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남) 통합
知愚 | 날짜 : 2015-08-27 20:15 | 조회 : 533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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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탈바머] 높은 자체 속강이 갖는 메리트는
스탯이 올라가는 버프와 시너지가 높다는 것과 속추댐 아이템의 효율이 올라간다는 거죠. 반대로 속강이 높을 수록 아이템의 속성 강화 효과가 줄어들고요.
사실 2각 전도 아니고 개편 전에도 얻는 것과 잃는 것의 차이가 간신히 날까말까한 아슬아슬한 수준이었죠. 그때만 해도 물마공장갑과 속강석의 효율이 비슷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개편으로 달계 기준 60이었던 엘체인이 76으로 상향되고, 2각에서는 엘실에 26이 붙은데다가 엘필에 속깎 42까지 붙었죠. 개편 전과 비교하면 추가 속성 강화가 60에서 144로 2.4배나 늘어나버린 셈입니다. 반대로 속성 강화 효율은 그만큼 줄었다고 봐도 되고요. 솔직히 개편때부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 그만큼 공격력을 상향하지 않고 속강을 높이는지요. 퍼섭에 2각 처음 나왔을 때 엘실 속강 버프화를 '기분 좋은 뒤통수 치기'라고 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죠. 캐릭터만 보면 좋은데, 성장 가능성을 깎아먹는 셈이었던 거에요 결국. 안 그래도 6셋 이하의 크로니클이 탈크 중간 다리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대다수 레전더리, 에픽의 효율이 급감한다는 건 설상가상입니다. 에픽 풀셋이 아니면 아니면 강일 힛엔의 힛엔 강화도, 가죽 마스터리의 크증댐도 따라잡지 못하는 로그처럼 된 거죠. 개편안에 적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속성 강화를 너프하고서 그만큼 스킬 공격력을 상향시켜주거나, 그에 상응하는 마공/스공 버프를 더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붕에 손이 닿는 것이 강캐라면, 우리는 키가 커진 게 아니라 천장이 낮아진 셈이니까요. |
知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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