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여런처게시판이지만 남런처 의견을 올려보겠습니다

이 글은 남거너 런처게시판에 먼저 올렸습니다. 하지만 여런처 분들의 생각도 알고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눈팅만하다가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이러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뭔가 안타까워서입니다.

'개인적으로 런처를 처음 키운시기는 한참 우라늄캐넌가격비싸고 노스마이어힘셋(?)이 비싸서 구입하기가 힘들었

던 때였던거 같습니다 그때 있는 기억은 면봉크기만한 양자폭탄이 잠깐 슉하고 떨어지는 장면이네요'

밸런스패치의 게시판을 몇일동안 계속 모니터링했습니다 추천순으로보기를 한뒤 남거너 그리고 블래스터를 한뒤

go를 누르면 게시물들이 나옵니다. 모든 직업게시판을 본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그

냥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슈타30퍼 상향해달라) 글이 추천수가 20여개가 넘고 나머지 게시물중에는 괜찮은 생각이

있는 것도 있는데 추천수가 1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서 사람들의 욕이나 비난(비판이 아닌)을 감수해야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욕이나 무조건적 비난은 선량한 사람의 발언권을 없애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퇴

계이황과 같은 분이 그당시 가장높은 학자의 위치에 있을때였지만 결코 학문적인 인지도로 저 아래에 있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그것에 대한 대답을 서찰로 주고받으며 성실히 대답해주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사람은 그만큼 그곳에 대해 애정이 있고 큰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이를 쫓아내려고 하면 안된다

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밸런스패치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생각을 보시고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시는 분은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이번 밸런스패치에 관한 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동안 무통보 패치, 보내면 돌아오지 않는 함흥차사같은 건의, 너랑나랑 역지사지 하고픈 직업별 스킬패치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몇차까지 할지는 잘모르겠지만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해서 수치를 조정중입니다. '소통'을 하겠다는 운영진의 노력에 감사합니다.

2.남녀로 나뉜 런처
남런처와 여런처가 지금의 남귀검사 여귀검사(법사, 격투가)로 나뉘었거나 혹은 블래스터의 양자폭탄이 헤비배럴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가제입니다 - -;)과 같이 '많이 다른' 스킬로 바뀌었다면 지금의 문제가 덜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일 우리(남런처와 여런처)는 우리의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런처의 컨셉은 후방에서 강력한 딜을 하는 것입니다.-이것에 관해서 런처가 근접이 너무 약한것을 보완해주는 것은 좋으나 귀검사 격투가와 같은 강력한 근접능력을 부여한다는 것은 컨셉을 벗어나는 것으로 봅니다.(물론 솔플이 많은 추세기때문에 완전히 무시한다는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따라서 근접 보완의 정도는 어느정도가 좋은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런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의 여런처 컨셉은 남런처에 비해 공격의 많은타격(?), 공격의 속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평타의 속도보다는 당연히 남런에 비해 후딜이짧거나 남런과는 차별되게 무언가 민첩한 공격을 꽂아넣는 것에 특화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남런처의 컨셉은 여런처에 비해 공격의 속도는 늦지만 그것을 메울수있는 공격의 파워일 것입니다. 강력한 충전레이저를 쓰고 쭈욱 밀려나는 것과 같이 밀려나는 후딜의 압박이 있지만 그 압박(공격상 손해)을 메울수 있는 충분한 데미지가 뒷바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남여 각각 공통적으로 데미지와 공속(후딜 혹은 다른스킬과의 연계성)은 충분히 건의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남런처는 공격력측면에서 여런처는 속도측면에서 어떠한 특화가 있게 조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런처라는 직업의 위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런처는 강합니다. 하지만 속되게말해 ㅈㄴ강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가 증폭을 할 정도의 많은 자본력을 가지고 있다면 거기까지 해보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증폭을 제외한 나머지를 끌어올려보고 파티플레이 혹은 다른직업 육성을 해보고 느낀점은 유리천장(glassceiling)이 느껴지는 직업입니다.
이번 밸런스패치의 목적은 흔히말해 초강캐 직업에 맞추는 것입니다. 초강캐라고 함은 지금 많이 언급되고 있는 여귀검 그리고 남귀검의 일부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템셋팅만되면은 타직업의 풀템셋팅을 가볍게 넘겨버리는 능력이 지금 문제가 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밸런스패치이후에 몬스터의 체력 혹은 방어력에 대한 패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각직업간의 격차가 최대한 줄어있어야 이후 패치에서도 격차가 줄어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타직업끼리 물고뜯는게 아니라 격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서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지금까지 안좋은 말로 가축, 오랑캐와 같은 말로 멸시를 받아온 캐릭터에게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키워본 캐릭을 중심으로 각직업게시판의 글을 읽어본 뒤 상향을 바라며 추천을 누르고 있습니다.

이후 총대를 멜 분이 안계시다면 제가 의견을 모아서 글을 게시해보도록하겠습니다.
그것에 대해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적극적인 의견개진 그리고 적극적인 호응입니다.
글을 무식하게 적어서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