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워커] 어제 제어실에서 생겼던 일

프레야, 어센션, 암제, 세라핌 이렇게 투딜 조합으로 갔습니다.

제어실에서 진짜 야신을 뽑아낸 기쁨에, 저는 냉큼 미스트를 붙이고 사상2각을 썼습니다.

저와 니알리가 공주님 안기하고 서로를 마주보고 있을 때,

이미 진짜 야신을 순삭하고 입구에 대기타던 다른 파티원들이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시고,

당황하신 암제님께서는 말풍선으로

'?'

를 치셨습니다.

 

디멘션과 니알리가 8초동안 짝짜꿍하고 있을 때 이미 다른 딜러 분은 보스몹에게 딜을 꽂고 있습니다.

사상2각은 빛깔 좋은 개살구라는 걸 디멘션을 조금이라도 만져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때문에, 다들 칼리고에선 사상2각을 봉인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까지도 씁니다

오늘은 다 맞을 수 있을거같은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어센션의 주딜인 사상 2각은 트롤링 취급받고 봉인되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