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캐스터 원타임님이 스톰 개편안 모집할 때 잠시 생각하고 느낀겁니다만..

스톰은 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요.

스톰이 써6(보다는 써3)을 강제 받는건 써든이 사기다 보다는 스톰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써든 세트를 남런처도 이용할 수 있고 실제로 써든을 거쳐서 탈크를 한다는 말도 자주 보이니까요.

전 실제로 디트를 키운적이 없기에 중화기 개조의 실제 증뎀량 같은건 잘 모르지만 같은 세팅이 된 써든 6의 스톰과 디트의 기본기 딜이 그렇게 차이날것 같지도 않더군요.(확신 할 수는 없지만 대응되는 중화기 개조와 AJ파츠를비교해 봤을떄..)

무큐기의 딜 수치 또한 남런보다 약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다가, 패시브들은 무큐기 딜링조차 재대로 올려주질 않으니..

지금은 잊혀진것 같지만,

'여성 런처들은 남성에 비해 중화기를 오래 들고 있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중화기 사용의 신속성에서는 오히려 남성들을 능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설정이 있을무렵의 잔재인지 남런처는 공격력 높음, 여런처는 중화기 뽑는 속도가 빠름이란 느낌으로 기본 데미지 수치가 낮은것을 이해했었지만 지금에 와서 저런말을 들으면.. 비웃는걸로 밖에 들리지 않고 말이죠.

다른 스킬들은 그렇게까지 차이가 안난다 생각하지만, 역시 충레 같은 스킬을 보게 되면 기본 증가율 30%차이가 나는데 충레 3레벨 세팅의 뎀증량이 25%인걸 생각하면(3,5,7레벨 증가량 5% 나머지 10%) 여거너가 레홀을 못쓰는 이유도 확연하게 나타나죠.

캐넌볼, 랜서SW, 팜페의 중화기 다루기 미적용(스킬 레벨 +1 버프, 여런처 한정) 역시 남런처보다 데미지가 강해 질 수 있다는 이유로 올라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스톰 트루퍼의 등장 이후에는 기존의 설정은 묻혀지고, 집포의 추가 이후에는 완전히 반대가 되버렸죠..

남런처의 집중 포화 추가로 인해 여런처와 남런처의 차이가 갈리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여런처 쪽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어 남런처의 하위 호환이랄까요. 최소한 남런처에 집포를 추가 해준만큼 기본 스킬 수치들을 같게라도 만들어 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거기에 무큐기들에 대한 패시브 적용까지는 해줘야 여런처도 탈크의 가능성이 보일것 같은데..

유틸이 남런보다 못하다는건 굳이 설명 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AJ파츠의 경직률 증가와 써든의 다단히트 간격 감소로 인한 경직 홀딩은 확실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양쪽 모두 갖춰지지 않으면, 즉 써든을 착용하지 않으면 상당히 애매해지죠. 그에 반해 디트는..후우

여런이 남런보다 유틸도 딜도 떨어진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기본기 딜은 그래도 여런이 높다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만..무심코 위키를 봤더니 중화기 개조(화강 39%증가, 개틀 58%증가)같은걸 봤더니 그것 마저 의심이 되고... 현제 남런이 최고급 유틸기인 집포를 받은것에 대해 그렇다면 여런은 딜링 관련으로 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앞에서 말했듯이 초기 설정떄문에 낮은 수치로 인해서 개편을 받고도 하위호환이 되면 어쩌나..그런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개편을 받을 가능성조차 높지 않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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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징징거려 버렸네요. 던자타임이 온 것도 있고 몇일 전 약간 자조적인 느낌으로 올린 양산 런처 등극이란 글이 주간 최다 조회 상위권까지 가버려서 우울해진것도 있고.. 여런처에는 도저히 희망이 없는걸까요. 70만렙 시절에 어렵게 만렙 찍었던 캐릭이자, 첫 만렙 캐릭이라 애정을 가지고 키웠습니다만... 요즘들어 약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