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솔직히 몇몇분들의 피드백 건의안은...

일단 각성명이 '블러디아' 라서 라든가 그놈의 네오플 회사가 베일드컷에 대한 미련을 못버렸다던가 해서 자신들 나름대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개편안이다 뭐다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냥 현실적이거나 합리적인 개편을 원하는게 그런식이면 둘다 접어치우고 걍 베일드컷 없애고 딴거 달라고 하는게 나은거같은데...

어느 건호크에 대해 블리딩 추뎀 어쩌구 언급하신 분이계셔서, 애초에 돌아가는 총에 대한 물리적 데미지가 아니라 회전하는 총에서 나오는 총탄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엄연한 사격스킬입니다.

  또 건호크를 포함해서 사격기에 블리딩 추뎀을 갖자는 등의, 애초에 단순 물리타격형 스킬을 구사하는 캐릭터 중 상태이상 몹 타격시 추뎀같은 형식을 갖춘 각패를 가진 직업이 있던가요.  레인저라는 단순 물리적 타격캐릭이 상태이상을 가지고 추뎀을 넣는다?? 괜한 블리딩에 대한 집착에 따른 오류 아닐런지?

그리고 권춤 칼날이며 트윈건 운운하며 기존 컨셉이 그러했다는 듯, 사격과 결합 운용될 근첩 체술기를 바라는 분도 꾸준하게 계신데, 레인저 캐릭이 한곳에 자리 딱잡고 근접으로 칼이나 빙빙 돌리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타일리시한 느낌도 없거니와 리볼버라는 무기를 든 가죽캐를 가지고 왜 꾸준히 중근접 컨셉 운운하시는 지도 모르겠구요.
 
혹여 나온다 쳐도 거기다가 형식적으로 데바리 판정 받기도 어려울거 같고, 넣어준다 치더라도 근거리판정의 근접스킬에 데바리라는 버프의 성격을 무시하는 근거리 판정에 데바리 넣어주는 거도 일종 스킬에 대한 컨셉무시에 해당할거고, 그냥 하시는 말씀 보면 원,근거리 하이브리드 캐릭 만들어달라고 하시는 느낌? 기존 크로니클도 엎어야 되는 수준 아닌가요 그런 형식이 추가되는거는

물론 블러디아라고 명명하고 체술특화라고 적어놓은 회사쪽에서 직접 제시한 일부 컨셉이긴 한데 마치 그게 보조가 아니고 주가 되어야 되어야 된다는 양 언급하는 것은 기본적인 '거너' 계열 '레인저'라는 본분을 잊고 계신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데페와 비교를 할때도 엄연히 데미지vs데미지고 기능성vs기능성입니다. 뎀딜력에 따른 차이를 갖다가 기능성으로 전부 메꾸기에는 기존 스킬 틀이 같은 부분이 너무 많고 이제와서 비교기준점을 달리해서 개편하는거도 피드백을 요구하는 유저나 회사 입장 둘다 기준 제시하기 힘든건 아닌지?

예를들면 데페의 스타일리시는 남녀랭거 공통 적용해라는 의견 아니면 스타일리시라는 스킬과 대비되는 기능성 스킬을 추가해달라하는 식의 의견은 누구나 찬성 아니겠습니까. 경우가 조금 다르고 갠적으로 아니꼬운 부분이긴한데  이번 멀헤 패치도 그러한 경우고 같은 틀 내에서 차이를 두는 식의 방식이 먹히기 쉽고 합리적인 부분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