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바머] 어느곳에나 징징이도 있고, 그 징징이를 맘에 안들어 하는 사람이 있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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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알아야함

지나친 징징이는 케릭의 인식저하를 가져오고

그에따라 성능보다 훨씬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성능은 중간인데 평가는 상급인 메탈같은 케릭도 있고

성능은 중상급인데 징징 + 불평불만이 심해서 인식이 최하급인

워록이나 광호제같은 케릭이있음.


이들의 공통점은 한번 나락으로 빠진 인식으로 인해 구제가 불가능하다는점.


나를 포함안 이계 졸업 유저는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지만,

워록에 재미를 느껴 막 시작하는 유저에게는 크나큰 진입 장벽일수밖에 없음.


데미지, 편의성 문제가 아니라

이거저거 다 구리다고 징징거리니까 아예 케릭이 쓰레기라는 인식이 사로잡히게됨.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고치는 식으로 어필해야지

스킬 하나하나마다 죄다 구리다고 하니 당연히 인식이 구릴수밖에.


분명 네오플도 데이터 상으로는 워록이 그렇게 구리지 않다고 인식하고있고.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음.


데페는 앞뎀이 낮은대신 높은 퍼뎀과 사기 버프가있고,

검성은 퍼뎀이 낮은대신 높은 앞뎀 버프와 사기 각패가있는등 케릭터들만의 단점 보완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단적으로 퍼뎀만 비교하는 우를 범함에 따라 구리다고 단정지어버림.


엘바는 높은앞뎀 + 높은속강 + 사기버프 세가지 모두 충족조건을 가지고있으며,

퍼뎀이 상대적으로 낮을수 밖에 없게 책정되어있음.


그런데 카이저같은 사기케릭(너프가 마땅히 될수밖에없는)은 제쳐두고라도

데페같은 저앞뎀 고강투자 케릭같은 특성의 퍼뎀만 보고 낮다고하니

할말을 잃음...

악즉참이 쎈건 그 스킬이 정상이 아니라 너프가 마땅히 되어야하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밑도끝도없이 징징대는게 솔직히 지금의 인식을 만들었다고 봄.


인식을 배제하고, 그냥 케릭 사냥만을 놓고봤을때 과연 워록이 그렇게 구린가?

답은 아니라고 생각함. 분명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무식하게 데미지가 오를수도 있고,

사냥도 힘겨운곳이 거의 없을정도로 맵 상성을 타지 않음.


이미 가진자들은 저렙 배려 차원에서 징징거린다고 하지만

그 배려라고 하는것 때문에 오히려 워록이 씨가 마르는것을 자신들은 못느끼고있음.


분명 '그럼 손놓고 구경만 해야하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내가 위에도 적었지만, 장점은 부각시키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가야지

지금처럼 1부터 10까지 전부 구린 케릭터라고 어필하면 답이없어짐.

특히 라월 퍼뎀징징은 아마 죽을때까지 사라지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