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남) 통합
사랑잃은슬픔 | 날짜 : 2015-06-07 22:57 | 조회 : 211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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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사] 모두 알지만 네오플만 모르는 빙결사의 문제점템은 그리 좋지 않지만 빙결사 첫 출시때부터 했단 유저로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1. 부실한 기본기 빙결사의 기본기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빙백검, 설화연창, 회전투창, 피어스 오브 아이스, 브로큰 애로우, 아이스 크래쉬. 이 중 딜링기로써 사용하는 기본기를 따져보자면, 설화연창, 피어스 오브 아이스, 브로큰 애로우(아애샷9셋 기준). 설화연창같은 경우에는 창을 만들어내는 모션의 선딜레이 때문에 쓰기도 힘듭니다. 뭐, 모션에 의한 선 딜레이는 빙결사의 거의 모든 스킬의 문제점이지만요... 피어스 오브 아이스같은 경우 신이계 세트인 아이스 플라워 헬을 9세트로 완성시켰을땐 일던을 파괴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피오아 쏘고나면 생긴 딜로스는 고질적입니다. 피오아 쿨동안 설화연창 회전투창 브로큰애로우 물기둥까지 다 써도 피오아 딜을 못따라오니까요. 피오아에 몰려있는 딜구조를 개선시켜야합니다. 그 다음은 브로큰 애로우. 화살을 쏘고, 피니시엔 맞은 적에게 날아가는 준수한 스킬로 보이죠. 허나, 단일 타겟팅이라는 단점에 비해 딜이 현저히 낮습니다. 게다가 화살도 은근히 안맞을때가 많구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2. 무큐기의 문제점. 빙결사가 사용하는 무큐기라면 대표적으로 아이스 빅해머, 아이스맨, 극한의 물기둥, 아이스 오브, 아이스 필드가 있죠. 그 중 제가 제일 말하고 싶은 스킬들은 [아이스 빅 해머]와 [아이스 맨]입니다. 아이스 빅해머. 크고 아름다운 얼음망치를 상대의 머가리에 박아버리는 무식한 스킬입니다. 정말 무식해요. 이 스킬은 충격파가 고뎀이거든요. 아시다시피 빙결사는 퍼뎀 마공딜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력기 포지션에 놓여야할 무큐기에 퍼뎀+고뎀이라뇨, 이래선 어정쩡한 스킬로 낙인찍히는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슈아 판정의 경우에도 망치를 만들어 내려찍는중 슈아가 해제되는 불편함도 가지고 있지요. 선 캐스팅이라는 패널티를 가진 스킬치고는 많이 아쉬운 스킬입니다. 그 다음은 아이스맨.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이스맨. 스킬레벨1부터 100%강제경직을 선사하는 빙결사의 홀딩기이자 딜링기! 이걸로 이계나 고던 같은곳에소 패턴을 캔슬시키는등,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몇안되는 빙결사의 유틸기입니다. 근데 그럼 뭐해요. 이거쓰면 딜로스 생기는데. 얼음기둥 만들어내고 그거 부수는 스킬모션동안 빙결사는 무슨 짓을 해도 추가 딜을 넣을 수가 없죠. 앞서 말했다시피 빙결사의 딜링은 피오아에 몰려있다고 했는데, 아이스맨 지속시간동안이면 피오아 두번은 쏩니다. 게다가 시전시 냉기가 흐르는 모션덕분에 선딜레이가 있죠. 이놈의 선딜레이는 어딜가나 문제네요. 그 외에도 다른 무큐기들을 살펴봅시다. 극한의 물기둥. 45제 무큐기답게 딜과 유틸성도 준수합니다. 마법진 위의 적을 얼려버리는 효과는 각성 패시브인 [툰드라의 가호]의 효과를 발동시켜주니까요. 허나 물기둥이 돌아가는동안 빙결사가 묶여있는 패널티는 또다시 딜로스를 만들어냅니다. 빙결사는 피오아 쏴야돼요. 각성기인 빙류환같은 경우에는 저번 각성기 패치이후 좋은 각성기로 탈바꿈했지만 문제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고리의 히트수가 적거나 없으면 막타가 안나가는 문제점은 좀 심각하다고 봅니다. 아이스오브, 이건 거리조절때문에 써먹기 힘든점만 빼면 괜찮은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단히트도 많고 쿨도 비교적 짧아 자주 쓸 수 있으니까요. 단점이라면 앞서 말했다시피 거리조절이 힘들다는점과 풀히트가 힘들다는점이죠. 아이스 필드 같은 경우에는 빙결사의 몇안되는 주 딜링기중 하나로 딜하나는 준수하지만 문제점이라면 선딜레이와 3타 판정등이 있겠네요. 선딜이 길면 최소한 슈아라도 달아주던가... 3. 버프기와 패시브 스킬. 빙결사에겐 [공명]이라는, 수속강과 적의 수속저항을 깎아주는 버프&디버프 스킬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명의 성능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오라로 바꿔주면 안되는걸까요. 다음은 패시브 스킬인 발현. 깡지능을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이죠. 허나 문제는 '깡지능'이라는겁니다. 빙결사는 퍼뎀캐릭입니다, 고뎀이 아니에요. 4. 크로니클 의존도. 빙결사가 주로 쓰는 크로니클 세트는 [아이스 플라워 헬]과 [아이스 애로우 샷]이 있습니다. 아이스 플라워 헬, 속칭 아플헬같은 경우에는 빙결사의 주력 딜링기인 피오아를 강화시캬주는 세트이고, 아이스 애로우 샷, 아애샷 세트는 브로큰 애로우를 강화시켜주는 세트입니다. 아플헬은 일던,고던,이계등등 보편적으로 쓰이는 세트이고, 아애샷은 절탑, 일톤, 레이드 등등 1대1의 상황에서 주로 쓰이죠. 허나 문제점이라면 두 셋트 모두 9셋이 아니라몈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겁니다. 아애샷 같은 경우에는 6셋+균차를 섞어쓰기도 한다지만 그게 9셋하고 뭐가 다릅니까. 심지어 에픽 풀셋보다 아플 9셋이 dps가 잘 나온다는 어이없는 결과도 있습니다. 아애샷같은 경우에는 예전엔 절탑용이나 장난감이였지만 레이드가 나오면서 홀딩 세트로 각광받았'었'습니다. 지금은 패치해서 무한화살이 안되니 홀딩능력도 떨어졌죠. 그덕에 빙결사들은 레이드가기 더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5. 마치며 이 글은 개편안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빙결사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글이죠.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고, 같은 분들도 계실겁니다만 한 가지는 같은 생각이실겁니다. 빙결사는 개편이 필요합니다. 수 많은 문제점과 단점을 가진 극한직업이지만, 빙결사라는 직업에 애정을 가지고 육성중인 전서버의 빙결사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6. 문제점 요약 1. 부실한 기본기 2. 피오아에 몰려있는 딜구조 2. 실용성 떨어지는 무큐기 3. 어울리지않는 지능 패시브 4. 크로니클 착용의 강제성 5. 쓸데없는 겉멋과 선딜레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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