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이번 스톰 밸패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좋아진 점

1. 1각, 에이션트 트리거

일단 1각이 사람이 됬다.

패치이전 시간의 절반정도로 줄었으며, 주포 뎀지를 레이저에 통합시킴+시전 시간에 따른 딜계수 변화 등으로

신흥 핵 죽창기로 떠올랐다.

현재 나가라자의 탐식 세트나 피쉬볼 라인 착용자의 경우 2각보다 데미지가 높게뜨는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2. 익스트루더 선후딜 개선 + 완충시간 감소

남런처의 집포킨 익스에 준할 정도로 개선되었다.

타 직업의 45제와 비교가 가능해질 정도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3. 그 외 짜잘한..

오버히트 내구도 감소 삭제, 오퍼레이션 레이즈 범위 개선, 랜서 범위 개선등도 소소하지만 환영할 만한 개편이다.

 

아쉬운 점

1. 알파 서포트 밑장빼기

현재 굉장히 말이 많은 부분이다.

보통 1각 익스 등 훌륭한 개선안 받았으니 충분히 납득한다 쪽과

납득이고 자시고 밑장빼기는 잘못된거다 라는 쪽이 대립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양쪽 모두의 입장에 공감하지만

패치 내역에 기재도 안하는것은 잘못된 것이 맞다.

 

2. 쓸데없는 바베큐와 캐넌볼 상향

이건 대체 왜 계속 건드리는지 모르겠는데, 안쓴다. 안쓴다고..

바베큐는 빌드에 우겨넣을수는 있는데 캐넌볼은 진짜 아니다..

 

3. 팜페로 부스터 개선 없음

이건 네오플이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걸 알면서도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봄.

결국에는 팜페 녹는 시간 및 어느 구간에서 활용할지는 유저의 능력에 따라 달라질듯.

 

앞으로의 변화점

1. 핀드 베나토르 세트가 나가라자와 초대륙에 그렇게 꿀리지 않을정도로 올라올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핀드여런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실 크리티컬 공급이 가장 치명적인 문제였고, 그것이 해결된 지금은 충분히 올릴만한 가치가 있는 방어구라고 생각된다.

물론 이번 밸패로 타 직업들중에 속깎이 대부분 사망하였으므로, 전과 같은 파티시너지에서의 잠재력을 끌어내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충분히 강력한 방어구다.

 

2. 채널링 죽창딜이 확정 컨샙이 되었다.

이는 추후에 패치에서도 계속 가져갈것 같은 컨샙이며

1각과 2각이 죽창이 됨으로써 퓨어딜러에서의 입지가 공고해 질 것이다.

 

3. 인식의 상승

전에도 2각 죽창이라는 장점이자 인식에

그 구렸던 1각마저 개편되었다는 것으로 인식이 상당히 올라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