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결사] 공명에 관해서 짧은 글

간단한 계산을 몇가지 해보겠습니다.

기준속강은 핀드71 마부60만 고려 = 131

공명은 속강 속깍 합쳐서 189 > 총합 320

1. 속추가 없는 경우

(320*0.0045+1.05)/(131*0.0045+1.05)

= 2.49/1.64

= 1.52 > 52%의 딜 상승

2. 핀드 베나토르 착용(속추 25%)

{2.49*(1+0.25*2.49)}/{1.64*(1+0.25*1.64)}

= 1.75 > 75%의 딜 상승

3. 핀드 베나토르, 헤블론 빛의 영광(속추 40%)

{2.49*(1+0.4*2.49)}/{1.64*(1+0.4*1.64)}

= 1.83 > 83%의 딜 상승

앞서 공명의 속강,속깍의 합은 189이고 이는 속강 0기준으로 90퍼센트의 딜 상승에 상당한 옵션입니다.

이는 최상급 버프인 마나폭주나 데바리에 필적할 만한 옵션이지만 현실은 단리적용으로 인한 효율의 급감.

위의 계산처럼 현재 최종세팅에서 속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템세팅을 기준으로 해도 복리로 적용될 때의 90퍼센트 버프효율에는 한참을 못미칩니다.

더욱이 빙결사의 템이나 버프같은 내부요인뿐만 아니라 파티원의 속깍,속강오라 그리고 몬스터의 속성저항(무속성 토그와 수속성 토그에서 공명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같은 외부요인도 공명의 효율을 갉아먹습니다.

속성 추가대미지는 속강버프를 극대화 하기위한 옵션보다는 단리로 작용하는 옵션중에서도 가장 불리한(홀리/에반 조건하의 힘/지능 제외) 속강을 그나마 손해 덜보고 사용하기 위한 옵션이라고 보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속성 추가대미지가 100%를 넘는것이 아니라면 결국

속강으로 인한 딜 손해 > 속강으로 인한 속추댐 상승

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계산했다시피 핀드를 제외한 방어구에서는 60%를 넘지 못하는 효율을 보여주고 외부요인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 점, 앞으로의 등장할 던전과 아이템등을 고려했을때는 과감하게 속성강화 옵션을 버리고 그에 상당하는 스킬대미지 증가 옵션을 받는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