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E.den§ | 날짜 : 2019-03-08 04:03 | 조회 : 708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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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오래간만에 게시판 보면서 느낀점.오래간만에 들어와서 퍼섭내용에 관한 의견이 분분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써보려합니다. ( 폰으로 쓰느라 글이 어찌보일지 몰라 양해드립니다.) 저는 오래전 벌처(예전 플래시마인 특화 스핏 ,현재 크레이모어로 변경됨)때부터 지금까지 스핏을 해오면서 평타 및 탄에 대한 양쪽의견 모두 이해가 됩니다. 입장차이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문제로 보이거든요. 지금도 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것도 그렇고.. 일단 애기하기에 앞서 잠깐 고리타분한 옛날얘기를 하나 해보자면 초창기의 스핏은 탄마스터라는 컨셉으로 은탄 냉동 작열 등의 3탄들과 그러한 탄들을 소비해주는 스킬 그리고 보조계열의 유탄등의 탄 위주의 스킬이 전부였지만 렙제가 확장되면서 새로운 스킬들이 추가되는데 마인 닐스 c4등의 갑작스런 전술스킬들이 추가가 되면서 기존의 탄마스터라는 컨셉이 모호해지게 됐죠. 이렇게 정체성의 토대가 잡히지않게되자 탄돌이 벌처 유탄 닐스 스핏. 심지어는 크게 문제가 많았던 철갑처 등 각자 선호하는 플레이의 스핏들로 종류가 나뉘게 되고 각자 캐릭터를 운용하는 방식도 달랐습니다. 그만큼 개성도 강했구요. 탄돌이들은 2or3탄위주의 평타딜링을, 벌처는 마인 빙결류탄등의 메즈딜링 및 철갑 보조딜, 닐스 스핏은 말 그대로 닐스 한방을, 그리고 간간히 유탄스핏의 유탄 저글링등.. 그러나 위의 스핏 모두 캐기릭터 운용에 있어서 불편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죠. (20초 스위칭 5초 탈크등의..) 그러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리뉴얼을 하게됩니다. 이 때도 서로 의견이 분분하여 피가 튀는 현장이었죠. 탄이 무제한인데 딜이 지금만큼 안나온다느니 마인 닐스를 왜 삭제하냐느니 등등의 그렇게 리뉴얼된 스핏은 본섭에 오게되고 아예 새롭게 정립된 컨셉으로 인해 기존의 스핏의 컨셉과는 더욱 멀어지게되고 이 과정에서 본인이 해오던 캐릭과의 괴리감을 느낀 유저들은 접기도하게 되었죠. 물론 계속 남아서 하는 유저들과 순간폭딜+좋은 쿨 회전의 기본기+평타로 쿨 동안 지속적인 짤딜의 컨셉에 매력을 느낀 신규 유저들도 있었구요. 즉, 같은 구조의 스핏을 키우지만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것이죠. 탄을 중점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스킬쪽에 중점을 두는지. 옛날 얘기는 여기까지하고, 현재의 스핏 플레이 방식에 있어 저는 벌처때부터 스킬쪽에 비중을두고 플레이하고 탄을 보조라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얘기하면 탄에 대해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혹은 처음부터 탄을 중점으로 플레이하신분들은 저와 생각이 반대일수도 있구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평타 짤딜이 리스크에 대한 보상과 같은 느낌이라는 점도. 예전에 에픽 머스켓이 안나와서 보우건 철갑공사 벌쳐로 네르베 장판에서 딜을 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오래간만에 게시판 둘러보면서 들었던 생각으로는 스핏과 탄의 문제는 뗄 수가 없는 문제인건 여전하다는점. 서로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유저끼리 헐뜯기 보다는 절충안을 최대한 맞춰야 한다는 점. 일단 최대한 얻을거는 전부 얻고 그래도 버려진것은 그 뒤에 생각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저 재조정이라는 명목하에 하향은 여전한거 같다는점.. 요즘엔 이 게임에 예전처럼 흥미가 많지는 않아서 이제는 별 기대는 없지만 아직 본섭에 나온것은 아니라 그래도 좋게좋게 나왔으면 하는 생각에 써봤습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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