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설화ㆍ | 날짜 : 2013-05-05 21:15 | 조회 : 14402 / 추천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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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여런처 개편안최종본입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를 다음주로 예고한 이상 스킬을 단기간에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터, 따라서 주장을 함에 있어서 스킬 자체의 표기나 혹은 판정, 실적용 등에 대해서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본디 여런처는 처음 등장부터 남런처와 거의 유사한 컨셉이었고 실제로도 거너 이성직업 4직군 중 가장 직업간 특색이 희박한 클래스였습니다. 70만렙 때는 오버히트 및 여러 편리한 판정으로 남런처를 압도하였으나 719 시문패치 이후 남런처에 화끈하게 데미지를 올리고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남런처와 스킬을 운용하는데 큰 차이는 없는데 반해 데미지에서 현격하게 밀리는 양상이 되었습니다. 허나 지금 쓰는 것은 남런처급으로 데미지를 비슷하게 맞춰달란 말이 ★아닙니다★ 오버히트는 여런처의 각성패시브로 만렙 85 기준, 달계를 이용시 15렙으로 35제 이하 중화기의 공증 28%, 내구도 감소율 205%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버히트는 남여런처 분쟁을 끊임없이 일으킨 주된 요인이었으나, 시문패치 이후로 오버히트의 공격력 증가율이 레벨당 2%에서 레벨당 1%로 본섭이 넘어올 때 바로 하향을 먹었으며(당시 719패치 이전 퍼섭에서는 공증률이 그대로 2%) 실적용은 단리식 형태라 미라클비전, 중화기 마스터리의 증가버프와 서로 단리식 형태의 적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실험내역은 http://ljglke.blog.me/30142143931 에 기재. 따라서 단리식 적용이라 표시 공격력 증가율이 28%라고는 해도 실제 뎀증은 20퍼 정도의 수준이며, 내구도 감소율이 무려 200%를 돌파하여 진고던같은 상위던전을 돌면 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던전의 경우엔 무기가 그 판 중간에 터지기도 합니다. 이는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며 진고던을 도는 헤비 유저들은 누구나 체험해봤을 일입니다. 추가적으로 여자 런처의 오버히트 스킬은 35레벨 중화기가 아닌 팜페로 부스터와 랜서 SW 스킬에도 적용되는 버그가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버그를 통해 남런처 대비 한참 딸리는 순간 데미지 딜링력을 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에따른 개선안을 나열해보면 개선안 (1). '오버히트' 의 증뎀 방식을 복리식으로 변경하고, EX스킬 증뎀 버그 삭제 =>오버히트 스킬이 EX스킬들에 적용되는 비 정상적인 버그를 삭제하는 대신, 오버히트 증뎀의 복리식 적용을 통해 남자 런처에 비해 부족한 데미지 딜링력을 어느 정도 커버할수 있게 해줄 것을 요합니다. 개선안 (2)-1 '오버히트'의 증뎀 방식을 복리식으로 바꿔줄 수 없다면, EX스킬 증뎀버그를 공식적인 증뎀 현상으로 허용할 것을 요합니다. => 오버히트 스킬의 EX스킬 적용 버그는 현재 여런처의 남런처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순간 데미지 딜링력을 약간이나마 해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오버히트의 증뎀 방식을 복리식으로 고쳐주기 싫다면 아예 공식적으로 허용할 것을 요합니다. 개선안 (2)-2 '오버히트' 의 증뎀 방식을 복리식으로 바꿔 줄 수 없다면, 단리식 증뎀 현상을 유지하되 1레벨당 2%라는 패치 전의 증뎀율을 되돌려줌과 동시에 EX스킬 증뎀 버그를 삭제할 것을 요합니다. => 이 역시 단리식 증뎀 적용 현상을 유지하면서 증뎀 폭을 올릴 수 있는 방안 정도겠습니다. 현재 남런처가 확연하게 우세한 스킬은 양자폭탄, 슈타이어 대전차포가 있고 근소하게 우세한 스킬로는 레이저 라이플이 있습니다. 물론 여런처는 오버히트의 적용을 받는 화염방사기, 화염강타, 바베큐, 랜서가 있지만 런처를 운용함에 있어 순간딜링기가 아닌 위에 언급한 지속딜링기로는 남여런처간의 갭을 메꾸기 힘든 실정입니다. 물론 여런처에게 양자, 슈타의 데미지를 올려달라고 하는 것은 두 직업간의 개성을 더욱 희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반대로 남런처의 뎀딜력을 까는 것 또한 부작용이 크고 현재 지향하는 상향평준화와 맞지 않으므로 이는 여런 유저들이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여런 유저들이 바라는 것은 남런과의 차별화입니다. 현재 남런처는 양자폭탄이 특화되어 있으며 양자는 각성기인 새틀라이트빔의 명저감소와 좋은 궁합을 이루어 순간딜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여자 런처의 순간 데미지 딜링 중화기 성능이 7/19 패치 이후 대폭 상향된 남자 런처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당히 열세인 데다 지속딜 부분에서도 큰 격차를 내지 못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밀리는 형국을 보이고 있으므로, 여런처의 순간 데미지 딜링 중화기를 차별화시키는 방안을 제시해 봅니다.
랜서는 또한 부실한 z축을 가지고 있어서 온전하게 순간 딜링형 무큐기로서의 성능을 못낼 때가 태반입니다. 가령 파티플레이에서 부동명왕진에 잡힌 적에게 랜서는 전혀 맞지 않으며, 바칼의성 던전 보스인 바칼이 머리를 들면 랜서의 적중률은 0퍼가 됩니다. 또한 카르텔 사령부 5번방의 파수꾼 고로에겐 랜서 및 ex랜서의 히트율이 0%에 수렴합니다. 위의 스샷에서 고로는 저 위치에서 랜서, ex랜서를 제외한 모든 중화기가 히트 가능합니다. 반면 스팅어 및 ex스팅어는 z축이 상당히 좋아서 고로가 무적패턴을 쓰면서 위로 솟구치지 않는 한 안정적으로 풀히트가 됩니다. 요약하여 랜서 수정안을 써보면 부실한Z축 수정, 타격수 제한의 완전 해제(이걸 실시할 시 스팅어도 동일하게 해제를 요구함) 입니다. 그러나 랜서의 수정은 근본적으로 무큐기에서 벌어지는 격차를 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런 특화 무큐기로는 X-1 익스트루더의 상향을 주장해 봅니다. 이유는 익스트루더는 오버히트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완전 고정 데미지 스킬이기 때문에 7/19 패치를 통해 40% 상향된 남런처의 양자 폭탄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으며, 런처의 주요 한방 데미지 딜링 + 몹 몰이 스킬로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 중화기의 여런처 쪽 데미지를 어느 정도 상향시킨다면 여자 런처의 남자 런처 대비 부족한 순간 데미지 딜링력도 커버가 될 것이고, 45제 스킬인 터라 자체 쿨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남런처의 양자 폭탄처럼 40%라는 엄청난 폭의 데미지 상향은 아니더라도, 여런처의 익스트루더 데미지를 20%~30% 정도 상향 조정할 경우 남/여런 간 밸런스 면에 있어서도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익스트루더를 여런 특화로 상향시킨다면 크로니클에 있어 남/여런처의 분화가 좀 더 명확하게 이루어집니다. 현재 런처는 2차 크로니클은 래피드 파이어 헤비건 세트를 제외하곤 거의 쓰지 않기에 3차크로니클로만 비교해보면 단적으로 보아 남런처에 특화된 크레이그 스트롱 세트는 있지만 여런처에 특화된 셋템은 없습니다. 굳이 고르라면 스프린터 쉘 세트가 여런 특화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현실은 스프린터 쉘은 9셋의 미라클비전 스위칭 용도로만 쓰거나 혹은 EX스팅어/랜서를 사용하는 한방딜 때만 사용하고 실전에선 주력 세트로 입지 않습니다. 이는 스프린터쉘 세트에는 쿨타임 감소옵션이 랜서에만 붙어있는데다 랜서엔 뎀증이 없습니다. 익스트루더에 관여하는 셋템은 새트레이션 봄이 유일한데, 이 세트는 남녀런처 공통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세트니만큼 익스트루더가 여런 특화로 상향이 된다면 여런에 특화된 크로니클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셈입니다.
오버히트의 증뎀을 받아 여런처가 남런처보다 강력한 기술로는 지속 딜링형 중화기인 '화염방사기, 화염 강타, 개틀링건' 이 있습니다. (팜페로 부스터, FM-92 MK2랜서는 예외적으로 60이상 레벨에 배우는 ex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버히트 적용을 받는 약간의 버그성을 띄고 있는데 이는 글 서두에 언급했습니다.) 허나 이 지속딜기는 얼마나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가 살펴보면 실제로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정도 숙련된 경험을 가진 여런처 유저는 지속딜기로 통칭되는 화강, 화방, 개틀의 스킬렙을 최대한 내리고 순간딜링 기술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이는 상위 던전으로 갈수록 고정형 채널링 딜링기를 완벽하게 히트시키기 어려울뿐더러 지속딜기 3종을 시간을 들여 데미지 준 총합이 크게 뛰어나지 않다는 데 기인합니다. 어느 정도 세팅이 된 화강을 쭉 사출을 해서 낸 합데미지는 제법 뛰어날 수 있으나 화염강타를 완벽하게 풀히트하는덴 5초 가까이 되는 시간이 소모되어 DPS(damage per second)가 심각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상위던전의 몹들은 빠르고 강력하고 슈퍼 아머를 기본적으로 달고 다닌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에서 가만히 세워놓아도 데미지 효율이 상당히 쳐지는 판에 몹의 재빠른 움직임 및 히트리커버리는 지속딜링형 스킬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한 만큼의 데미지를 절대로 뽑아내지 못하게 하는 악재가 됩니다. 화방 또한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남런처와 여런처의 간극에서 여런처가 두각을 드러내는 부분이 이 지속딜링형 스킬밖에 없는 상황에서 문제는 상술했다시피 상위 던전에서의 채널형 딜링기의 최악의 효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예외적으로 개틀링건은 고정형 딜링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두각을 드러내는 스킬인데, 이는 크로니클로 타격간격을 줄이는 동시에 공격력 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 세팅을 하면 기본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무큐기 못지 않은 데미지를 순간적으로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틀링건은 단일몹, 협소한 범위로 인해 넓은 영역을 커버하진 못하기에 이를 커버하기 위해 대다수 몹들을 타격하라고 주어진 화염강타, 화염방사기의 경우에는 각각 경직도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지만 상위 던전의 몹들은 결코 녹녹하게 스킬 풀히트를 허락해 주지 않습니다. 높은 히트 리커버리 및 원거리 공격에 반응하는 하프슈아로 플레이어가 화염을 지지고 있는데 기어와서 유저를 자유롭게 공격함. DPS 효율도 최악인데 정작 최대의 데미지조차 뽑아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팜페로 부스터는 화강과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지만 아주 극소수의 몹을 제외한 대부분의몹들을 강제로 빙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풀히트가 매우 자유로움. 데미지 딜링 자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팜페로를 마스터하는 유저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화강, 화방같은 지속딜 중화기는 어떻게 개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내보면 DPS 수준을 높이거나, 히트의 안정성을 보장해야 합니다. 허나 팜페로 부스터같은 특수한 기술이 아닌 짧은 쿨을 가진 기본기인 화강, 화방에 스킬타격의 안정성을 준답시고 스킬 자체의 경직도를 크게 높인다거나 하는 것은 자칫하면 오버밸런스의 일환이 될 수 있음. 이에 주장하는 것은 TP자체를 개선하던지 크로니클 자체를 개선하는 것. 이에 대한 좋은 사례로는 아수라의 귀문반을 들 수 있는데, 귀문반은 단독으로 쓰면 경직력이 허술하여 몹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TP와 크로니클을 활용하면 강력한 경직을 적에게 줄 수 있으면서 풀히트가 쉬워집니다. 물론 런처에게 귀문반을 달라고 하는건 무리수지만 화강과 화방을 개편함에 있어 적에게 안정적으로 풀히트가 되는 요건을 잘 판단해보길 요합니다. 개틀링건이 크로니클로 어느정도 구제가 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데, 개틀링건의 3차 크로니클 균열템에 바를 수 있는 녹색기운은 발사수 증가입니다. 개틀링건은 최대 발사시간이 존재하는 중화기. 즉 녹색 기운으로 최대 발사시간은 일정한 데 반해 시간 내에 발사하는 숫자를 늘림으로서 DPS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개틀링건과 달리 화강 ,화방의 경우에는 크로니클 녹색기운이 유지시간 증가인데, 이는 위에서 누차 말했다시피 DPS를 해치는 데다 상위던전으로 갈수록 절대로 써먹을 수가 없는 옵션입니다. 따라서 이 녹색기운- 유지시간 증가를 타격간격감소 및 데미지 감소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고 봅니다. 화염방사기의 타격간격은 0.3초, 화염강타의 타격간격은 0.2초인데 이는 얼핏 보면 상당히 짧아 보이지만 실제 고난이도 던전 플레이 시에는 매우 길게 체감됩니다. 화강 화방 역시 개틀링건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타격최대시간을 갖고 있으므로, 타격간격 감소를 크로니클을 통해 충족시킨다면 충분히 효율을 볼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물론 크로니클로 스킬을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크로니클이 없으면 스킬을 온전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TP를 수정함에 있어서는 좀 더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요합니다. 화강, 화방 TP 자체를 단순한 공격력 증가가 아닌 다단히트 관련을 추가하는 것을 제시해 봅니다. 간단한 예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대암흑천의 귀문반 강화를 보면 레벨당 다단히트 수가 증가하고 타격간격이 감소합니다. 현재 화방TP의 옵션은 경직도 및 크기증가, 화강TP의 옵션은 이동속도 증가인데 경직도나 이동속도의 증가는 일시적으론 편의성이 늘어날 수 있지만 결국 스킬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 - 상위 던전의 높은 히트리커버리, 하프슈퍼아머, 빠른 이동속도에 취약함 - 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이에 TP에 다단히트 옵션 및 히트간격감소를 추가한다면 풀히트를 못하더라도 이전보다 데미지 면에서 스킬 포인트를 투자한 만큼의 데미지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최근 유저들이 순딜 및 중화기 마스터리 버프용으로 잠깐만 뽑아쓰는 소위 톡샷에도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어떤 사람이 제기한 방법인데 화방이나 화강을 뽑음에 있어 처음에 강력한 데미지가 주어지고 이후부터 로그함수식으로 점차 데미지가 감소하는 형식 (합뎀은 이전과 동일) 으로 바꾸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물론 이도 좋은 방법으로 보이긴 하나 당장 이대로 고쳐지긴 어려울 것이므로 그냥 이런 의견도 있었다 정도로만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하면 남/여 런처의 컨셉을 순딜, 지속딜 위주로 잡은 것에 반해,실 성능을 보면 남런처가 특화된 순딜 중화기들만 상위 던전에서 효과를 보고 있고 지속딜은 점차 사장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던전 추세가 이러할 것으로 판단되는 한, 소위 여런처의 장점인 지속딜기는 절대로 스킬 포인트를 우선적으로 투자할 만한 스킬이 될 수 없게 될 수 없습니다. 이는 캐릭터의 개성을 저해하고 직업군간 편중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컨셉을 순딜/지속딜로 나눴으면 지속딜 쪽에도 어느 정도 개선을 반드시 해야 할 것입니다. 캐논볼/그레네이드 런처는 남여런처 둘다 거의 찍지 않는 스킬이며 특히 달인의계약을 쓴다면 무조건 버려지는 스킬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킬을 투자한 것에 비해 약하고 효용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씩 따져보면 캐논볼은 제 기억으론 상향을 거의 3번 가까이 한것 같은데(더 될 수도 있고) 지금도 쓰지 않는 폐기물입니다. 캐논볼이 버려지는 이유는 우선 스킬 자체를 타격하는데 상당히 비효율적이란 겁니다. 캐논볼은 충전을 하지 않으면 관통을 하나 데미지가 약하고 범위가 미미합니다. 충전을 하면 데미지가 늘어나나 관통되지 않고 최초에 맞은 적(or 오브젝트)에 그대로 폭발합니다. 스킬데미지 또한 미라클비전을 적용받으나 여타 중화기에 비해 스포에 투자한 만큼의 데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캐논볼은 혼자 순퍼뎀 기술임에 반해 런처의 여타 중화기는 퍼뎀+고뎀 혹은 순고뎀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고강을 들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크로니클 및 TP를 올인하고 13강 이상의 고강 몬즈메그, 혹은 진혼을 들어도 데미지가 여타 중화기보다 상당히 쳐집니다. 따라서 유저들이 캐논볼을 어느 정도 써먹으려면 복합적으로 고쳐져야 하는데 이를 말해보면 최초 발사시에 노차지가 아닌 풀차지 상태로 발사되어야 하고(결투장 캐논볼처럼) 그레네이드 런처는 처음 등장했을 땐 순간딜링 기술의 하나로 주목받았고 데미지도 제법 강력한 편이었으나 무려 3시간만에 데미지의 66퍼가 하향되는 참사를 맞고 나서 아무도 찍지 않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그레네이드는 런처의 기술 중 유일하게 TP도 없고, 크로니클에 균열도 없고, 셋템 중 크레이그 스트롱 6, 9셋에 간신히 뎀증이 붙어있지만 그나마도 크레이그 9셋의 그레네이드 옵션은 적용조차 되지 않는 현실입니다. 그레네이드가 버려지는 건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쿨타임이 15초로 여타 다른 기본기에 비해 상당히 긴 데 반해 데미지는 아주 형편없는 수준을 자랑합니다. 또한 그레네이드 전탄을 히트하기가 쉽지 않고 Y축이 굉장히 좁아서 전탄 풀히트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유탄 구체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린 편이라 dps가 상당히 낮아집니다. 그레네이드를 개편한다고 하면 15초나 되는 쿨타임이 반드시 줄여져야 할 것입니다. 아주 유사한 사례가 있는데 크루세이더의 디플렉트 월은 노무큐기임에도 불구하고 15초나 되는 쿨타임을 자랑했지만 패치로 8초로 쿨타임이 줄어듬에 따라 이제 써먹을 수 있는 기본기로 바뀌었습니다. 캐논볼과 그레네이더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대폭 패치를 한다 해도 런처 유저들에게 있어선 상당히 낯선 스킬입니다. 스킬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두 스킬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파악하고 활용 가능한 스킬로 바꿀 수 있을지는 패치하는 입장의 몫입니다.
여런처의 각성기인 에인션트 트리거는 처음 나왔을 땐 풀히트의 불안정성으로 외면받았지만 각성 패치 후 3,6,9레벨의 능력으로 어느 정도 풀히트가 안정되어 많은 유저들이 극딜을 위해 찍는 스킬입니다. 허나 에인션트는 여런에게 있는 순딜기라고 보기에는 어느 정도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물론 에인션트의 데미지는 각성기 중 상위권이지만 문제는 9레벨의 경직이 실제적으로 효능이 쳐지는 편이라는 것입니다. 9레벨의 경직옵션은 기존에 에인션트를 뚫고 오던 몹들을 어느 정도 저지시킬 수 있지만 맞는 중의 패턴발동은 저지하지 못합니다. 가령 진:하이퍼메카타우는 에인션트를 맞는 중에 무적방어막을 켜고 로봇을 소환하며 진:디레지에의환영은 에인션트를 맞는 중 땅속으로 숨어듭니다. 게다가 진:레쉬폰의 디레지에는 에인션트9렙의 특수경직을 완벽하게 무시합니다. 물론 이렇다고 해서 에인션트의 보조레이저 경직을 시공섬마냥 강제경직으로 바꿔달라고 하는건 지독하게 양심이 없는 주장입니다. 물론 경직력을 조금 더 올려주면 좋겠으나 얼핏 관계가 없는 주장일 수도 있겠지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남런처가 순간딜링에서 여런처보다 앞서게 된 부분 중 하나는 새틀라이트 빔에 있습니다. 건물형 보스에게는 새틀빔이 명속성저항을 감소시키는 것 외에는 보조딜링으로서의 역할 정도지만 새틀빔이 진가를 발휘하는 건 띄우기가 가능한 보스를 만났을 경우입니다. 가령 진하메타를 잡음에 있어 남런처는 진하메타를 바베큐로 띄우고 나서 새틀라이트빔을 쓰면 누운 상태로 새틀빔을 맞는 동안엔 완벽하게 프리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새틀빔을 깔아놓고 익스트루더로 강제로 눕힐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새틀빔 자체의 경직뿐 아니라 최하단판정까지 가지고 있어 누운 적을 일어나지 못하게 타격할 수 있음에 기인합니다. 허나 에인션트는 이게 없습니다. 만약 바베큐로 띄우고 나서 바로 에인션트를 쓰면 누운 상태에선 히트판정이 나지 않아 바로 일어나면서 에인션트를 맞는데, 언급했다시피 맞는 중간에 패턴이 쉽게 발동해 버립니다. 진하메타 같은 경우는 15줄, 10줄, 5줄에 로봇을 소환하는게 일반적 패턴인데 에인션트의 딜링이 강력하면 보통 맞다가 로봇을 소환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띄우기가 되는 적에 해당되는 사항이며 만약에 에인션트에 최하단 판정이 주어진다면 각성기를 씀에 있어서 풀히트도 이전보다 용이할 것이며 특히 파티플레이에 있어선 마운트나 크레이지발칸 등으로 최하단으로 눕혔거나 혹은 몹이 파티원의 타격을 맞아 누웠을 때도 딜로스가 없이 온전하게 데미지를 넣는 등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남런처에 비해 쳐지는 순딜도 어느 정도 따라잡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건 추가로 들어온 의견입니다. 에인션트 트리거같은 고정형 각성기는 상태이상기술 한번에 취약해지는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던파에 존재하는 고정형 각성기 중에 일부는 상태이상면역이나 혹은 무적으로 시전하는 동안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각성기가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시전동안 상태이상면역 : 데스브링어의 각성기 ‘팬텀스트롬’, 워록의 각성기 ‘엘레멘탈 버스터’ 시전동안 무적 : 광호제의 각성기 ‘금뇌호’, 검성의 각성기 ‘극 귀검술 - 폭풍식’, 노블레스의 각성기 '극 귀검술 - 시공섬', 검마의 각성기 '암연검 - 기가블레이드' 가 있습니다. 현재 장시간 제자리 고정형임에도 불구하고 상태이상에 취약한 각성기는 아크메이지의 각성기 '애스트럴 스톰', 헤비배럴의 각성기 '에인션트 트리거', 프로즌하트의 각성기 '빙류환' 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상태이상 면역을 추가한다면 헤비배럴의 에인션트에 추가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타 채널형 각성기에도 적용범위를 확대했으면 합니다.
위 글을 간단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옵힛 수정 사기캐를 만들어 달란 것이 아닙니다. 이미 런처란 직업군 자체는 강캐임을 모두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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