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결제 | 날짜 : 2018-06-13 19:03 | 조회 : 1360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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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안녕하세요. 11기 던파 캐스터 결제라고 합니다. 밸패에 대한 남런처 유저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밸패가 예정되고, 이제 바로 내일이 패치 당일입니다.
여러직업이 예정되어 있고, 타 직업은 많은 의견이 제시되며 확실하게 받을 건 받으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밸패를 받았던 다른 직업도 그랬었구요.
그런데 남런처분들은 유저수가 적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선지 아직 확실한 의견 통합이 되지 않고 있어 보입니다. 저는 남런처를 2005년 말 부터 믿약시즌/군대를 제외한 기간을 제외하고는 플레이 해왔습니다. 8-9년 정도 남런처를 붙잡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만큼 저도 남런처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했고, 런잘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커뮤니티를 돌면서 글을 본 결과, 확실히 아직 저 혼자의 생각만으로 캐스트에 글을 쓰기엔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되어, 도움이 필요하단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런잘알도 아니였구요.
서론은 여기까지.일단, 현재 밸패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부분을 한가지 짚어 보자면, -집중포화 삭제에 대한 의견 1) DPS를 위해서 포기하면 안된다. 족쇄라 할지라도 현재 없으면 안된다. 일단 딜부터 올려야 한다. 2) 집중포화는 족쇄에 가깝다. 삭제하고 선후딜을 줄여주는 방안으로 가야한다. 현재 좀 손해를 볼지라도, 구조적 개선을 위해 훗날을 기약해야 한다.
뭐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대강 크게는 이 정도가 보이네요. 일단 저는 2번에 동의 하는 입장이지만(네오플이 그 쪽으로 방향을 잡기도 했으니까요.) 1번 분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싶진 않습니다. 2번 분들의 의견은 많이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반대되는 입장인 1번분들의 의견도 여쭙고 싶네요. 집포가 삭제됨으로써 불거지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집포가 삭제되고 DPS가 떨어지면 그에 따른 손해는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 의견 몇가지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설치형 스킬의 풀딜 시간이 너무 길다. 새틀라이트 빔의 계수는 전 직업을 봤을 때 설치기임에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새틀라이트빔이 풀딜을 꽂는 시간은 터무니 없이 깁니다. 같은 맥락으로 프라임의 2차 각성인 헬마치도(얘는 타점의 문제도 있지만)설치형이나 풀딜 시간이 길어서 몇번이나 패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점을 안고 있죠.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이즈믹 웨이브도 마찬가지로, 1,2각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풀딜넣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얘는 프라임의 디멘션러너와 비교할 수 있겠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남런처의 경우 사이즈믹웨이브가 정말 큰 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2. 컨셉의 문제. 남런과 여런의 차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남런과 여런은 과거부터 정말 많이 싸웠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밸패는 그 과거를 또다시 답습하려고 합니다. 네오플은 과거에서 배운점이 1도 없습니다. 지속딜과 순딜의 컨셉 분배를 실패 했으면 아예 커맨더/프레이야 처럼 리메이크를 해주던지, 둘다 구조적인 개선을 해주고 프라임/옵티머스처럼 특정 스킬 특화로 해주려는 노력을 하던지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 쪽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시소놀이 하는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언제까지 노답밸패로 유저들이 싸워야 하나요? 답답 합니다. 같은 스킬인데 다른 계수도 같은 맥락의 문제입니다.
3. 높은 각성기 의존도 딜표를 보면 항상 이 두가지만 높습니다. 나머지는.. 아시죠? 크흠..
+빼먹은 것 추가 4. 화/명으로 나뉜 구조 몇몇분들은 엥? 이게 왜 문제야? 듀얼트리거가 있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파티플레이시 화/명으로 속성이 나뉜다는 건 속저깎받기가 힘든 것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단일속성화도 필요한 개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다른 유저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서로 싸우지 말고 입장의 차이라고 생각하시고 얘기 해주세요. 서로의 의견은 존중해줍시다. *투기장은 바라지 않습니다. 타 직업과의 비교는 캐릭터를 비슷한수준까지 키운 경우에만 하시고, 웬만하면 하지 않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S 기간에 최대한 많은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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