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결사] 첨부터 빙결 + 근거리 컨셉 조합을 안 했으면

성능 개편에 대한 토론에 민감할 참에 갑자기 설정에 대해 운운하는게 좀 뜬금없을 수도 있겠다만...


다들 아실지도 모르겠다만, 빙결사의 가죽 마스터리는 만들 당시에(지금은 불확실) 배틀메이지가 아닌 마도학자의 가죽 마스터리와 옵션이 동일했음

즉 빙결사가 처음 소개됐을 당시에만 근접에 특화 어쩌고라고 소개했고 실제로 근접해야 하는 스킬 상당수로 구성이 되어있을 뿐이지, 배메나 마도 어느쪽으로도 대칭 직업이라고 할 수 없음


이제 막 빙결사 작정하기로 키우면서 느끼는 점인데, 근접캐랍시고 만든게 실제로 근거리 공격 연계를 하기엔 연계도 어색하고 효율성도 나빠요. 애초에 빙결이라는 상태변화 자체가 근거리 연계를 하는 컨셉과 엮을만한 게 아닌것같음.

퍼섭 봤을때 빙백검 이펙트 리뉴얼도 해주는 등 기존 스킬을 놔두는 전제 하에 캐릭터를 뜯어고치려는것같은데

그냥 그러지 말고, 빗바스 -> 전기토끼 건처럼 스킬 데이터 자체를 지워버린 후, 근거리 컨셉에 대한 고집을 싹 버리고 아예 범위공격 위주 캐릭터로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얼음으로 된 무기를 만들되 그 무기란 게 칼이 아닌 대포라던가? 암튼 그런 식으로ㅇㅇ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빙결사 스킬 구성이 너무 답이 없는것같네요. 한두개 건드리거나 퍼뎀 숫자놀음만으로는 답이 안 나올것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