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사실 11차힘이랑 12강의 데미지는 거의 비슷합니다.

여태껏 누군가가 12강과 11증에 대해 물어본다면, 열이면 열 '무조건 강화가 좋습니다'라고 답변이 달렸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당연히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런게에서 계산기 노릇 하다보니, 강화효과가 영 창렬하다는걸 계속 느꼈고,

그래서 한번 계산해 보니 실제로 차이가 영..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밑에 마침 질문글이 하나 달려서 글 써봅니다.

우선 사용된 스펙입니다 (방어력은 90%).

12강 리버를 들고있는 상태고요,

힘 2400이면 그래도 영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그런데 방무뎀을 636, 힘을 66으로 바꿔놓으면 데미지 차이는 이렇습니다.

생각만큼 차이가 심한가요?

1% 정도면 차이가 큰거 아니냐! 하고 말하신다면,,

12강과 11강의 차이가 이렇다고 말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홀리가 붙으면 차힘이 더 불리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힘은 스킹과 여축빨이라도 받는 한편 방무뎀은 홀리가 붙으나 안붙으나 전혀 차이가 없어요.

출처 - http://blog.naver.com/viviver/220273592391

홀리의 버프 능력은 위의 블로그를 참고했고요,

그래서 홀리를 한번 붙여보면

와,, 이정도면 그냥 동급이라 봐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실험에 쓰인 홀리 스펙이 꽤 좋은 편이긴 합니다만,

바꿔서 생각하면, 홀리 스펙이 엄청 좋을때는 11차힘이 12강보다 더 좋아지는 순간이 온다는거죠..

그런데 이게 가격대는 꽤 차이가 난단 말이에요?

돈 조금만 더 보태면 오퍼링같은 화속레전더리 하나를 더 끼워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사실 효율만 놓고 본다면, 거의 닥치고 11증 사세요 수준입니다.

그런데 사실 효율만 놓고 따지자면 10강 사는게 제일 좋죠.

사실 홀리 붙으면 10강이랑 12강이랑 데미지 차이는 4% 미만이거든요.. 가격은 1억차이고..

그래서 사실 그 남는 1억으로 다른 짓을 한 사람이 훨씬 더 데미지 잘나옵니다.

그렇다고 10강 든 사람이 일톤 간다고 하면 노양심소리 듣습니다.

그래도 11차힘이랑 12강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면, 그래도 일톤까지는 생각하고 있다는거겠고..

사람들이 12강에 대한 환상이 좀 있는 편입니다.

왠지 레이드에서 11강무기 든 딜러 보면, 아무래도 좀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무기 강화수치에 투자가 안되어있다 == 캐릭터에 투자가 안되어있다 라는 느낌도 나고요.

12강과 11증의 인식 차이가 없다고는 못합니다. 인식차이가 꽤 있어요.

아무튼 드릴 정보는 다 드렸습니다.

인식 차이가 시세 차이 5000만 골드 정도의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는 직접 판단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진고던에서 멈출거면 10강 이상은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 11강,, 그거 다 돈지랄이에요.

그런데 그 이상을 생각한다면 12강 정도는 그래도 매너로,, 부들부들하면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레이드 공팟을 신청하는 이상, 여유 되시면 왠만하면 12강 들고옵시다. 님들도 날먹 소리는 듣기 싫잖습니까..)

12강 이상으로는 절대 비추입니다.

무기를 들고있는게 런1처인 이상, 상상을 초월하는 창렬함을 맛보실 수 있을겁니다.

p.s

왠지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거같아서, 만들어놓고 쟁여놨던 데미지계산기를 뿌리려는데

엑셀파일 어떻게 올리나요 여긴;;;

p.s 2

강완체도 지금 약간 거품꼈습니다.

아니 좀 많이 낀거같기도 하고..

보기엔 진짜 좋아보이긴 한데, 홀리 붙으면 필리르에 살짝 밀리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