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로제는 징징거려봤자 그 썩을놈의 컨셉때문에 영곶탈출불가.

여거너 처음 나오자마자 해봤지만 1차각성 블러디아로 나올때 건블레이드의 컨셉이 신선하고 좋았으나. 블러디아라는 명칭이 상대를 아주그냥 막 베고 자르고 바람구멍내어 피범벅을 내주겠거니..하고 기대를 했는데 생각과는 너무다르게 체술근접레인저... 그러니 근접캐는 아닌데 원거리캐라고 하기엔 근접해야하는 이도저도 아닌컨셉. 컨셉은 그렇게 체술발달한 레인저로 내놓고 체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멀헤만 개쌔게 내놔서 데징징 극딜거리로 커지고.. 그렇게 등장후 핵멀헤로 이슈되던때까 여렝의 최초이자 최후의 정점이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쭈~욱 남렝 하위호환에서 벗어나질 못함. 그래서 그때 렝거뿐만아니라 여거너직업 모두 이후에 나온 이성캐릭터마냥 아예 다른컨셉으로 싹 갈아엎어주고 스킬도 다 바꿔주길바랬지만 이미 투자를 크게한 유저들과 준비가 안된 개발자들의 반발이 예상되어 당연하게도 그럴일은 없었음. 이제 기대할꺼라곤 2차 각성 뿐인데 나는 제발 2각하면 베일드컷 출혈이 모든공격, 사격스킬에 추가되길 바랬고 그런글도 많이 썼지만 네임드도 아닌 일개 유저의 개편안을 받아들일리가 없지... 게다가 이미 그땐 상향과 개편안을 요구하던 그 많던 여렝유저들 다 남렝으로 갈아타거나 딴직업 갔으니 화력이 가스없는 라이터급이였다. 그 이후로 난 어차피 똥손이라 2각 캔슬패시브가 걸림돌이 되고서 접었었는데 최근 다시 복귀하고 로제 스킬보자마자 많이 상향되고 개편됬다고 느낌. 많이 상향 되고 개편된게 이 수준이라는것. 게다가 아직도 사격에 출혈적용 안넣어줬네. 밸런스팀 쓰레기같은색이들...


난 총캐, 활캐를 좋아해서 던파도 여렝을 본캐로 잡고 애정을 다 쏟았는데 각성 컨셉이 죽였다. 난 정통 총캐를 하고싶었는데 어정쩡한 근접캐가 되버렸어. 던파 접고 까만사막가서 또 레인저 키웠는데 씨1발 애미없게 거기서도 각성하니 활쟁이가 로그로 변했어...


밸런스팀이 생각이 있다면 최소한 여거너, 크게 보면 남격가 까지 초기 이성캐릭터들을 개편해서 이성 직업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만들어줬으면한다.하지만 현실성이 없으니 차라리 베일드컷 모든공격 적용만이라도 해줬으면 한다. 그래야 편의성도 편의성이지만 하다못해 다단히트를 살려 출혈뎀지라도 더 넣어줘야 조금이라도 부족한딜을 커버해줄꺼아니야. 물론 출혈 on/off기능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