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설화ㆍ | 날짜 : 2013-07-19 22:23 | 조회 : 655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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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여런처가 패치로 걸어온 길
개틀 : 패치의 혜택을 전혀 못받은 스킬입니다. 아무 크로니클의 개입이 없으면 그냥 그런 중화기지만 이제는 크로니클 극세팅을 할 시 지속딜 중화기중 가장 밀리게 되었습니다. 개틀이 크로니클을 통해서만 간격이 감소되고 강해지는데 처음 패치 제안을 할때 양심적으로 써냈다가 오히려 도태된 사례랄까요 - _-;;; 그냥 안면몰수하고 강하게 징징할걸 참.. 기본기로는 나쁘지 않으나 갈수록 밀리는 불운의 중화기입니다.
화방 : 뉴밸런스 패치를 통해 처음에 30퍼 간격이 감소되고 나중에 50퍼 감소가 예정되었으나 롤백되고 거센 항의 끝에 TP로 다시 간격감소를 받아냈습니다. 이제 화방은TP를 찍으면 어느 정도 쓸만한 기술이 되었고 크로니클 세팅을 하면 정말로 강해집니다. 뉴밸런스 초기에는 중화마 중첩수를 늘리는 대신에 후딜을 줄여놔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패치인가 싶었지만 이후에 간격감소라는 획기적인 도입을 통해서 후딜감소가 정말로 유용해졌지요. 바베큐 : 역시 패치의 혜택을 못받은 스킬입니다. 자체 데미지도 낮고 타격잡기라 완벽한 잡기도 안되며, TP조차 효과가 아주 썩어버려서 개편을 해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왔지요. 아마 바베큐는 이후로도 1만 주는 스킬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슈타 : 여런은 이제 슈타의 비중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무리해서 TP를 안줘도 이제 사냥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요. 애초에 슈타는 블래스터에게 양보하라! 는 듯이 완벽하게 슈타를 안건드렸죠. 여런에게 슈타는 메인 딜링기라기보다는 몹밀어내기, 보조기 정도로만 된 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붐붐을 끼면 예외라지만. 캐논볼 : 개편을 그렇게 많이 해달라고 했고, 고치기도 좀 많이 고쳤는데 결과적으로는 고치다 말아서 여전히 아무도 안쓰게 된 스킬입니다. 처음에 고쳐달라고 한 관통은 정상적으로 해줬는데 사정거리를 팍 줄여버리고, 선차지를 아예 없애달라고 하니까 차지를 0.2초로 낮춰버린 참 알 수 없는 패치를 했습니다. 차지 자체를 없애도 쓸까말까한데 여전히 차지가 남아있어서 당연히 안쓰죠. 게다가 데미지는 런처에 맞지 않는 퍼뎀을 진짜 꿋꿋이 고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 데미지수치만 퍼고뎀기로 바꿔도 좀 써볼까 하고 고민했을텐데 말입니다. 개편의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이저 : 여런은 레이저 충전시간 감소를 0.3초로 반땡했습니다. 블래스터보다 충레의 데미지는 낮지만 오버히트로 인해 노충전의 데미지가 높고 충전시간 감소가 편의성을 제법 높여주었습니다. 물론 후딜은 여전히 골치아픈 문제가 남아있지만요. 글쓰면서 생각해 본게 여런은 선딜을 반땡한 대신에 남런은 후딜을 반땡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떠오르는군요. 패치는 좋았지만 거의 화속 위주로 패치가 진행되었기에 자체명속기인 레이저는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만 각성스포0 패치로 인해 어지간하면 레이저를 찍을테니 2차각성 나오기 전까지는 별로 문제될 부분은 아니겠네요. 화강 : 패치로 가장 용이 된 스킬입니다. 화방은 TP를 써야 간격이 줄어드는 반면 화강은 자체스킬에 50퍼 간격감소를 넣어놔서 이제 웬만하면 풀히트가 아주 쉽게 됩니다! 화강의 패치로 인해 그동안 몇년동안 숨겨져 왔던 화강의 참된 데미지가 이제 드러났지요. 남여런 할 것 없이 순식간에 주력기로 부상했습니다. 화방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후딜을 먼저 줄여놔서 이게 뭔짓이냐 싶었지만 간격감소로 풀히트 후딜이 줄어들어서 좋아졌습니다. 양자 : 시문때부터 남런처보다 양자데미지가 40퍼가 약했는데, 이번 뉴밸런스 패치로 양자의 데미지는 건드리지 않고 폭발범위와 감전, 쿨타임만 건드렸습니다. 최근의 상태이상 개편이 있었다지만 양자의 감전은 여전히 별 의미가 없는 부분이고 폭발범위는 있으면 좋지만 직접적으로 사냥에 좋다고 하긴 좀 어렵지요. 쿨타임을 2초를 줄였는데 이는 새봄9셋을 착용한 여런 기준으로 밸패를 진행한 듯, 양자폭탄의 쿨타임이 새봄셋을 끼면 제법 줄어듭니다. 패치를 했지만 오히려 대부분의 여런들은 버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요, 이번에 각성 스포0 패치를 하면서 스포가 워낙 많이 생기게 되어 다시 양자를 찍는 트리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랜서 : 패치를 하다만 스킬입니다. 여런은 시문패치때 스팅어가 6발중 5발로 된 것과 달리 쭉 발사수 제한 해제를 안해왔다가 이번 뉴밸런스 패치에 이르러서 10발중 8발로 2발 해제를 했습니다. 그러나 쭉 개편을 제안할 때 남여런 공통으로 타격제한 해제를 요청했으나 끝끝내 묵살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랜서는 합뎀 자체는 좋으나 8타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고 선후딜레이도 미친듯이 길고 뭣보다 z축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무조건 찍어야 하는 주력딜기로 보기엔 좀 어려운 위치에 놓였습니다. 이번 각성스포 패치로 인해 스포가 남아돌게 되어서 한번쯤 찍어보는 건 어떨지 하는 스킬입니다. 중화기마스터리 : 여런처의 경우 4중첩까지 되게 했습니다. 그러나 남런처나 여런처나 중화기마스터리 스택 유지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 새봄셋을 끼면 극복된다지만 새봄셋이 없으면 스택을 쌓아서 활용하기가 빡셉니다. 물론 있는건 좋지만요. 아마도 여런처는 지속적인 중화기의 누적을 하라는 의미에서 스택을 하나 더 추가한 의도같습니다. 그레네이드 : 패치로 이제야 정상이 된 스킬입니다. 패왕의 역습 이후로 스킬 자체는 워낙 쓰레기라서 버려졌지만 뉴밸런스 패치를 통해 TP가 생기고, 발사수도 늘어나고 데미지도 크게 늘어나서 이젠 당당히 주력기라고 할 스킬이 되었습니다. 그레네이드는 지금 2번 터지는 버그가 있는데 이 버그를 고친다 해도 여전히 좋은 스킬입니다. 다만 여런처는 TP를 찍으면 크레이그 6셋의 발사수 +1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익스트루더 : 여런처 특화로 15퍼 더 강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데미지 계산을 해보니 크레이그9셋을 낀 남런처의 양자폭탄 합뎀이 새봄9셋을 낀 여런처의 익스트루더 데미지와 같습니다. 아마 셋템을 기준으로 15퍼를 상향시켜서 두 무큐기간의 밸런스를 맞춘 것 같은데.. 그냥 추측입니다. 팜페로부스터 : 몇몇 직업을 제외하고 뉴밸런스 초기에 전직업 EX기 데미지를 올렸습니다. 사실 이는 시문패치 이후에 EX기의 데미지가 거의 상향을 못받은 것에 대한 당연한 패치가 아닌가도 싶습니다만.. 부스터는 짜잘하게 데미지를 상향도 했고, 무엇보다 뉴밸런스 패치로 오버히트 표기문구에 공식적으로 언급됨으로서 이전엔 버그인가 아닌가 논쟁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오버히트 적용을 받는 스킬이 되었습니다. 다만 부스터의 타격간격은 0.3초로 지속딜링형 중화기 중에서 가장 길어서 풀히트는 안정적으로 되지만 공격시간이 상당히 긴 스킬이 되었습니다. EX랜서 : EX기 데미지 상향을 받고 공식적으로 오버히트 표기에 언급되었습니다. Z축은 여전히 종범하다시피 하지만 1:1기술로는 상당히 강력한 기술입니다. 별로 할 말은 없군요. 오버히트 : 단리적용이어서 참 말도 많았지만 뉴밸런스 패치로 30퍼 증가를 시켜서 달계 기준으로 36퍼 데미지증가가 있습니다. 여전히 단리적용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법 데미지 상승폭이 커지게 되어서 수리비를 감안하고서라도 무조건 켜고 다녀야 하는 각패입니다. 수리비가 거의 3배 가까이 들어가는건 끔찍한 일입니다만 데미지가 보장되니까 켜고 다녀야겠지요. 에션 : 패치로 장막이 생기고, 상태이상 면역이 생겼습니다. 최하단 판정도 생겼는데 처음에는 이를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장막을 이용하면 제한적인 적에 한해서 최하단으로 몹을 눕혀서 에인션트를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태이상 면역은 말 그대로 면역입니다. 각종 위협적인 상태이상 방에서 쓰면 안전하게 착지할때까지 에션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발동속도 증가랑 타격간격 일정량 감소는 각성기 개편때 요구했으나 슬프게도 묵살당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에인션트는 안정성이 참 높고 쓸만한 각성기입니다. 쭉 쓰고나니까 별로 변한 건 없는것 같아도 캐릭터가 많다면 많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이상 여런처가 크게 변할 일은 없겠지요. 런처는 원거리딜러의 역할을 충분히 수햏하니까요! 슬픈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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