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워커] 디멘션 퍼섭 패치 개선안

저번 개선안처럼 많이 써서 글이 길어지면 무시당할 것이 예상되므로 가장 급한 것만 적습니다.

 

1. 괴리: 형용할 수 없는 공포

 

- 스킬 프로세스 시간 감소

- 마지막 폭발 데미지를 등장 데미지와 촉수 데미지로 일부 분배

 

-> 이 쪽은 설치형 스킬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해줘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지금 1각이 마음에 안 드는건 시간도 하루종일 걸리는데 딜은 막타에만 몰려있어서 막타 맞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거에요. 딜 시간을 줄여서 막타 맞추기를 좀 쉽게 하던가, 아니면 막타 비중을 줄여서 딜로스를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 부탁드립니다.

 

 

2. 차원괴리: 금단의 연회

 

- 사상: 차원포격 단계 삭제, 바로 강화포격부터 시작되는 스킬로 변경. 변경된 프로세스에 맞게 딜량 재분배

 

-> 데미지 올려달란 말 안해요. 지금 퍼섭보다 데미지 내려도 괜찮으니까 실전에서 쓸 수는 있게 해줘요. 언제까지 수련방에서만 쓰게 할거죠?

 

- 노사상: 시전모션 대폭 감소

 

-> 설치형인데 쓸데없는 동작이 너무 커서 설치형 같지가 않습니다. 팔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좀 빨리 하던가, 모션을 생략하던가 해주세요.

 

 

3. 오버센스/운명왜곡

- 운명왜곡 습득 시 파동 1단계, SSTH 습득 시 파동 2단계까지는 상시 유지

 

-> 왜 남들은 그냥 버프만 걸고 그냥 패도 되는데 우린 평타, 기본기 두개를 먼저 날려가면서 써야하나요?? 그렇게 귀찮은 과정을 거쳐서 얻어가는 딜이 다른 캐릭보다 압도적으로 강한가요? 

 

조건부는 까다로운만큼 그만큼 돌아오는 보상이 있어야합니다. 근데 던파는 조건부 캐릭이 조건을 모두 충족한 데미지 = 조건부 없는 캐릭이 그냥 때리는 데미지로 밸런스를 맞춰버리니 조건부에 대한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에요.

 

선행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강력한 딜을 얻을 수 있었던 명왕 빠따는 지속적으로 칼질해서 지금 어떻게 됐죠?? 그냥 조건만 까다로운 평범한 스킬이 됬습니다. 조건부 캐릭들 밸런스에 대한 소신이 없으면 그냥 조건부를 없앴으면 합니다. 조건부 캐릭들의 누골 딜표 수치는 높게 뜨는게 당연한데, 과정을 모르고 결과만 본 타직업 유저들이 반발하니까 그냥 칼질해버리는거잖아요. 그럴거면 그냥 모든 캐릭들에 달린 조건부를 없애줘요.

 

- 파동 2, 3단계 유지시간 30초로 증가

 

-> 10초에서 12초에서 늘려준 것을 보고 혈압이 오를 뻔 했습니다. 루크에서 패턴 봐도 파동 꺼지지 않게 좀 해주세요. 쓸데없이 무적 패턴만 길게 만들어놨음;

 

 

4. 괴리: 디멘션할로우 / 괴리: 크로울링미스트

 

- 디멘션할로우 부착시 차원계 스킬 데미지 증폭 기능을 상시 적용으로 변경

 

-> 크로울링미스트 부착시 추가적인 차원계 스킬 데미지 증폭 기능을 없애서 미스트 유무에 따른 딜 변화를 삭제하는 것으로 조건부 완화, 단순히 몇몇 스킬들(할리퀸, 칼레이도스코프, 패러다임디토네이션, 자장가)의 프로세스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스킬의 기능을 축소할 것을 요구합니다.

 

 

기본기 쿨 감소/일부 무큐기 데미지 상승은 정말 감사한 패치긴한데요. 솔직히 이번 밸패는 다리가 불편해서 절뚝거리는 사람한테 팔 힘만 엄청 올려놓고 팔로 걸으라고 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