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모니터 너머 누가 있을까

막말로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자나

50대 기러기아빠가 회사 일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고 피방에 와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나만을 기다려주는 캐릭터 하나 붙잡고 한두시간 자기 생활 즐기는거,

그러다가 잘 모르는거 있으니까 질문글 올렸는데

무슨무슨 충이니 새끼니 하면 좀 그렇자나?

상대방이 누군지 알게 되면

절대 하지 못할 말들

함부로 하지 맙시다.

그리고 사과, 그거 돈드는것도 아니고

불가능한거 빼고 다 해결해주는 만능열쇠인데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한발짝 물러나서 먼저 사과한다고

게시판 사람들이 당신 무시하고 무르게 보는거 아니에요.

먼저 물러서준 대인이라고 생각하지.

오히려 분쟁글에서 허구한날 다투고 막말하고 그러는게 위신을 깎는 행위라고 생각함.

물론 난 상대방이 누구라도 욕할거지만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