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근데 거.. 반고뎀 특징 있잖읍니까

이게 접근하려고 하면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과연 올고뎀으로 바꾸면 정말로 좋아지나? 

혹은 올퍼뎀으로 바꾸면 현 상황이 나아지나?

반대로 스킬에 고뎀비중을 높이느냐, 낮추느냐 이러면 또 어떻게 되는가

진짜로 변수가 많아요. 

현재 투자대비 효율이 낮다.. 는 건 맞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나? 

이건 뭐라고 장담을 못합니다. 

일단 런처는 자버프가 통째로 증뎀이 있고, 패시브에도 증뎀이 붙고, 마스터리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핸드캐논 앞뎀이 거너 무기 중 가장 높죠. 

그렇다면 퍼뎀을 전환하느냐? 해봅시다. 수치는 그럼 어떻게요?

지금 던파에서 고뎀기가 퍼뎀기 된 것 치고 제대로 살아남은 기술이 없습니다. 끽해야 테아나 정도? 

고뎀기로 바꿔요? 어중간한 고뎀은 진고던에서 힘 못쓰는건 아실 겁니다. 

지금 토네이도가 진고던을 아주 휩쓸고 다니는 건 아니지요? 

진고던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고뎀캐는 그 캐릭이 좋은 것이지, 결코 고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저도 누가 저한테 그럼 런처를 어떻게 바꾸면 되는데? 하고 물으면 대답 못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막연하게 이렇게 되겠지? 하는건 없습니다. 

다른 직업들과도 균형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지금 몇년째인 던파가 캐릭의 근간을 바꿀 정도로 모험을 할 것 같진 않거든요. 

제가 어제 의견서 쭉 정리해서 제출했을땐 얼마전에 언급한 스킬 구조, 크로니클 구조, 런처의 고질적 문제에 대해서만 언급해서 정리해서 냈지, 투자효율 문제 및 캐릭터의 데미지책정 문제는 쓰다가 그냥 뺐습니다. 

말했지만 써서 낸다고 시스템을 바꿀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바꿨다가 현재 상황에서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지금 당장 중요한거는 기능문제라고 봅니다. 

런처는 낮은 레벨의 스킬수치가 남들보다 높은 대신 증가비율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대부분의 캐릭들이 렙당 증가비율이 거의 비슷하다고 알거든요.

이점은 조사 좀 해보려다가 일단 관두긴 했는데요.. 

지나치게 깊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무튼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딜레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서 냈으니 좀 희망을 가져봅시다. 

저번에 퍼섭보니까 아주 겉핥기식이래도 그래도 추가개편같은거는 가끔씩이나마 하고 있는 걸 봤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