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설화ㆍ | 날짜 : 2014-05-15 20:43 | 조회 : 621 / 추천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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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현재 밸패에서 바라는 점
일단은 앞으로 몇번 더? 패치를 한다고 했으니 당장 이걸로 끝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 최소의 경우 한번, 넉넉잡아서 두번까지 잡는다 치죠 일단 지금 패치가 매우 불만인건 아마 몇몇 직업 빼고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지푸라긴 잡아야겠지요 현재 얻은 패치인 양자, 랜서 데미지 증가. 이것이 왜 이렇게 했는지를 생각해보고 향후 방향을 좀 말해봅시다.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job6&num=742362&cate=3 밑에 일곱귀신님이 패치에서 얻어야 할 것을 상세하게 써놨으니 일단 이 글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왜 양자, 랜서 데미지를 패치했냐 죠. 한번 볼까요. 이번 패치의 주목적은 스킬의 균등한 분배를 노린다고 했었지요 여런에게 양자는 안쓰는 스킬 맞습니다. 왜 안쓰는지는 저기 위에 링크건 글에도 있지만 간단히 서술해보면 '명속을 탈 이유가 없다 + 약하다' 입니다. 애초에 네오플이 그간 남/여런처의 패치방향을 잡을 때 여자에게서 명속의 비중을 확 낮춰버렸거든요. 이번에 패치된 양자 데미지 자체만 놓고 보면 남런처의 근력강화 힘을 빼고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안쓰죠. 스킬 사용 구성이 안맞으니까요. 무속 - 익스, 개틀 , 엔션, 바베큐(?), 캐논볼(?) 명속 - 양자, 레이저 인 상황에서 화속기가 상대적으로 좋은 여런에게 있어 명속을 굳이 챙길 이유가 없거든요. 레이저는 한참 약하고, 양자는 여런 플레이랑 전혀 맞지 않습니다. 또한 무속기는 지금 전부 하향세죠. 엔션은 던전돌면서 한번 쓸까말까고, 개틀은 지금 남녀 공통으로 버려지고 익스는 '남자만' 2배 상향했습니다. 따라서 여런에겐 익스도 이제 특화기술의 의미가 사라짐. 랜서도 마찬가지로 스프린터가 없으면 잘 안쓰는 스킬이었죠. 쓰긴 써도 그냥 쿨타임 비는 시간에 쓴다 정도? 랜서는 리로드 패치에서 스팅어가 상향받은 것에 맞춰서 같이 상향을 해주긴 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폭파범위 증가와 판정 증가, 히트수제한은 전혀 안 건드려놨네요 Ex기는 무슨 이유인진 전혀 모르겠지만 전 캐릭터 공통으로 ex기가 본섭보다 약해졌다고 하니 이건 다른 의도가 있는 듯 해서 패스하겠습니다. 네오플의 의도답게, 여런이 안쓰는 양자, 랜서를 상향한 것은 자기들 취지엔 맞는 일입니다. 하지만 유저는 안쓰죠. 이걸 해결하려면 네오플은 이걸 짚고 가야 합니다. 명속/모속을 탈 이유가 필요하다. 저게 핵심이죠. 여런 양자가 대폭 상향을 받으면 그걸 활용하려면 크레이그셋을 껴야겠지요. 허나 여런은 크레이그가 의미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크레이그로 얻는 양자의 옵션은 9셋에 몰려있는데, 여런 레이저는 남런보다 한~참 약합니다. 아니 실제로도 자체 데미지도 안좋습니다. 디트의 레이저야 각성패시브와 자체 힘보충으로 좋은 기본기지만 헤비는 이건 절대 좋은 기본기가 아닙니다. 스포가 남아서 찍는거에요. 따라서 여런에게 늘 외면받아왔던 크레이그셋의 활용이 이루어지려면 당연히 레이저도 버핑을 받아야 합니다. 양자는 참고로 지금 데미지도 절대 쓸만한 데미지는 아닙니다. 만약에 양자를 쓰겠다 하면 퍼섭에 올린 것보다 더 올려야 씁니다. 두번째 말하는건데 양자를 이상태에서 안 쓰는 이유는 여런처의 플레이스타일과 절대적으로 안맞기 때문입니다. 남런처들이 양자를 쓰는 이유는 딜레이감소, 새틀빔과의 명저감소가 시너지가 맞아서 쓰는 것이지 여런은 어떤 시너지조차 없는데 쓸 이유가 없어요. 차라리 메탈/마이처럼 명/화로 나눠버리던지 하는 방법도 있겟습니다만. 양자 수준이 베이스가 썩 좋은 스킬은 아니라 화속양자를 과연 여런들이 얼마나 쓸 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요 유일한 수속성인 팜페로 부스터의 성능을 여런 한정으로 대폭 올려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존에 기본기 위주의 플레이가 무큐기 위주의 플레이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팜페로는 데미지 자체는 아주 나쁘다곤 못하겠는데 뎀딜로 인식은 안되죠. 제가 써든9셋이랑 스티키9셋을 써봐도 딱히 데미지가 좋다곤 못느꼈습니다. (둘다 팜페로 뎀증 상당히 올립니다) 뭐 이렇게 해도 모속을 탈 유저들은 상당히 적겠죠. 부스터와 양자, 레이저가 활용 가능할 정도로 놀랍게 변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랜서 말인데 랜서가 아마 제기억에 상향을 5~6번은 넘게 받은걸로 압니다. 그래도 여전히 우선순위의 기술이다! 라기엔 무리가 있는 스킬입니다. 고질적인 문제인 히트수 제한, 폭파범위는 진짜 징하게 안고쳐주는데, 그거 고쳐준다고 여런이 사기가 됩니까? 정말 알 수 없는 기준입니다. 최근 남런처가 스팅어 폭파범위를 증가시킨 것을 봐서 랜서도 당연히 해줄 것이라 믿었는데 안해줬더군요? 랜서는 "스팅어보단" 맞추기가 좋은것이지 던파 내 스킬을 전체적으로 놓았을 때는 이게 좋은 기술이다? 글쎄요. 랜서가 왜 아직도 스프린터쉘이 없으면 안 쓰는 것인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습니다. 쉘을 껴야 폭파범위와 히트수가 늘어나니까요. 그리고 랜서와 EX랜서 Z축판정 상향은 대체 언제 해 줄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던파에 어떤 몹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뜬 몹이 나오면 아무리 랜서를 상향해놨어도 헤비는 무큐기 2개를 못맞춥니다. 아 그냥 개발자분께서 파수꾼고로한테 랜서랑 ex랜서 갈겨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최소한 개발자들이 안쓰는 스킬을 쓰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면 해당 캐릭에 대해서 좀 굴려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번 패치까지만 보면 정말 안하고 한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지금 제가 피시방이라 좀 글 정리 없이 쓴 면이 많은데.. 나중에 다듬어보든지 해보겠습니다. 제 글을 요약하면 1. 여러 스킬을 쓰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면 스킬이 왜 안쓰이는지를 파악해보라 2. 랜서와 ex랜서의 고질적 문제 해결 이외에 기타 항목은 일곱귀신님 글에서 자세히 나와있으니 이것도 참조하시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여런처 양자 폭탄 속성을 아예 화속성으로 변경을 하던지, 그것도 싫으면 아예 양자 상향 취소하고 다른 중화기 쪽에 힘을 실어줄 것. 개인적인 소견은 스킬컨셉을 아예 바꿔버리는 화속성 변경보다는 다른 중화기에 버핑하는 후자쪽이 더 현실성 / 설득력 높아 보임. 2. 주력기인 팜페로 부스터/ex랜서 하향은 진심 얼척없는 병신크리 쩌는 구도. 현 여런처의입지/투자대비 효율/파티기여도로 볼 때 이 스킬들은 상향을 해도 한참 모자란 상황. 하향이 아닌 상향이 필요하다고 봄. 3. 랜서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개쩌는 선후딜 개선과 폭발범위 상향이 필수불가결함. 뎀증과 선후딜개선+폭파범위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적절한 효율을 뽑는 스킬이 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4. 익스트루더 데미지의 남런처와의 균등화 상향된 중갑마스터리의 여런처 적용은 공통적용이 당연한 것이므로 반드시 공통적용해줄 것. 5. 제발 부탁인데 오버히트 복리화 꼭 할 것. 수리비도 개같이 나가는데 증뎀마저 표기된대로 되질 않으니 혈압 끓어오르는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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