠지요. 독단적으로 크로니클 개편을 행하자니 , 과거 크로니클 개편에 유저피드백을 받지 않아 실패한 전례가 있고요. 무엇보다 개편 당시에는 소환사들도 소환사의 새로운 메타에 익숙하지 않아 어리둥절한 상태였으니까요. 오죽하면 "소환사 망했다!!" 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겠습니까. 하지만 이제, 소환사 유저들도 새로운 소환사의 메타에 완벽히 적응이 끝났고, 거기다 마침 밸런스 패치 기간이군요! 소환사의 메타에 맞지 않는 크로니클 아이템을 조정할때, 이때보다 좋은때가 어디있겠습니까? 망한 스킬을 밀어주는 구세대 크로니클 아이템, 계약소환 크로니클을 살리기 위해 개선안 한번 털어보겠습니다. 1.무한의 계약 무한의 계약은 꾸준히 사랑받고있는 크로니클 셋트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합니다 (....) B급 영화 같은 존재라고 하면 되겠네요. 무한의 계약은 1스킬 올 인 크로니클입니다. 올 인의 대상이 되는 소환수는 마계화 아우쿠소. ...지난 번 밸런스 패치에 환수 강화오라 + 샐리스트 하향에 의한 지속딜링 하향을 뭉텅 당하고 받은것은 공격력 10% 상향인 비운의 소환수입니다. 왜그러셨어요.. 하이브라도 주시던지..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3세트 효과계약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 : 맵에 소환가능한 수 1 증가, 공격력 10% 증가, 쿨타임 25% 감소6세트 효과계약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 : 맵에 소환가능한 수 1 증가, 공격력 15% 증가, 쿨타임 40% 감소, MP 소모량 20% 감소9세트 효과[계약소환 : 루이즈 언니! : 맵에 소환 가능한 수 1 증가, 소환시간 100초 감소, 쿨타임 50% 감소, MP 소모량 25% 감소계약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 : 맵에 소환가능한 수 1 증가, 공격력 20% 증가 소환 개체수 증가로 범벅이 되있습니다. 3셋도 증가, 6셋도 증가, 9셋도 증가! 지금 상황에 도저히 쓰일만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아우쿠소가 뭐 쌔면 모를까..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금 상황" 에 쓰일만한 아이템이 아닐 뿐이지. 상황을 조금 틀어주면 충분히 쓰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아이템 컨셉은 좋은 아이템입니다. 괜히 사랑하는 유저들이 있는게 아니지요. 그 유저들의 노력이 보상을 받게 하기 위해서도, 이번 패치에 아우쿠소는 꼭 다루어져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무한의 계약을 살리는 방법은, 아우쿠소의 이클립스 하이브 패턴의 추가입니다. 이클립스 하이브 패턴은 당연히 받아야 하는거지요. 하지만 오직 아우쿠소에 한해서, 특별한 이클립스 하이브가 추가되었으면 하는데요. 애초에 "다수" 가 컨셉인 아우쿠소에 맞게, 필드 위 모든 아우쿠소가 동시에 행하는 이클립스 하이브. 그것이 아우쿠소의 이클립스 하이브로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우쿠소의 이클립스 하이브를 명령하면, 맵에 있는 모든 아우쿠소가 소환사의 앞으로 이동하고. 동시에 연속 뿌리 공격 패턴을 행합니다. 마치 럴커의 공격을 떠올리면 얼추 맞아 떨어질것입니다. 이런 다수 발동 이클립스 하이브를 추가한다면, 그때부터 무한의 계약의 개체수 증가 옵션은 의미를 띄기 시작합니다. 개체수의 증가 = 하이브 딜의 증가 라는 구조가 구축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개체수 증가가 버려지고 있는 소환수들과는 그 의미가 달라지는것이지요. 또한, 패턴을 발동하면 소환사의 앞으로 소환수가 이동되는 이클립스 하이브의 특성을 이용하면, 이동 불가 소환수인 아우쿠소를 컨트롤할수 있는 스킬이 한가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솔직히 매스 텔레포트 하나만으로는 아우쿠소를 운용하기 조금 답답한것이 사실입니다. 해당 하이브를 추가함으로써, 그야말로 "무한"의 계약. 닉값 하는 크로니클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절제된 계약 이쪽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하이브 추가만으로는 방법이 없고, 옵션 수정이 필요합니다. 절제된 계약 역시 1스킬 올 인 크로니클입니다. 대상이 되는 스킬은 검은기사 산도르, 분노한 산도르입니다. 산도르는 과거 지속딜링 하향 얼큰하게 받고 35% 상향이라는 이도저도 아닌것을 받은 소환수고, 분도르가 약한거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의미없는 분노라는것은 이녀석에게 어울리는 말입니다. 분노했다면서 산도르보다 약합니다! 절제된 계약의 크로니클 옵션을 보시겠습니다. 3세트 효과 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공격력 30% 증가 계약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 : 공격력 30% 증가 6세트 효과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공격력 25% 증가 계약소환 : 분노한 검은기사 산도르 : 맵에 소환 가능한 수 1 증가, 쿨타임 50% 감소, 소환시간 50% 감소, MP 소모량 25% 감소 9세트 효과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맵에 소환 가능한 수 1 증가, 쿨타임 50% 감소, 소환시간 50% 감소, MP 소모량 25% 감소 계약소환 : 분노한 검은기사 산도르 : 쿨타임 50% 감소 채찍질 : 버프효과 20% 증가 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공격력 30% 증가 계약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 : 공격력 30% 증가 계약소환 : 분노한 검은기사 산도르 : 도발 오라의 지속시간 증가, 도발 오라에 적 방어력 감소 디버프 효과 추가 6세트 효과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공격력 25% 증가 계약소환 : 분노한 검은기사 산도르 : 맵에 소환 가능한 수 1 증가, 쿨타임 50% 감소, 소환시간 50% 감소, MP 소모량 25% 감소 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도발 오라의 지속시간 증가, 도발 오라에 적 방어력 감소 디버프 효과 추가 9세트 효과계약소환 : 검은기사 산도르 : 맵에 소환 가능한 수 1 증가, 쿨타임 50% 감소, 소환시간 50% 감소, MP 소모량 25% 감소 계약소환 : 분노한 검은기사 산도르 : 쿨타임 50% 감소 채찍질 : 버프효과 20% 증가 (방어력 감소 효과는 강력한 옵션이니, 9셋 효과로 설정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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