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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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10-16 20:48 | 조회 : 572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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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여런, 이런식의 리뉴얼은 어떨까요?도타2라는 게임에 원거리 딜러의 특징을 잘 살린 드로우 레인저라는 캐릭의 스킬셋을 여런처에 적용 시켜보면 어떨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드로우 레인저는 롤에서 말하는 일명 '원딜'의 컨셉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네오플에서 런처에게 '원딜'이라는 컨셉을 씌워놓고 온갖 불이익을 많이 준다는건 다들 아시는 사실이죠. 일단 드로우 레인저라는 캐릭터의 스킬을 설명 해보자면 Q는 적의 이동속도를 느려지게하는 얼음화살을 발사하고 W는 가까운 적일 수록 멀리 밀쳐내며 침묵을 거는 돌풍을 정면으로 몰아칩니다. E는 아군과 자신의 원거리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오라 R 궁극기는 400 범위내에 적 영웅이 없을시 자신의 민첩(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상승 시키는 패시브입니다. 도타2의 캐릭터들이 이런식으로 장점과 단점을 극대화시켜서 캐릭간의 개성을 뚜렷하게 부여하는걸로 유명한데요. 드로우 레인저라는 캐릭도 이렇게 '원딜' 이라는 특성에 맞춰서 자신과 적의 거리가 가까우면 불이익을 받지만 적과 거리가 멀수록 강해지는 캐릭입니다. 멀리서 딜을 넣다가 적이 가까워지면 W로 밀쳐내서 다시 R의 효과를 받으면서 Q로 적을 느려지게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운용을 하죠. 이를 런처에 대입해보자면 일단 문제가되는 애자파츠를 삭제하고 적과의 거리가 멀수록 강하게 적용되는 스증 패시브를 넣는겁니다.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타직업 패시브들 보다는 약해지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더 강해지는 식으로 좀 극단적으로 가자면 최대 거리에서는 60퍼 스증 최근접에서는 0퍼 스증 좀 오버다 싶으면 최대거리에서 40퍼 최근접에서는 20퍼 이런식으로... 최대거리에서의 메리트가 늘어날수록 최근접 거리에서의 핸디캡도 늘어나야겠죠. 양자폭탄과 랜서같은 경우는 사거리가 짧으니 두 스킬의 X축 사거리가 길어지는 효과도 같이 넣으면 좋겠죠. 그리고 남런의 집포에 대응하는 액티브 스킬로는 적을 밀쳐내고 둔화를 거는 스킬을 넣어주는거죠. 당장 생각 나는 컨셉으로는 더블배럴샷건 컨셉으로 샷건을 발사해서 부채꼴 모양으로 적군을 밀쳐내고 둔화를 걸고 류탄처럼 매 10초마다 2발까지 장전이 가능하게요. 샤워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일단 대충 적어봤는데 스킬의 수치같은건 제가 대충 임의로 넣은거니 그냥 컨셉 자체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진짜 원딜컨셉을 끌고 갈거면 이런식으로 원거리에서는 강하고 근거리에서는 약해지게 컨셉을 확고하게 잡아주는것도 좋다고 보네요. 현재 런처가 원거리 딜러 캐릭이라는 이유로 얻는 메리트보다는 핸디캡이 더 많은데 차라리 이런식으로 장점을 버프해주고 단점을 너프해버리는 식으로 컨셉놀이를 하려면 확실히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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