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결사] 수인체와 대격 얘기 나와서 말인데

기본적으로 대격어깨캐릭이 되려면 대격이 적용되는게 패시브 등으로 강화효과를 받는 고성능 어퍼가 있거나, 단시간에 빠르게 쏟아부을 수 있는 평타 혼용 가능한 스킬이 있거나, 평타증뎀이 있거나입니다. 퇴마, 소마, 배메, 웨펀이 이런 조건을 만족하죠. 퇴마는 기숙+스증+잠룡렙뻥을 받는 공참타, 웨펀은 기숙과 렙뻥, 스증뎀을 같이 받는 리귀(스증 적용은 확실치는 않습니다.), 소마는 마스터리 추과효과와 평타증뎀을 같이 받는 제검, 배메는 용화패와 사도화에 평타증뎀이 있죠.
근데 빙결이 이중 뭐가 있나요. 평타가 좀 쓸만하게 개편되어도 이중 하나도 없으면 대격은 의미를 잃습니다.
저 외에 뇌명으로 한정적 기숙적용을 받는 넨마, 메타몰포시스로 변환평타를 사용할 수 있는 어벤져, 프렌지에 평타증뎀이 있는 헬벤터를 보세요. 그들이 과연 어깨깡패인지. 전혀 아니거든요. 오히려 그쪽은 대격을 통해 하는 스펙업이 최종 스펙업보다 강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장해서 캐릭터의 갈길을 하나 추가해주는 셈인데...
글쎄요. 빙백검이 진짜 평타대용 패시브로 바뀌고 프웨마 그대로 받는다면 몰라도 수인체 좀 바꾸는 정도로 빙결사가 어깨깡패는 되기 힘들지 싶네요. 수인체가 리귀마냥 렙뻥이 가능한 스킬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