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 커맨더가 사기라..

마수던전탓에 더욱 핫한 그 '지딜' 때문에

 

사기라 불리다니 제가 여태껏 키우던 커맨더 유저로서는 솔직히 말해서 영광스럽습니다.

 

한스킬 몰빵 11부위 스위칭이나 하던 캐릭터가

 

급작스레 리워크하더니 극단적인 순딜우겨넣기 구조 캐릭터로 바뀌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템들도 받춰주고 그러니 탄에서도 빛을 발하고 벌써 완성형 캐릭터가 되버렸네요.

 

타직업이 부러워 할만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커맨더의 미래는 앞으로 마수가 어떤 던전으로 바뀌느냐.

 

차후 레이드는 과연 또다시 지속딜인가가 문제겠죠.

 

마수가 여지껏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보이게되며 

 

상시딜이아닌 순딜구조로 바뀐다면 커맨더는

 

다시 평범한 딜러선에서 멈출겁니다.

 

루크 초창기~중반기까지에서는 환호보다는 속칭 커맨더는좀..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평범한 딜러 라인이었으니까요.

 

그 초창기~중반기까지 패치가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처음 후속패치로 특성탄에 있는 시너지옵션을[속저깎/방어감소] 

 

강화탄으로 이전시킴과 동시에병기숙련에 물마공을 추가한패치.

 

로즈,노바너프와 더불어 네이팜 버스터샷 상향에 오버차지 균차 추가패치.

 

모든 캐릭터가 기본 공격력 적용 공식이 바뀐 패치[지금의 커맨더를 있게한 패치입니다.]

 

패스티스트 건 너프.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커맨더는 사실상 현상유지중이었으나 

 

마수가 나오면서 그 잠재력이 폭발한겁니다. 

 

글을 쓰는 재주가 별로 없다보니

 

횡설수설 하는거 같아서 결론만 말씀드리면 제가 생각하기엔

놔둬도 전혀 상관 없다.

 

라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

 

물론 앞으로도 지속딜 던전이 나올지도 모르는 판국이지만.

 

현재 마수던전을 패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커맨더의 패치는 우선순위에서 멀어져 있을겁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커맨더를 건드린게 사실상 여태껏 별로 없고.

 

현상유지중이던 커맨더가 현 던전메타에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것이라

 

마수패치에 따라서 단순 중간급 딜러로 변모할수도 아닐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들을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존중합니다.

 

유저간의 의견충돌도 결국 최종적으로 게임의 발전을 이끌어내는법이니

 

누구의 말이 틀렸고 옳고가 중요한게 아닌 서로간의 의견충돌이 있어도

 

보다 정교한 피드백으로 패치에 일조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바램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