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 퍼섭 레전드리.. 거너 보조장비의 실종

유령열차 레전드리 보조장비 목각인형 제조서 시리즈.

 

현 퍼섭에는 귀검사 격투가 도적 프리스트... 총 4종의 목각인형 제조서가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그 능력치를 보면 하나같이 물론 직업별 선호도는 갈리겠지만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죠.

 

 

예를 들어 헥토파스칼 킥 공격력 10%증가

+

헥토파스칼 킥 강화 스킬 +1 Lv

+

해당 스킬 시전 시 50% 확률로 일정 레벨 증가한 스킬 시전(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와 같은 구성으로 다른 직업들도 45제 스킬 몰빵 강화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죠.

 

 

가장 큰 문제는 이 아이템이 유령열차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유령열차 목각인형 방에서 네임드마다(칼쓰는 언데드에게서 귀검사 보조장비가 드랍되는 식) 드랍되도록 하다보니

 

 

거너와 마법사는 어디?

 

 

아니 이쯤에서 지적이 나올 수 있죠.

 

"어차피 있는 놈들만 먹을 템인데 뭘 그리 따지냐."

 

맞아요. 저런 템 나와도 가질 사람만 가지겠죠.

 

하지만 특정 직업을 플레이하면서 은근히 느끼는 재미 중 하나가 언젠가는 가질지도 모를 워너비 아이템에 대한 선망입니다.

과거 귀검사 직업군 유저들에게 있어 무형검이라던가, 마도학자들에게 깨낙이라던가...

 

그러니까 그런 거의 0에 수렴하는 득템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헛된 희망을 품고 고던 템을 갖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기울일 유저들의 노력의 계기마저 밟아버리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

 

유령열차에 거너와 마법사 몬스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직업군의 아이템을 만들지 않는다는... 이 말인가...



닐스나이핑 세팅 종결 보조장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