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Bird12 | 날짜 : 2019-04-19 20:27 | 조회 : 772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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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제압사격의 기형적인 구조와 문제점(은 고쳐짐ㅋ)제압 사격은 레이븐의 70제 스킬이자 레이븐의 삼신기 스킬(스커드, 세븐스, 건호크)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계수를 보유하고 있는 스킬입니다. 그런데 현재 이 제압사격에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정 프레임 이하에서는 아무리 연타를 하더라도 데미지가 최하, 연타를 하지 않는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어요. 밸런스 패치 이전에도 프레임 환경에 따라 딜이 낮게 책정되는 현상은 있었고, 지금보다 훨씬 심각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입니다. 어느 정도의 딜로스나면 제압 사격의 최대 포텐셜 기준에서 약 30% 정도가 누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계수 기준으로 환산 시 약 60만 -> 42만)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긴 쉽지 않겠지만, 스킬 설명만 읽어봐도 제압 사격 자체가 레이븐의 다른 스킬들과는 다르게 구조가 기형적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연타 프로세스가 있는 레이븐의 스킬들은 모두 최소 발사수와 최대 발사수가 정해져 있는 채널링 스킬들입니다. 연타를 하면 할수록 발사수도 늘어나고, 또한 스킬 연사속도도 빨라지게 되어 시전시간도 그만큼 짧아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압사격은 연타를 하더라도 시전시간이 짧아지진 않습니다. 연타를 하던 안하던 사격 시간은 스킬 설명에 나와있는 1.5초로 동일하다는 거예요. 사격과 사격 간 간격이 0.11초 ~ 0.08초로 기록되어 있는데, 즉 연타를 하면 1.5초 동안 사격 간격이 줄어들어서 고정된 시간대인 1.5초 동안 더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연타를 하지 않으면 전방사격 13회, 연타가 적용된 최대 포텐셜은 20회이며 여기에 막타 1회가 포함되어 히트수가 책정됩니다. 연타 입력인식이 되지 않아서 간격이 좁혀지지 않는건지, 스킬 환경 자체에 누수가 있는건지 유저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진 못하지만 분명히 이러한 기형적인 구조가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그냥 레이븐의 연타 프로세스 기반의 스킬들과 다를 바 없도록 바꿔주면 됩니다. 일정 시간동안 발사하는것이 아닌 최소~최대 발사수를 명백히 규정 (예시 - 전방 난사 13~20회) 연타 시 "더 빠른 속도로 많이 발사" 하도록 변경 (레이븐의 연타 프로세스 기반 스킬들은 이러한 문구가 기록되어있음) -> 당연히 채널링도 연타에 비례해서 짧아져야 합니다. 최대 발사수는 현재 기준으로 책정 (전방사격 20회 + 마무리사격 1회) 연타 요구 완화(실제 밸런스패치때 대부분의 스킬들이 연타 요구 완화를 받았음)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전방 20회, 막타 1회 기준으로 발사수를 고정시키면 됩니다. 꽤 큰 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킬이니만큼 유저의 영역에서 벗어난 게임 환경에 의해서 딜이 새는 일은 없도록 조속히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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