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 개인적인 편의성 개선안

딜 문제로 논란이 많았는데(그에 일조한 점 죄송합니다.)

 

 

딜 문제도 문제지만 받을 수 있을 때 살짝 아쉬웠던, 혹은 없어도 될 법한 불편함 등을 개선받고자

건의하려합니다.

커맨더게시판 님들의 의견을 받습니다.

 

 

제가 느낀 바에 의거한 편의성 개선안은

 

 

첫째, 섬광류탄 조건부의 불편함

-선타격 시너지캐릭터 역시 본인은 상시적용이 되었고, 그나마 가장 비슷한 조건부였던 버서커의 선출혈 조건부가 거의 삭제된(지속시간동안 출혈걸리면 갱신이고, 출혈확률도 높은데 지속시간도 20초로 매우 널널해진 편.) 지금에도 여전히 특정스킬의 선타격 조건부를 유지하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가 남녀스핏입니다. 굳이 필요한가? 를 따지자면, 제 개인적으론 쓸모없는 족쇄라고 느껴집니다.

 

섬광류탄 '크리티컬 피해 증가 와 크리티컬 확률 증가' 옵션을 패시브화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록 온 서포트의 인식 범위와 스킬 딜레이 및 던지는 위치 강제

-록 온 서포트... 약하기도 약하지만 레이더망의 범위가 좁기도 좁고, '적 포착 -> 지원 공격'의 시스템에서 저 사이의 딜레이가 (커맨더 스킬 사이클 내에서) 조금 긴 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다른 류탄모션의 스킬처럼 던지는 위치를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크게 불편했습니다.(몹이 넓게 분포했는데, 록온을 던지면 범위도 살짝 아쉽기도 하거니와 커맨더 앞쪽 근처에 분포한 몹들은 포착을 못하더군요. 이럴때마다 던지는 위치가 고정인 게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인데, 록온의 인식범위를 늘려주고, 스킬 프로세스 간의 딜레이 감소 및 던지는 위치를 중력류탄처럼 3지선다가 가능하게끔 바꿔주었으면 합니다. 멀리던지기가 안된다면 적어도 코앞에 떨어트리는 것은 되게끔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번째, 씨포의 1부착1튕김

-씨포는 던지고 난 후 몹들에게 전부 부착이 되어야만 수동으로 폭파가 가능합니다. 몹이 많은 잡몹구간에서는 던지고 (체감상) 꽤나 긴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테잌 다운!'소리를 들을 수 있죠. 스킬 의 순서가 '던짐 - 몹에게붙음 - 인식범위 내 다른 몹 존재 시 하나가 튕김 - 반복 - 부착이 완료되면 수동폭파가능'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씨포를 잡몹이 많이 모인 구간에 던지면 특유의 튀는 소리가 여러번 들립니다. 귀는 즐겁긴 하지만, 빠른 넘김을 원하는 잡몹방에서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히게 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 스킬의 순서에서 단점을 뺐다고 느끼는 게 다크랜서의 '다크 디비젼'의 스킬 순서입니다. 다크 디비젼은 다크랜서의 60제 스킬로서, 스킬 순서는 '던짐 - 하나의 몹에게 히트 - 인식 범위 내 ​모든 적에게​ 튕겨나가서 히트' 입니다. 커맨더의 씨포가 '1부착 1튕김' 이라면 다크랜서의 다크 디비젼은 '1부착 다튕김'인 셈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다크 디비젼의 스킬 순서를 씨포에 적용시켜, 몹 하나에 부착되면 인식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튕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튀는 소리는 훨씬 줄어들겠지만, 수동 폭파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잡몹방에서의 활용도 역시 훨씬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사소하지만 불편한 점이나, 굳이 없어도 될 게 있다는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다양한 편의적 개선안을 보고,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해서 건의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