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바머] 여담이지만 이번 9차레압 너무 맘에 드네요.

ㅇ

특히나 흰색 아크 룩...

정말이지 이번 레압은 저보고 사라고 부추기는 그런 룩이라.

결국 전재산을 털어서 레압을 풀로 맞추고 말았죠 ㅠㅠ


원래는 실리를 따지는 주의라 키메라룩이든 뭐든

걍 레압풀셋이면 아무거나 껴입고 댕기는 편인데


이번 룩은 풀셋아니면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걍 전부 풀로 사서

극찬때려박고 거지됐습니다 ㅠㅠ


덕분에 절탑쳐로 잠자던 워록이 다시 깨어나서 헬돌고 최종룩인 무기룩을 맞추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후문.


이렇게된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 워록 아이디가 오베이르 인데 알사람은 알다시피 이게

네이버 웹툰중 수요일에 하는 '언더프린'의 어린 사도 남자아이 이름이 오베이흐인데

누가 선점해버려서.. 살짝 바꾼 아이디입니다.

남법 처음 나왔을때 미카엘 룩을 보고 바로 이거다! 하고 생각나서 만들었죠.


7차 레압 맞췄을때 그냥 레압 풀셋이니까 빠르고 뿌듯하고 끝이었는데

8차 나왔을때랑 4차화이트 나왔을때도 아 그냥 이쁘네 하고 말았는데

이번 9차는 딱 제 아이디에 맞춤형이라 도저히 거부할수가없...


특히나 거기나오는 '란'이라는 어른 천사 사도가있는데 그녀석은

날개를 필수가없는데 그 날개피기전 입는 옷이 지금의 딱 남법 9차 레압입니다.


보자마자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아크나이트 바인드 생성이 많아질때까지 참으려다가

참지못하고 몇부위는 돌려서만들고(머리/상의/하의/얼굴 죄다 돌려서만듬 ㅠㅠ)

나머지는 (특히 허리/ 목가슴의 망토는 다크만 나와서 걍 비싸게 삼 ㅠㅠㅠ) 경매장 + 하폰으로완성

되자마자 7차레압을 부랴부랴 팔고 전재산 털어서 극찬으로 세팅 ㅠㅠㅠ


1초정도 후회했지만 사냥시 망토 펄럭이는거보고 싸그리 잊혀지더군요


목가슴 바인드질하다가 아크나이트 날개가 나왔지만 망토에 비하면... 간지 미달..


물론 목가슴 날개는 팔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랑 이계돌때 사도 변신이라면서 날개달때도 있거든요 ㅋㅋ


여튼 이번 남법 레압 디자인 하신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무기만 85제 에픽인

위자드 스태프만 먹으면 룩간의 완성이군요... 하지만 더럽게 안나옴 ㅡㅡ;


개발자님 이왕 인심쓰시는 김에 위자드 스태프도 드랍좀.....ㅋㅋ

여튼 이번에 FGT가시는 분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