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옵티머스가 2각전보다 상향된건 사실입니다.

TP 상향, 프리스비로 인한 시너지, G 오퍼레이터, 로보틱스 적용

이 4가지 옵션이 더불어서 분명 기존 코롤랩은 굉장한 뎀증폭이 있었습니다.

진누골이 기존 5분 걸리던게 

지금은 2분대 후반에서 3분대 초반까지 나오니까요.

네, 2분이나 줄어들었으니 대단한 상향이네요

그렇죠?

자, 그럼 옵티머스도 이제 레이드에서 많이 보이고, 12리버~13리버정도면 다리딜러도 무난하겠습니다.

그렇겠죠?

아닙니까?

아니라면 왜 아닐까요

인식문제 때문에?

아뇨, 여전히 레이드를 다닐만큼의 상향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암만 2분이나 진누골 사냥시간이 줄었다고해도, 2각전 바이퍼셋팅에도 못따라가는게 현실입니다.

이게 과연 올바른, 그리고 만족할만한 상향일까요 ?

단순히 G시리즈를 못쓴다고 징징대는 문제가 아닙니다.

바이퍼는 현재 패널티가 너무 많은 스킬입니다.

관통력문제, 쿨감문제, 선유예시간이 필요하고, 무홀은 필수적이며 어쩌고 저쩌고~~ 

이런 패널티를 모두 감당하면서 플레이할수밖에 없는게 바이퍼셋팅이고, 

그럼에도 바이퍼 셋팅을 울며겨자먹기로 쓸수밖에 없는게 현재 여메카의 현실이고

상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무홀이 까인다고 확정이 났고, 그 무홀패치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바이퍼셋팅은 시한부인생입니다.

차라리 랜카전이 더 쎄서 랜카전을 써야했다면 패널티가 더 낮으니 이런 문제는 덜하겠지만

사실상 그런 상황도 아닐뿐더러

어줍잖게 상향먹은 것으로.. 상향을 먹었으니 만족한다 하면 정말.. 할말이 없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패널티 덩어리 바이퍼셋팅을 여전히 고수할수밖에 없다는 현실에서 2각은 상향이지만 상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