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일연스 |
날짜 : 2017-08-13 22:31 | 조회 : 1378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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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평섬 통합되어 순딜캐릭 되었을 때의 데미지 득실개선안을 보내서 좀 더 좋게 만들어보자,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 등 요새 게시판이 시끄럽습니다. 여러 개선안이 올라오고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건 단연 평섬을 없애고 패시브 하나로 통합해서 스핏을 순딜 캐릭으로 만들자는 안건입니다. 평섬이 없어진다면 플레이가 굉장히 쾌적해지기 때문에 이를 반기지 않을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평섬 효과를 단순 본인 증뎀 28%로 변경하는 것은 대충 생각했을 때에도 상당한 딜 하락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럼 루크를 기준으로 방깍10%+크증뎀18%를 크증뎀28%로 변경했을 때, 상황에 따라 딜이 얼마나 변화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선안의 데미지 변화량 현재 예고된 패치가 그대로 넘어온다면 홀딩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가지는 방깍 수치와 그로 인한 증뎀량은 아래와 같습니다.(붉은 수치는 맥방깍 이상인 경우) (참고자료 원본: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2669565)
여기에 추가로 스핏의 강화탄 효과인 방깍 10%가 들어가면 증뎀량은 아래와 같이 변합니다.
위, 아래 표에서 각각 대응되는 값들 끼리의 변화량을 계산하여 강화탄으로 인한 증뎀량을 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파란 수치는 스핏 없이도 맥방깍이되서 대신 속깍을 넣었을 때의 증뎀량을 표기한 것, 기준은 속강 200) 예) 퇴마&노디트 상황에서 증뎀량 29.93%->40.13%로 변화, 140.13/129.93 = 1.0785(7.85%)
방깍 10% or 속깍 22가 사라지면 파티원 전체가 위 표에 표기된 만큼의 증뎀을 받지 못하게되며, 대신 스핏 본인만 크증뎀이 18%->28%로 변화하여 약 8.47%의 보정을 받게 됩니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핏과 함께가는 파티원은 기존 대비 최소 4.83%, 최대 11.01% 만큼의 데미지 손해를 보게됩니다. 스핏 본인 역시 강화탄 없이 맥방깍이 나올 경우에만 최대 3.23%의 데미지 상승이 있을뿐, 일반적인 경우에는 적게는 1.38%, 많게는 3.47% 만큼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일반적인 루크 공팟에서 스핏:타딜러:홀딩의 데미지 비중을 2:2:1로 잡았을 때 파티 전체의 딜량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적게는 1.61%, 많게는 7.99% 만큼 파티 전체 딜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전체 딜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제 계산이 맞다면 "맥방깍이 나오는 디버프를 받으며 본인이 솔딜을 할 때"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따라서 지금 언급되는 개선안은 "딜을 제물로 바쳐 평섬 조건부를 없애는 개선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더 나은 개선안? 가장 욕심쟁이처럼 좋은거만 받는 방법은 "섬광 옵션만 다른 패시브로 이관"하는 겁니다. 평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섬은 사라짐으로써 조건부가 하나 줄어드는 셈이고, 섬광을 찍지 않음으로써 SP까지 챙길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얻는거만 있으므로 이렇게 해줄리는 만무합니다.
조금 덜 욕샘쟁이같은 개선안은 "섬광 옵션을 새로운 패시브로 빼는 것"입니다. 섬광 조건부만 사라지는 형태입니다.
평섬 전체가 사라지기를 원한다면 28%로는 현상 유지가 안 됩니다. 적어도 스핏 본인 딜이라도 유지되기 위해서는 30~33%를 받아야 하며, 일반적인 루크 공팟 파티 딜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무려 48~55%를 받아야 합니다.
계산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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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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