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양자익스턱 | 날짜 : 2014-12-18 19:36 | 조회 : 1011 / 추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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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지극히 개인적인 2차각성 소감수없이 창궐하는 버그야 뭐.. 상당히 심각한게 많은지라 언젠가는 고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이걸 부정하는 것은 그냥 언론통제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누골을 때리더라도 전엔 '진짜 이걸 어떻게 하면 죽일 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한 2분 20초 정도는 나오네요.. 훌쩍.. 전에는 진빌마를 돌더라도 방마다 익스 쿨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진하메타랑은 1:1 데스매치를 벌이곤 했는데 이제야 좀 빌드라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게 됬습니다.. 허 아무튼 그 쎄졌다는 것도 이제 막 던전파괴하고 다닌다 그런건 절대 아니고 시체에서 이제 걸어다니는 것 처럼 보이긴 한다는겁니다. 문제는 딜링이 쎄졌다는게 스킬 구조의 개편으로 인해서 쎄진 것이 아니라 그냥 닥치고 수치만 올려준거라.. 솔직히 후딜은 슈타나 그레네이드를 쓰면 후딜감소했다는게 체감은 와요. 그건 인정하는데 결국 화강 화방 지속시간 증가와 끝부분 증뎀, 레이저 익스 충전은 끝까지 고수했다는게 상당히 안타깝네요. 아 진짜... 극딜타임에 써든 없이 화강 끝까지 다 밀어넣다간 암걸려 돌연사할지도 모르겠음 이제 그리고 2각에 물공과 독공을 동시에 증가시켜줌으로써 런처의 정체성을 반퍼뎀 투자율고자캐릭으로 굳힌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가만히 있던 남런처들은 무슨 죈지 아무튼 기존의 헤비는 시체였고 유저들은 헤비를 OP가 아니라 정상인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정상인으로 만들기 위해선 대략 2배의 데미지 증가와 구조개편이 필요했었고요.. ㅡㅡ) 그리고 퍼섭 패치는 시체에다가 화장이랑 메이크업을 해주는 그런 가망없는 발패치였다면 본섭에선 갑자기 딜량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제 걸어다닐 수는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들은 여런처가 걸어다니는 것을 보고 '와, 여런처 그래도 살아났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섭 패치는 헤비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줬다기 보단 무슨 네크로맨서같은걸 불러서 좀비가 걸어다니게끔 흑마법같은걸 썼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군요. 문제가 뭐냐면 이 좀비같은 캐릭터가 언제 마법(2각뽕)이 풀려 시체가 될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양산이 많아진다면 무슨 5월달쯤의 남런처처럼 가완거소리나 들을테고 결국 밸패에서 도태되어 한 1년쯤 지나면 다시 시체가 되는겁니다. 뭐 아무튼 이제 한 3~6개월쯤 걸어다닐수는 있겠군요 (제발 리버들고 이계가는데 11강 유물 균차가 파티신청 거절 안했으면 좋겠다..) 여런처가 딜량에서 한 중간쯤 갈 수 있는 날이 지금 아니면 언제 다시 찾아올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2각뽕 받아서 양산 키우시겠다는 분들, 말릴 생각은 없지만 막 여런처가 상위캐릭터됬다 같은 헛소리하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분들 한 1년쯤 뒤에 다시 시체가 된 런처를 캐릭터선택창 저 구석에 처박아놓는게 뻔히 보이는군요. 바쁜 일 다 끝나면 언제 한번 제대로 정리해서 2각 전후의 수치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원래 2각이 씹망한 뒤에 그 분노를 승화시켜 분석글을 써볼 생각이었지만 기대한게 너무 없어서 그런지.. 이정도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아무튼 다시 싸늘한 시체가 되어서 굳어버리기 전에 유저들의 요구도 좀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
양자익스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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