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여) 통합
설화ㆍ |
날짜 : 2015-06-01 20:20 | 조회 : 609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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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런처의 무큐스킬에 대해 - 스팅어/랜서 -(존대생략) 재밌는 것은 ex기, 2각기는 호평받는데 반해 오로지 1각이전 무큐스킬만 천대받는다. 왜일까? 하나씩 보자. 이 문제는 남/여런처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부분이니 유념 1. 스팅어 / 랜서 늘 나오는 말인 히트수제한 / 선후딜 허나 면밀하게 살펴보면 이 스킬은 선후딜을 제거/ 히트수제한을 완화한다고 해서 결코 좋지 않다. 왜냐? 기본적으로 스킬간 간격이 굉장히 넓다. 폭파범위를 조금씩 늘리는 패치를 했어도 여전히 노크로니클 상태로 써보면 결코 최대히트에 도달하지 않는다. 이 스킬은 대체 다대일 컨셉인지 일대일 컨셉인지 알 수 없다. 다대일? 이라고 보기엔 다수의 몹에게 써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흐트러져 맞아서 딜이 급감하는데 그렇다고 일대일 로 쓰면 선후딜, 느린 탄두 발사로 맞추기가 어렵다. 스팅어/ 랜서와 유사한 컨셉이 환폭 / 가열로 인데 이 스킬의 최대 장점은 집탄률이다. 가열로는 히트수제한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집탄율이 훨씬 좋다. 환폭은 말할 나위 없고(제한이 없다). 두 스킬의 특징을 하나씩 보면 환폭 - 적당한 집탄율, 빠른 발동 가열로 - 높은 집탄율, 고경직, 느린 발동 즉, 이런 밀집형 스킬이 쓸만해지려면 발동이 빠르거나, 혹은 느려도 그걸 상쇄할 정도의 집탄이 되어야 하는데 스팅어/랜서는 뭐다? 스쉘6셋을 껴야만 그나마 봐줄만한 집탄율이 되는 상태. 포인트는 이것이다. 일단 맞을때 다 맞고 봐야된다. 느리던 빠르던간에. 느린데다, 집탄율까지 구리니까 크로니클 의존도가 급격히 올라가버리는 것. 게다가 환폭, 가열로와 스팅어/랜서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자체범위. 가열로는 방향키로 자유롭게 폭파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중립상태던 앞뒤 방향키 유지상태건 폭파범위가 우수하기 때문에 히트가 굉장히 안정적이다. 환폭 역시 나름 준수한 히트범위를 갖는다. 광채로 범위를 더 늘릴수 있지만 광채는 지금 썩 좋지 않은 수준이라 패스.. 노크로니클 기준 위 두 스킬의 공통적인 부분은 범위가 원형으로 넓고, 어지간한 위치의 몹을 대부분의 타겟 오브젝트로 히트 가능. 그런데? 스팅어/ 랜서의 히트범위? 무조건 전방에만 한정되있는 데다가 터지는 범위 내에 있어도 데미지가 랜덤성. 이게 스킬 맞는지? 폭파범위는 탄환 개별의 폭파범위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전체적인 영역이다. 전체적인 영역은 고정된 상태에서 안에 있는 히트범위만 계속 늘어나봐야 실제 성능은 증진이 안되는 것. 더불어 스팅어/랜서의 발사구조를 보면 거리를 조준한다 (선딜 ) -> 미사일이 날아간다(선딜) -> 탄두 분리후 떨어진다(후딜) -> 미사일이 터진다( 후딜) 무려 4중 딜레이를 가진 미친 구조.. 그나마 스쉘6셋을 끼면 선딜부분이 크게 완화가 된다. 그런데? 후딜은 여전히 남아있다. 아마 좀 이전 유저들은 처음 스쉘6셋의 후딜감 30% 옵션을 기억할 것이다. 이거 차이 매우 컸다. 어떤 수준이냐면 탄두 분리후 미사일이 착탄하기 전에 중화기를 쓸 수 있었다. 그런데? 이계인 패치 이후에 선딜감소로 바뀌었다. 사실 여기에는 비화가 있는데, 당시 옵션을 개편할 때 장기적인 관점으로 언젠가 런처의 후딜은 전체적인 스킬을 대상으로 개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서, 후딜감소는 개편사항으로 미루고 개편확률이 낮은 선딜감소를 골랐다. 그런데 후딜감소는 지금까지 개편이 안되고 있다 ^^ 한가지 더 웃긴 사실은 Ex스팅어/랜서의 후딜이 일반 스팅어/랜서보다 후딜이 짧다. 아마 EX스팅어/랜서를 쓰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당연하다. 일단 유도기능이 있어서 히트가 안정적이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장점은 후딜이 훨씬 적다. 결론은, 스팅어/랜서는 바껴야 된다. 스킬 전체적으로. 아예 스킬을 갈아엎어야 한다. 왜냐? 스팅어/랜서의 단점을 전부 고쳐놓은 게 EX스팅어/랜서기 때문. 스팅어/랜서 - 폭파범위좁음 / 집탄율 낮음 / 느린 발동 / 높은 선후딜 이걸 Ex스팅어/랜서는 유도기능 하나로 폭파범위/집탄율/느린발동 문제를 싹 해결해버렸다. 왜냐? 어차피 맞으니까. 게다가 후딜감소는 덤. 완벽한 하위호환인 이 스킬은 짜잘하게 히트수제한이니 선후딜이니,.. 이걸 백날 고쳐봐야 안쓴다. 상위호환인 Ex스팅어/랜서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인파이터의 바이올런트->데몰리션 처럼 스킬 자체를 바꿔야 한다. 아니면 Ex스팅어/랜서를 35제로 바꾸고, 70제 EX기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그마저도 귀찮으면 차라리 스팅어/랜서를 ex스팅어/랜서와 동급 성능으로 해야 할 것이다. 런처 개편마다 매번 고쳐지긴 하는데 계속 안 쓰는건 다 이유가 있다. 중요한 문제를 내버려두고 계속 지엽적인 문제만 고치기 때문. 글이 길어서 문제점 요약. 1. 스팅어/랜서의 최대 문제는 집탄율과 좁은 히트 영역. 2. 히트수제한 및 선후딜은 부차적인 문제. 3. Ex스팅어/랜서에 근접하는 성능으로 개편 필요. 혹은 스킬의 완전 리뉴얼 필요. 1-1. 무엇을 고쳐야 하나? 환폭/가열로같이 노크로니클 상태에서도 다수의 탄이 몹의 개체수, 크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전탄 히트하도록 개편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탄두 하나하나의 폭발범위 증진으로는 한계가 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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