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 뼛속까지 앨마 안티인 이유 ..

캐릭간 필드 pk가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 결투를 자주하는 것도 아니라

이놈이 쌔고 이놈이 약하네 하며 싸우는게 웃기긴 하지만 ...

때는 약 6년 전

한참 '너도 똥캐 나도 똥캐, 위아더월드'를 외치며 열심히 파티를 짜서 힘들게 척추를 깨고 있었는데

갑자기 법사가 추가되더니 앨마라는 녀석이 나타나서 소울하고 넨마를 끌고 가 귀족파티라는걸 만듬

나름 원거리 딜러로서, 소울하고의 조합에서 얻는 시너지 효과로서 파티에서 각광(까지는 아니지만) 받았던

런처는 순식간에 시궁창으로 떨어지고 런런런런 파티를 짜거나 40까지 척추 솔플을 돔 ....

나는 그날부터 앨마 안티가 되었다

결장에서도 앨마만 보면 사활을 걸고 붙었고

이계에서도 절대 앨마는 받아주지 않았다

근데 이젠 내가 앨마 있는 파티에 다시 들어가지 못하게 될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