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 생각해본 개선안

스핏 개편을 절실히 바라는 입장에서 쓴 개편안입니다. 밸런스를 생각한다고 작성했지만 사실 그런거따위 개나줘버릴만큼 주관적입니다.

서론 

​스핏의 아이덴티티라고 함은 

 

1.네이팜,버샷,평타 로 대표되는 지속딜링능력

2.스킬의 구조에 따른 압축적인 순간폭딜구조

3.씨포, 중력류탄, 노바 로 대표되는 약간의 유틸능력.

 

등등이 있겠죠.

 

그리고 현재 로젠메타에서 불리하게 작용되는 원인 은

 

대부분이 1​ 때문이죠. '지속딜링능력' 때문에, 15초라는 애매한 시간 한정 딜탐인 로젠메타에서 매우 낮은 데미지딜링능력을 보여줍니다.

 

​순딜구조로 커버칠 수 있지 않느냐? ​네 물론 맞습니다만,이 시간한정이 애매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 얘기 이전에 스핏을 살펴보면, 스핏은 여타 캐릭터들보다도 우월한 속도로 스킬 사용 시간을 압축시키죠. 그것과 더불어 쿨감이라는 능력치 때문에 스핏의 개별 스킬 데미지는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낮은 스킬데미지에 강한 평타를 얹어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좋은 캐릭터'가 스핏의 현재 지향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한정이 애매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겨넣을 수 있는 평타횟수가 줄어듭니다. 다른 캐릭터보다 뛰어난 지속딜링능력을 장점으로 본다면, 장점 하나를 ​최소화시킨 상태에서 로젠메타에 임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스핏유저들이 불만을 가지는 요소 중 하나가 도무지 로젠메타에서는 '장점을 살릴 수 없습니다.' 네이팜 버샷 쿨이 짧다구요? 그러면 뭐 해요, 15초면 한 번 밖에 못 쓰는데. 평타가 세다구요? 15초에 스킬 다 쓰고 남는 몇초동안 평타질 한다고 다른 캐릭터들 스킬딜량을 못쫓아갑니다.

 

 ​시간이 무한정이면 분명히 스핏은 최상위권을 노려봄직한 좋은 딜러이지만, 시간이 한정되버리면 그 가치가 퇴색되는 딜러​,

​한정된 시간의 시간대가 특정한 구간일 경우 매우 낮은 딜량을 보여주는 캐릭터 

​가 남스핏파이어의 현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2.본론 

​ 남스핏파이어를 상향시켜야 합니다. ​이것을 전제로 어떤 방향성으로 상향시킬 것이냐?​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모든 것은 로젠메타로만 생각하였습니다.

 

​0. 모든 개선안은 장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만 행해진다. 

​1.스킬 데미지을 상향시켜 약점인 '낮은 스킬딜'을 보완시켜 이득을 취할것이냐

2.강점인 '지속딜링능력'을 더욱 극대화해서 이득을 취할것이냐

​0을 대전제로 1과 2를 놓고 많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두가지 다 안 자체는 준비해되어있습니다만, 뭐가 더 좋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0번 개선안

1.섬광류탄의 특수감전 효과를 패시브 효과로 변경,

 - 굳이 이런 조건부를 달 이유가 없습니다. 패시브로 변경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1번 개선안 

​1.블랙로즈의 데미지 13% 상향. 

2. 데인저 클로즈, 록 온 서포트, 반응류탄의 데미지 20% 상향

 

 

 

이 상향안을 적용 시, 로젠메타에서의 15초 퍼텐셜은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머스켓 평타 45발-듀얼 플리커 포함 시 90발-)

 

 

(보우건 평타 67발 -듀얼 플리커 포함 시 134발-)

 

​스킬 데미지의 상향으로 최대한 평균치에 근사하게끔 쫓아간 딜입니다.

 

스킬딜을 올려서 쫓아가는 건 좋게보면 올라운더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속딜링능력을 갖추면서 남들 다하는 15초메타에서마저 좋은 오버파워캐릭터가 된다는 점이 있을 수 있고(이런 캐릭이 없는 건 아니지만 평균을 쫓아가는 입장에서 오버파워 캐릭터가 되는 걸 원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그런 특징에 따라 데미지를 낮춰버리면 이도저도 아닌 질 나쁜 짬뽕형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번 개선안

 

​1.듀얼 플리커 추가발사 탄환의 데미지 30%에서 60%로 상향. 

2.네이팜 탄, 버스터 샷, 교차 사격 의 데미지 20% 상향.

 

 

해당 상향안을 적용시킨 15초 로젠 포텐셜입니다.

 

(머스켓 평타 45발 -듀얼 플리커 포함 시 90발-)

 

 

 

​(보우건 평타 67발 - 듀얼 플리커 포함 시 134발-) 

 

 

 이 개편안의 경우는 장점으로 쫓아간 것이기 때문에 로젠이 아닌 다른 곳에서 더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뛰어난 장점인 지속딜 능력을 훨씬 강화했기 때문에 지속딜이란 측면에서의 오버파워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런 캐릭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추가적으로 딜탐이 짧아지면 더욱 더 불리해지는 점(데미지의 상당부분이 평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우건의 압도적인 평타성능으로 인한 무기 획일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결론 

​뭐가 더 좋은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남스핏의 장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로젠딜타임에서의 상당한 불리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취지에서 작성된 개선안이기도 하고요. 

 

남스핏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