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ehtkdmfn | 날짜 : 2014-05-12 13:04 | 조회 : 2244 / 추천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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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런처와 레이저에 대해 말이 많길래 저도 몇마디 해봅니다.- 글에 앞서, 본 글은 무작정 런처에 대한 쉴드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영상의 던전은 태동 울티입니다.) 피통 수 백만을 자랑하며 레벨제한이 76이나 되다보니 방어력도 어느 정도 되는 태동 울티의 스카사가 저렇게 맥없이 클리어되는 정도면 솔직히 말 다 한거라고 봅니다. 저 충레의 데미지 수치요? 크레이그 스트롱 6 + 강일 레라 3 + 레홀 (레라 39렙, 충레 2렙) 기준으로 약 23021% + 354483 이 됩니다. (단순히 데미지 수치에 퍼센트 계산을 적용한 것임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레홀이 없으면요? 위의 장비에서 레홀을 빼고나면 (레라 34렙, 충레 2렙) 약 17630% + 271453 이 나옵니다. 레홀이 없다고해도 결코 무시못할 데미지 수치가 나온다 이겁니다. (계산이 틀렸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이걸 사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솔직히 양심이 없는거죠. 다른 직업이 저 정도의 데미지를 내려고 하면 스킬을 몇 번이고 써야하는데 런처는 저걸 한 번 쏘고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저걸 쏩니다. 후딜이요? 네 있죠. 반동 역시 아직 제법 뒤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헌데 지금은 정말 많이 나아진겁니다. 패치 전부터 충레만 죽어라 쏴댄지라 정말 그에대한 차이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2차각성 패치전에는 정자극 기준, 충레를 쏘고 화강끊기로 한 번 긁으면 거의 곧바로 충레 쿨타임이 돌아왔던게 지금은 레이저 커맨드를 2~3번은 더 입력할 시간동안 공백이 나옵니다. 후딜과 반동의 감소는 지금 상당히 줄어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왜 계속 후딜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걸까요? 저는 이제껏 런처의 문제점으로 꼽아왔던 것이 '후딜과 반동의 리스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데미지'였습니다. 그러한 문제점이 골칫덩이 익스트루더의 획기적인 상향과 근력강화라는 스킬로 보완이 된 것입니다. 솔직히 중화기라는 무거운 중장비를 사람의 몸으로 쓰는데 반동과 후딜이 없다면? 그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그러한 리스크는 받아들일테니 그에 준하는 데미지를 달라 이거였죠. 그리고 지금 그러한 문제는 강력한 데미지로 해결, 아니, 그 이상으로 좋아졌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입니다. 레이저를 하향하자구요? 예. 하라고 하십쇼. 여타 캐릭터랑 비교했을 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물론 하향해야죠. 정말 완벽하게 전 캐릭간의 밸런스가 맞춰진다고 했을 때, 레이저의 하향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찬성하겠습니다. 2차 각성 전까지만해도 정말 런처는 말그대로 런징징이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다릅니다. 2차 각성을 통해 상당한 강캐가 되었으며 가히 최상위권의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게 2차각성 이 후를 기준으로 한다는게 함정이지만..) 바야흐로 런당당의 시대가 열린겁니다. 런처가 너무 강해서 하향될까봐 두렵다구요? 그렇다면 과감하게 런처를 접고 다른 캐릭 하십시오. 런처가 하향 안될거라구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런처가 현상유지 혹은 상향이 될 거라구요? 런처만 바라보지말고 여타 캐릭터들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향당할 것 같으니 영상통제 하자구요? 그럴꺼면 런처에 손도 대지 마십시오. 강캐를 강캐라고 하는게 잘못입니까? 오밸 스킬을 깎자고 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밸런스 패치가 눈 앞에 다가왔으니 당연히 나올 수도 있는 말 아닌가요? 그렇다고 무작정 런처의 모든 것을 깎아내리는 그런 행위는 정말 삼가합시다. 확실히 근력강화라는 말도안되는 힘증가 수치를 가진 스킬에 중화기 개조가 시너지일으켜서 엄청나게 강해진건 맞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뭐 근력강화의 힘증가 근 500짜리가 갑자기 100~200대로 줄이고 그것도 모자라 중화기 개조 데미지 증가수치가 20퍼나 까고 뭐 이런걸로 바꾸자고 하는 둥 생각없이 막 질러대진 맙시다. 하향이 필요하면 하겠지만 괜히 저런식으로 말도안되는 수치를 주장해서 어그로나 끌지 말자 이겁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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