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저의 바람대로 알파서포트가 롤백되서 넘어왔네요.

본썹 패치보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도서관에서 집오자마자 글을 씁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말하지만 결과론적일지라도..... 제가보기엔 다들 이상하게 보였어요.

(몰론 다른분들도 제가 롤백무새 하는행위를 보며 이상하게 느끼셨을거에요.)

 

다른 대부분들은 이번 패치의 중점인 '퓨어딜러 딜상향'이 아닌 단지 '타직업의 패치'를 보고 판단하여 알파서포터 롤백을 주장하는입장에서는

'솔직히 이정도면 알파 반토막 내줄만한듯'

'다른직업 초상집분위긴데 너무 나서는거아님?'

'알파 롤백되도 다른무큐기상향이 삭제되서넘어오면 썜썜인데 가만히 있죠'

이전의 장문의 글을 두개 올렸어요 하나의글에서는 나름 저의 의견을 말했지만,

나머지 하나의글에서는 말을 아꼈어요. 제 개선안에 대해 돌아오는 말들이 다 똑같더라고요

 

뭐 그러시는 입장 네오플이 한두번 저지른게 아니라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핀트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분이 많은것 같아 정말 안타깝고 답답함을 느꼈어요.

 

이번 밸런싱 패치의 주된 목적은 '퓨어딜러의 전반적인 딜링능력 강화' 입니다.

스톰트루퍼가 에이션트트리거와 익스트루더가 개편되는 점은

'여런처가 사람'이 되기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었어요.

항상 말해왔어요 사람구실하려면 익스 1각개편은 필수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퍼썹에 1각 익스가 개편이되서 넘어왔어요. 비로소 사람구실을 하게 되었다는 소리죠. 

 

하지만 이번 밸런싱 패치의 목적을 되돌아보면 절대로 '사람구실'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롤백무새를 외쳐대던 '알파서포트'반토막이었어요.

'타 직업'과 같이 진보하려면 이 알파서포트 반토막은 절대로 롤백이 되어서야하는 패치였어요.

그래서 이번 패치를 보고 롤백이 된점에서 가장먼저 드는생각은 '다행'이라는 생각이었어요.

 

롤백을 주장하느 '극소수'의 의견을 잘 받아주셔서 다행이었고

타직업과같이 피드백을(비록 작은부분이었지만) 잘 들어주셔서 다행이었고

마지막으로 제 바람이 그대로 넘어왔다는 점이 참 다행이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즐던하세요

 

PS. 물리크리티컬, 화방, 슈타를 포기하면 팜페로제외 모든 무큐기 마스터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슈타대신 화강을 포기해도 가능하구요. 둘중 무슨스킬을 포기할지가 각자 취향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