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결사] 빙결사 컨셉은 딜러+섭홀&섭유틸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현재 상황에선 이도저도 아닌캐릭입니다만, 퍼섭을 기준으로 봤을때,

일단 여러 스킬에 빙결효과가 생겼습니다.
아이스로드에 몰빵하다시피 되어있던 빙결을 찢어서 여기저기로 나눠줬죠.

그리고 아로에 수속깎(제정신으로 한건지는 모르겠지만)과 빙결내성감소를 달아줬죠.

이건 빙결 상태이상을 효율적,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해준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브로큰 애로우에는 소소하지만 딜탐동안 끊이지 않은 경직이 달려있고, 아이스맨에는 시전중 100퍼 경직이 있죠. 거기에 2각스킬중 두개는 홀딩기 입니다.


이걸보면 빙결사라는 캐릭을 홀딩&유틸 캐릭터로 굴릴 가망이 없는건 아니죠.

하지만 홀딩&유틸 만 얻는건 안됩니다.

빙결사 홀딩력의 대부분은 기본기와 주딜기에 포함되어있죠.

순수 딜링기라곤 피오아랑 빙류환정도 일까요.


딜러가 되더라도 딜링기만을 쓸 수는 없고,

홀더가 되더라도 홀딩기만 쓸 수는 없습니다.

현재 빙결사가 딜을 넣기위해 적을 얼리고 패는것처럼
홀딩을 박아놓은체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캐릭이 되야죠.

그러기 위해선 유틸성과 딜링 모두 얻어야됩니다.

P.S 딜만 얻자고 했다간 레이븐꼴납니다. 순혈 노 유틸 딜러의 미래는 무한스펙경쟁으로 가는 지름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