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와... 신세계를 맛봤습니다(좀 길어요..)

73까지 레벨업권,성캡으로 키워온 레이븐, 오늘 한번 던전을 돌아봤습니다(해상열차).

진짜.. 리얼 루다가.. 너무 답이 없더군요 뎀지도 뎀진데 일단 홀딩 범위기가 너무 부족하고 그마저도 한방에 안죽어서 ㄹㅇ 엑션쾌감을 맛봤습니다. 2차각성퀘 황룡 청룡대회는 결장마냥 콤보넣고 무빙치며 깨야했고 2각 마지막 퀘인 사자(ㅅㅂ 진짜;;;)는 코인을 3번이나 쓰고 1각기를 4번이나 쓰며 겨우겨우 깼습니다.

그와중에 이번 해군제독셋이 너무 이뻐보이더군요. 룩에 취하고 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습니다 '이벤압 화작에 칭호,오라아바타 주고 2각 패시브까지 있으면 딜 충분할꺼야' 라고요.

경매장 채널에서 운좋게도 '선택 패키지' 가 아니라 '남거너a셋(와 그걸 딱 제일이쁜 a...)'을 2600에 파는분을 만났습니다. 보통 장사꾼들이 2700에 엄청 매입하는데 선택형이 아닌게 절 도왔죠 ㅎㅎ 세라상자를 1000만에 팔고 보니 꽤 이득인 거 같습니다. 1600으로 아바타 10핏(룩 이쁜것) + 오라아바타 + 칭호(옵션이 꽤나 좋습니다!)를 해결했으니 개꿀이라 생각했죠 ㅎㅎ

여기에 더해서, 기왕 해주는거 큰맘먹고 화작을 해줬습니다. 붉은빛 소켓엔 듀얼(힘+물크) 나머진 전부 정옵대로요.

전부 끼고 나니, 물크가 77퍼 정도가 나오더군요. 아직 마봉만 둘둘한 상태치고 높은 물크를 보고 이래서 화작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찬작을 했으면 각패를 더해서 만크가 됐겠지만...ㅋ)

혹시 딜이 그대로면 어떡하지... 너무 억울한데... 라는 생각을 갖고 시문 시나리오에 들어가 봤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비록 시나리오지만 던전도는게ㅜ너무 편해졌습니다. 2차각성을 하며 광역기가 늘었고 평타에 헤드샷이 묻어나기에 베인으로 3타를 때리는 듯한 쾌감을 느꼈고 전과 다른 빠른 공속, 높은 뎀지에 뿅갔습니다.(아무래도 크리티컬이 영향이 크겠죠?? 데바리 옵션상...)

정말 오늘 전까지만 해도 성캡을 계속 레이븐에 줘야하나.. 그래도 2각도 안해보고 접긴 아깝지 않나... 별별 생각을 다했는데ㅜ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ㅜㅜ 레이븐 너무 재밌고 멋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내일부턴 레이븐 아주 열심히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신입 레이븐 인사드립니당!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