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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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8-09 04:58 | 조회 : 1628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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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일톤/레이드 팁(수정중)
원래 이건 영상 찍으면서 좀 제대로 다뤄볼려고 하긴 했었는데
어제 쓴 글에 대한 답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일단 글로 먼저 써보고 나중에 안귀찮아지면 더 보강하던가 할께요 ※ 주의 이 글에 있는것만 숙지하셔도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하실수 있는게 맞긴 합니다만 글로 한번 봤다고 해서 '야 내가 안톤 마스터다'가 되는게 아닙니다. 직접 겪어보셔야 제대로 알고있는겁니다. 아래 공략은 적어도 '기본적인 공략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도움이 될만한 팁입니다. 공략 자체를 모른다면 검색 ㄱㄱ 팁의 난이도가 좀 높을 수도 있으므로.. 알아들을 수 있는것만 듣고 뭐래는지 모르겠는건 건너뜁시다. --------------------------------------------------------------------------------------- 1. 검은 연기 1) 1번방 당신을 포함한, 모든 파티원들에게 쾌적한 스위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다음 2가지 중 하나를 하는게 좋다. 1. 팜페로로 얼린다. - 이때 입장직후 바로 시전하면 네임드도 같이 얼지만, 약간 늦으면 네임드가 레이저 쏘는 자세를 취하면서 무적이 되기 때문에 반피가 증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2. 1각을 쓴다. - 시간을 쓸데없이 잡아먹긴 하지만, 팜페보다 더 편함. 2) 토그 1. 토그의 빨아들이는 회오리 패턴은 팜페로로 쉽게 캔슬이 가능하다만 (익스로도 캔슬이 가능하다고 한다) 준비동작과 빨아들이는 동작은 카운터판정이기 때문에 냅다 얼리고 흐뭇해하시지 말고, 적절히 카운터를 빨아낸 뒤 얼리는게 좋다. 2. 토그가 뱉는 커다란 구슬을 부수지 못할 경우, 왼쪽부터 검은 연기가 차오른다. 처음 보는 패턴에 모두들 당황한다면 '아 젠장 리트하죠'하면서 나갈수도 있을텐데 이 연기는 맵에서 딱 반만 차오르기 때문에(대신 분열된 푸른 구슬을 모두 파괴해야 함) 런처인 님들한테는 하등의 지장도 없으니 괜히 시간날리지 말고 그냥 오른쪽에서 패면 된다. 3. 회오리패턴의 경우, '아 죽겠구나'를 인지할 약간의 시간이 주어짐. 이 경우 그냥 가만히 임종을 맞이하지 말고, 끼임탈출을 쓰거나 허공에라도 2각을 날리면 살아날 수 있음. '아 그냥 코인 좀 쓰면 되죠 뭘 ㅎㅎ' 하시는 분들께 온갖 스위칭에 스택쌓아서 양질의 버프를 줘놨더니만 바로 다음방에서 다 날려먹는 딜러를 바라보는 홀리 입장도 한번 고려해봅시다. 3) 3번방 레이드에선 익스트루더로 잡몹들을 모으면 처리가 더 원활해지긴 하는데 이건 저도 귀찮아서 잘 안쓰는 4) 섬멸의 네르베 1. 네르베한테 구슬을 먹여봤자 아무런 효과는 없다. 대신 유저가 먹을 경우, 1중첩은 힘을 (지능은 안올려준다) 20%, 2중첩은 힘을 무려 50% 올려주며 (그냥 딜 50% 상승이라 봐도 무방함) 3중첩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고, 4중첩은 사망플래그. (2->1, 1->2중첩 변화시 1초동안 순간적으로 힘이 70% 상승하긴 하지만, 이런거까진 몰라도 됩니다) 때문에 마공팟의 경우 입장->묶어서 죽을때까지 팬다 가 정석이지만 레이드에서 만약 물딜팟의 홀딩이 입장직후 냅다 홀딩을 해버린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야.... 2. 네르베의 구슬 패턴은 쿨이 60초, 장판패턴은 쿨이 20초이다. 다만 장판패턴은 '피격시'라는 명확한 트리거가 있는 반면, 구슬패턴은 그냥 네르베가 쓰고싶을때 쓴다. 네르베를 그냥 가만히 방치하면 알아서 우선순위가 높은 패턴인 구슬패턴을 쓰기 때문에 구슬을 먹기로 합의를 봤다면, 입장 후 네르베를 건들이지 않으면 10초 이내에 구슬패턴을 사용함. 간혹 장판 먼저 뽑고 구슬을 뽑자는 이상한 파티가 있는데 장판은 무조건 구슬을 뽑은 뒤에 뽑는걸 추천. 3. 네르베의 장판이 터지는 순간(파란색 넨가드가 캐릭터에 붙는 그 순간)에 무적이거나 '공중에 떠있을 경우', 파란 넨가드가 유저에게 붙지 않는다. 즉 타이밍을 맞춰서 쓴다면 네르베와 근접한 상황에서 아래 공기포로도 장판을 딜로스 없이 피할 수 있다. 또한 파란 넨가드를 쓴 상태에서 네르베와 충돌할 때 무적상태라면 죽지 않는다 물론 무적기가 빈약한 스톰이 이걸 제대로 쓸수는 없다. 4. 네르베는 카운터를 매우 잘 대주는 몹에 속하는데 (공격동작이 다 큰데다가 시간도 길다) 써든6 여런의 경우 화강, 화방, 2각같은 경직기로 카운터를 쉽게 뽑아낼 수 있는 편에 속한다. 만약 구슬 2중첩 상태에서 아포를 받고 네르베를 카운터로 친다면 딜 자체가 무지막지하게(정확히는 그냥 기본버프만 받은 상태보다 딜이 3배 가까이 쌔진다.) 상승하므로 그냥 냅다 입장홀딩해서 1분동안 패야 나올 딜량을, 네르베 장판패턴 사이의 시간간격인 20초 안에 뽑아낼 수 있다. (구슬먹고 20초동안 카운터치다가 다음 장판이 나올때쯤 홀더가 홀딩하는게 최상) 다만 카운터를 노리는거는 딜러와 홀더 양쪽 모두 숙련도가 높아야되고 호흡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만난 사람한테 카운터 요구하지는 말고,, 고정공대에서 빌드를 짤때나 채택하도록 하자. 2. 흔들리는 격전지 아.. 제가 레이드에서 격전지를 가본지가 거의 반년이 다되가는지라, 죄송하지만 격전은 팁이 좀 부정확할 수 있읍니다. 1) 우측방(둠 타이오릭) 1. 레이드에서 격전으로 포지션을 배정받는 초행자들은, 제발 장난감을 아끼지 말자. 장난감은 스턴걸렸을때 먹는게 아니라, 10초 쿨타임 다 찼을때마다 먹는거랍니다. 물론 어느정도 숙련이 됬다면 먹는 갯수와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나 숙련이 됬다는 가정하에서 그런거지.. 경험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물처럼 들이켜야함. 특히 2각이나 공기포와 같은 큰 기술을 쓸땐, 쓰는 도중에 기절에 걸리면 얄짤없이 캔슬이니 2각 쓰는 도중만이라도 숙련도 관계없이 상태이상 면역상태를 유지하자. 2.(개인적인 취향에 의한 팁이므로 참고만 합시다) 물론 정상적인 격전팟이라면 1홀딩연계 안에 끔살해야 마땅하지만 어쩌다 보면 딜이 부족하거나 홀딩이 삑나는 경우는 분명 발생하기 마련 이 경우 원거리딜러인 스톰도 최소한의 홀딩지원은 해줘야 한다. 팜페로는 매우 훌륭한 홀딩기이고 대부분의 스톰이 적절히 사용할 줄 알지만, 쿨타임이 너무 긴게 문제.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홀딩 거들어줄께요' 하면서 달려가서 바벸을 날린다던가 익스를 쓰는건 시간낭비. 그냥 딜에 집중합시다. 대신, 네임드가 무릎꿇은 후 캐릭터 뒤로 순간이동하는 패턴에서 당신이 표적이 된 경우 이 경우는 무조건 뒤로 돌아서 바베큐를 넣어줘야함. 런처 특성상 홀더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홀더가 접근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줘야하기 때문 고로 제발 바베큐는 TP까지 찍은 후에 퀵슬롯에다가 올립시다. 3. 격전지가 터지는 이유는 대부분 홀딩내에 못잡음->하지만 빈사상태라서 잡을 수 있을거같음. 지원요청 X->피회복, 전멸->지원 늦어져서 터짐 게다가 모르고 본다면, 이 피회복은 어떠한 전조도 없이 '그냥 정신차려보니 피가 다 차있더라'인 경우가 많음. 둠타가 체력을 회복하는 경로를 설명하자면, 피격시 캐릭터에 붉은색 구슬이 생기는데, 이는 사망, 넘어짐, 기절 시에 둠타에게 옮겨져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아무튼 트리거가 넘어짐과 기절 이므로, 둠타가 자유롭게 방생된 상태이면 슈아와 상변면역 상태를 항시 유지해야 한다. 2) 좌측방(둠 플레이너스) 1. 둠플 낙하시, 표적이 될 경우 계속 잡히는 사람이 있는데 잡히는 패턴은 점프로 충분히 피해진다. 허나 마법진을 보고 점프하기엔 늦으므로, 이 방법으로 피하려고 한다면 5개째 떨어질 때 그냥 무조건 점프해야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5개째 떨어질 때 y축으로(걸어도 무방) 이동하는건데, 이 경우에는 둠플 낙하시 충격파에 의해 넘어지긴 하나, 잡기판정이 x축판정이라 y축으로 조금 이동해있으면 못잡는다. 퀵스를 쓰면서 헛잡하는 둠플을 비웃어주자 2. 당신이 낙하표적이 되지 않은 경우, 낙하한 둠플을 팜페로로 바로 얼리도록 최대한 노력하자. 3. 둠플이 떨어뜨리는 기둥(코스모스틸)이 30개가 넘어갈 경우, 더 이상 기둥을 떨어뜨리지 않고 바로 낙하한다. 별 의미는 없다. 4. 패턴 중에 '코스모스틸이 안톤의 표피를 뚫습니다'하는 글씨가 나오면서 땅을 찍는 패턴이 있는데 그냥 땅에 박힌 코스모스틸이 펑 하고 터지는게 끝이다. 다만 문제가 뭐냐면, 코스모스틸 갯수가 20개를 넘어갈 경우 기둥 근처에 기절을 유발하는 하얀 띠가 생기는데 기절시간이 짧아서 키보드 연타로 도망치려는 사람이 대다수이나.. 기절이 계속 걸리기 때문에 연타로는 쉽게 못도망친다 4인파티 기준, 한번 기둥을 박는것만으로도 20개가 채워지기 때문에 '단 한개의 기둥'도 부숴지지 않았다면 기절패턴이 바로 발생하게 된다. 이는 박혀있는 기둥에게 버프를 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이 패턴이 등장하고 나서 기둥 하나 부순다고 기절효과가 사라지진 않는다. 대처방법은 2가지인데 첫번째는 그냥 습관적으로라도 기둥 하나를 부숴주는거고 (패턴이 나오기 전에) 두번째는 그냥 패턴이 나오면 장난감을 물처럼 들이키면서 잡는것. 3) 보스방 보스는 화면 밖, 왼쪽 위 모서리 어딘가에 숨어있다 이기어검과 광넨같은, 맵 전체범위의 스킬로는 이게 때려진다. 심지어는 죽일 수 있다(죽으면 바로 클리어됨) ...그냥 그렇다고요. 3. 견고한 다리 1) 염화의 크레이브 1. 좀비에 물린다면, 광룡의 외침으로 자력으로 풀려날 수 있다. 일톤이면 몰라도 레이드에서 상대방을 구하러 갔다가 자기 자리 좀비를 놓치는 일도 있으므로 다리를 간다면 소지하고 다니자. 2. 좀비를 죽인다/살린다는 각자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여태껏 죽인다는 선택지를 고려해본적이 없으면, 한번 죽여보고 어느것이 마음에 드는지 결정하자. 개인적으론 써든화강이 죽이기 제일 편한거같던 죽은 좀비의 위치를 바꾸는 스킬은 익스트루더와 아래공기포가 있다. 익스는 반드시 1은 찍고 다니는게 좋다. 3. 원턴킬이 안났을 경우, 크레이브가 좀비를 되살리는데 이때 좀비 근처에 있을 경우 즉사한다. 이건 알고는 있어도 신경써서 피하긴 좀 어렵다. 4. 좀비 넣는데 실패할 경우, 원기옥이 떨어지는데 이는 무적기로 피할 수 있다. 물론 리트를 할건지 말건지는 얘기를 해봐야하지만, 일단은 바베큐로 타이밍맞춰서 살아남고 생각하는게 좋다 2) 수문장 크라텍 1. 전방에서 패리스를 뽑은 다음, 아래 공기포로 적당히 잘 끌어당기면 패리스가 바로 정크를 쓴다 성공률이 높진 않은데다가 주력스킬 하나를 날리는 꼴이라 추천은 안한다 2. 화면이 파래지면서 한명을 가두는 패턴이 발생할때, 무조건 구석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런처의 경우엔 크레이브와 x축으로 멀리 떨어지는게 좋다(y축은 일치시킨 상태에서 도망) 이 경우 자신이 갇혔을 때, 장난감을 먹고, x축으로 이동하는 구슬을 자력으로 부수는게 가능하다. 또 자신이 갇히지 않더라도 갇힌 사람과 겹쳐있으면, 기절에는 걸리지 않지만 움직이지는 못한다. 약간씩 거리를 두자. 3. 팜페로는 선팜하는데 쓰는게 제일 좋고(런처가 둘이면 누가쓸지를 합의하고 가자) 쿨타임 찰때마다 사용해서 묶어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4. '수문장 크라텍이 눈을 가립니다' 메세지가 출력되면 쫄아서 뒤돌아서 튀는사람이 있는데 이건 그냥 장난감 하나만 먹으면 파훼가 가능한데다가, 이 시간동안은 크라텍이 미쳐 날뛰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냥 딜타임에 가깝다. 신나게 패자. 3)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1. 분신의 경우, 두마리를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는 홀더가 아닌 이상 익스를 미리 깔아두자. 익스를 사용하면 두마리 모두 모을 수 있고, 써든경직으로 농락하다보면 죽어있을 것이다. 2. 분신 처리 이후 아그네스의 넨가드가 사라질때, 타이밍을 잘 맞추면 바베큐로 선홀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건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성공율 100%을 보장하기 어렵다. 팜페로가 쿨이 아니라면, 대충 타이밍 맞춰서 팜페를 쓰면 선홀딩이 가능하다. 뒤는 홀딩에게 맡기자. 3. 아그네스가 유저에게 눈을 붙이는 패턴의 지속시간/쿨타임은 대략 30/30초이다. 또한, 추가로 사망한 람쥐센세를 다시 부활시키는 효과도 있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이 패턴을 캔슬시키면, 자신에게 눈이 붙어있지 않으므로 30초동안은 자유롭게 팰 수 있다. 패턴캔슬을 의도해내긴 좀 어렵다. 아그네스가 눈을 떠도 자신에게 눈이 붙어있지 않으면 패도 된다는 사실 하나만은 인지하고 가자. 4. 아그네스가 눈을 뜬다면, 멍때리지 말고 최우선적으로 람쥐처리(구석에서 아예 죽여야함)에 주력하자 홀리가 살아있는 람쥐 2마리를 모두 관리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 - 추가중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거같은데 이거 언제쯤 다 쓰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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