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최만식 | 날짜 : 2014-12-15 15:02 | 조회 : 428 / 추천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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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몇달밖에 안한 신입이 발키리잡고 느낀점처음에 발키리를 키울려는건 아니였지. 근데 여거너는 한번 해봐야겠다 해서 키우는데 발키리 플레이 영상 보고 '아 이거 나한테 딱 맞는 직업이다' 하고 냉큼 키우기 시작했어. 저랩때는 강캐라는 생각보다는 '던전 돌기 쉽네?' 이생각이 먼저들정도로 진짜 편하게 돌았음. 천계,시문 울티돌때도 발암! 같은느낌도 안들었고 그래서 나는 '똥캐라면 울티에 암걸렸을텐데 아 이정도면 그래도 중상캐겠구나' 하지만 나는 큰 착각을 했지. 사실 발키리가 진짜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인걸 가면갈수록 유탄딜은 점점 약해지고 작열에만 의지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작열키고 공사로 두두 쏘는게 일상. 그리고 보우건 마스터리가 있어서 보우건이 주무기 인줄 알았는데 소콤을 추천해서 보우건을 빼고 소콤을 꼇는데 훨신 더 편해서 ' 보우건마스터리가 있는데 왜 메카닉 전용무기가 더 좋지? ' 이생각이 들더라 문뜩 보우건을 쓰면서 도대체 이 보우건의 장점이 뭔지 지금도 모르겠어. 자권쓸때는 탄도 일직선으로 날라가고 데미지도 좋았는데 보우건쓰니까 화살이 중구난방으로 날라가서 집중사격을 못하겠더라. 내가 스핏전직할때 공중에서 유탄과 탄을 골고루 섞으면서 사냥하는걸 상상했는데 지금은 그냥 공사 키고 공중에서 작열쇼 하는것 뿐이야. 나는 이게 싫었어. '이러면 시x 남스핏과 다를바가 뭔데' 이생각으로 반발이 나서 그런 반발심 때문인지 유탄발키리로 갔지. 적어도 '그래 유탄셋팅을 맞추면 탄 못지않은 데미지가 나올꺼야'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이계를 돌고 해신하의도 어제 막 땃어. 이투 100%를 만드는순간 진짜 얼마나 기쁜지 몰라. 기쁜마음으로 연습장에서 진누골을 소환해서 빙결류탄을 던지니까 정말 허무하더라. 이게 주력딜인지 보조딜인지. 지금 리버 보우건 산것도 꽤 후회중이야. 2각하면 보우건마스터리 개편이라도 할줄 알았거든 결론을 말하자면 발키리는 컨셉이고 뭐고 다 잃었어. 공중액션? 지금 이렇게 출시해봤자 작열셋팅 맞춘애들만 '2각패 개꿀ㅋ' 이러면서 공사키고 두두두 쏘는것밖에 안돼 내가 던파 경험도 적어서 직업을 평가할 짬같은건 없지만 발키리를 평가하자면 어중간하게 컨셉을 잡은 불행한 직업 같아. 개발자들이 이글을 보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개발자를 만난다면 이말 꼭 전해주고싶어 " 진짜 이런식으로 밸패할거면 그냥 남,녀 거너 통합해. 누군 약하고 강하고 문제가 아니라 남거너 유저들이 '어? 이거 이렇게 하면좋네' 이러고 하면 여거너는 '그래? 우린 니네들 따라해도 별로더라' 이래야 정상이고 컨셉이 나뉘는건데 문제는 여거너도 비슷하게 좋아져. 심지어 자기한테 주어진 특성보다 더 쌔지는 애들도 있어. 다만 이렇게 맞추면 남거너보다 항상 효율이 안좋아. 하지만 반대로 여거너들은 '우린 이런 특성이있다! 이런 셋팅을 맞추면 좀더 좋아져!' 이러면 남거너들은 '그래? 우린 별론데' 이러고 따라가지 않아. 이러니까 맨날 남거너의 그늘아래에서 살아가는거야. 아직 2각이 어떻게 나오고 어떤수치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헤비는 중화기를 빠르게 뽑는컨셉도 디트한테 뺏겨서 컨셉정체를 모르겠고 메탈은 프라임이 랜카전에 집중할때 랜카+G시리즈 해야되고 발키리는 병기류 스킬 + 탄 을 복합한 설정일텐데 장군님보다 불리한 탄을들고 똑같이 두두두 쏘고 도저히 컨셉이고 뭐고 나눈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잖아. 상향은 니 좆대로 올리는게 아니라 특성에 맞춰서 최소한 소환사,쿠노이치 같은OP도 바라지 않으니까 남거너 그늘속에서 벗어나게 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어제 이투 100%맞추고 현자타임 와서 지금한번 찍싸는 글이지만 그래도 개발자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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